IT, 전자기기 리뷰

LG U+ 스마트7, TV속 쇼핑몰을 체험하자

페니웨이™ 2011. 1. 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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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여년전만해도 뭔가 물건을 사거나 장을 보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오프라인으로 나서야 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케이블TV의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시대입니다. 어찌보면 저조차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뭘 사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이젠 아마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물건을 시키고 택배로 받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리라 봅니다.

이제는 TV로도 마트나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U+ 스마트7에 내장된 'TV속 마트'서비스가 그것인데요, TV시청중에라도 언제든지 리모컨 조작을 통해 바로바로 필요한 장바구니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꼭 봐야 하는 드라마를 시청중에 하필 쌀이 떨어진게 생각나 주문을 해야겠는데 따로 컴퓨터를 켜거나 장보러 나가기가 귀찮을 때 유용할 것 같지요?

그럼 일단 'TV 속 마트'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메뉴에서 '스마트 TV'메뉴를 선택하면 사위 메뉴 중에 'TV속 마트'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접속해 보도록 하죠.


TV속 마트를 선택하면 채널이 바뀌는게 아니라 보던 화면에서 말 그대로 마트 화면이 표시됩니다. 현재 스마트7이 LG U+서비스라 그런지 계열사인 GS SHOP이 입점해 있어 이곳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따라서 GS SHOP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TV속 마트의 기능은 인터넷에서 접해오던 오픈마켓의 기능을 TV화면에 맞게 간결하게 축소시켜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상품을 품목별로, 가격대 순으로 정렬해서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적용시켜 놓았고 또 특가상품만 모아놓은 카테고리도 마련해놓고 있어서, 이제는 마우스 클릭질을 하지 않아도 TV리모컨으로만 홈쇼핑이 가능한 시대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각 상품의 상세보기 메뉴, 즉 이미지와 가격, 적립금 정보, 제조사, 상품평, 리뷰 등의 다양한 상품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구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TV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터넷 오픈마켓처럼 다양한 상품보다는 인기, 필수품목 위주로 상품구성이 되어 있어서 다양성은 떨어집니다만 오히려 복잡한 것 없이 싼 가격에 필요한 제품을 고를 수 있어 간편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V속 마트의 지향점은 분명합니다. TV를 보다가 쇼핑을 하기 위해 따로 컴퓨터를 켜거나 밖엘 나가야 하는걸 귀찮아 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물론 다양한 오픈마켓의 가격비교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알뜰하고 꼼꼼한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시기상조이겠지만 머지 않아 다양한 쇼핑몰이 입점해 치열한 가격경쟁을 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비자는 이래저래 지를일만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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