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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하면 네트워크상의 서버를 통해 자신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각종 콘텐츠, 소프트웨어의 사용 및 부가적인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넷 환경을 의미하죠. 오래전에 생긴 웹하드에서 발전된 형태의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는 최근 wifi100을 비롯한 무선 서비스 수요자의 급증으로 인해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현재는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은 저장용량의 한계를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나 컨텐츠를 연결해 쓸 수 있는 클라우딩 컴퓨팅의 필요성을 증가시켰는데요, 이를테면 나우컴의 세컨드라이브 같은 경우는 10G에 달하는 대용량에 클럽박스에 업로드 된 컨텐츠의 인코딩 변환 및 다운로드를 연계시키는 방법으로 기존의 웹하드에서 한단계 발전된 웹 스토리지 시장을 개척한 바 있습니다.

이제 소개할 LG의 U+BOX 서비스 역시 기본적인 웹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여기에 추가적인 기능을 결합한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U+BOX는 크게 다음 네 가지의 컨텐츠를 지원합니다.





자신의 폰에서 찍은 사진을 앱을 통해 직접 전송이 가능합니다. 굳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업로드된 사진을 PC에서 내려받을 수가 있지요. 한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이렇게 업로드 된 사진을 인화 서비스와 연결시켜 인화를 신청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화지의 선택은 물론, 사이즈, 보정 및 인화형태에 대한 각종 옵션이 스마트폰 앱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용 U+BOX 앱에서의 전송은 직접찍은 사진과 동영상만 업로드가 가능하며, PC에서 업로드 된 사진 및 동영상, 음악 등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폰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다운로드된 컨텐츠들은 보관함에 별도로 저장되어 언제든지 이용 가능 합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내장된 앱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U+의 동영상 저장능력은 조금 독특합니다. 우선 폰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앱을 이용해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것 외에도 PC에서 영화를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업로드 했을 경우 다양한 휴대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포맷의 동영상으로 자동 변환을 시킨다는 거죠. 기존 세컨드라이브 같은 경우도 인코딩 요청을 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만 U+BOX에서는 아예 자동으로 인코딩을 실시합니다. avi나 wmv같은 컨테이너에 들어간 파일도 재생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또 한가지 특징은 다른 웹 스토리지 서비스와는 달리 U+ 박스는 자체적인 VOD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각종 뮤비나 영화 예고편, 예능 및 다큐,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등을 감상하실 수 있고 앞으로 이러한 컨텐츠는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음악은 기본적으로 PC에서 U+BOX 프로그램을 통해 업로드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업로드 된 음악을 무선 인터넷에 연결된 자신의 폰을 통해서 일종의 스트리밍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무엇보다 태그 기능을 확실히 지원하기 때문에 폰에 내장된 자체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폰에서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해 U+ 박스를 종료했을 때 음악 또한 같이 종료된다는 점입니다.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에서는 앱 종료후에도 음악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같이 글을 쓰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참고 자료와 자신이 저장해 놓은 문서를 찾아볼 일이 많습니다. 이럴때 문서 저장 및 열람 기능이 있는 웹 스토리지의 저장기능은 참 중요한 것이지요. 워낙 기본적인 기능이어서 따로 설명드릴건 없고, 현재 아이폰 앱에서는 문서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지원이 되고 있군요. 조만간 아이폰용으로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MS워드<->아래아 한글 간의 포맷변환 같은 부가서비스도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U+BOX에서 지원하는 몇가지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무료 사용자의 경우 저장용량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현재 1G의 용량이 무료 제공되고 있으며 부족한 용량부분은 유료 서비스로 해결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조만간 무료회원을 위한 용량 증설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만큼 무료용량의 확대와 보존기한에 있어서 넉넉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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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lros.tistory.com 엘로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라우딩 서비스... 요즘 핫한 아이템 중 하나죠. 사용자 측면에서 클라우딩 서비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되느냐가 관건인데,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깔지 않아도 그냥 인터넷에 접속해서 워드프로세서나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파일을 편집 작성하고 그것을 로컬 저장공간이 아닌 웹 어딘가에 저장한다는 개념이죠. 구글닥스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고, 네이버도 요즘 N 드라이브부터 꽤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듯 합니다. 포탈들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극적이라는 얘기죠.

    얼마전에 KT 클라우딩 서비스 프로젝트에 잠시 참여한 적이 있는데, LG도 파워콤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기에 클라이언트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했나 보군요. 여기저기 참 다양하게 등장해 주는데, 과연 얼마만큼 활성화될지 궁금합니다.

    클라우딩 서비스의 궁극적인 형태라면 만화영화에서는 역시 공각기동대의 설정이 생각나는군요. ^^

    2010.11.01 10:11
    • Favicon of https://pennyway.net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면에서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는 시대를 초월했다고 밖에.. ㄷㄷㄷ

      2010.11.01 10:13 신고
    • 하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따지자면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기동대 아닐까요.
      스토리 자체는 개작 수준이지만 기본설정은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왔으니까요.

      2010.11.01 22:59
  2. Favicon of http://dj-dream.com 돼지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t에서도 꽤나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던데요. 예전 인터넷폰의 초기시장을 보는것 같습니다. LG는 오히려 모바일보다 이제 u+ 쪽이 더 눈이 가더군요. 요요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010.11.01 10:31
  3. Blur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Box 정말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코딩이 필요없는 동영상도 그렇고, 용량 은근히 많이 차지하는 사진파일 올려놓기도 좋구요.

    클라우드서비스가 계속 늘어나면 더 편해지겠지요. 문제는 무선인터넷인데... 아직 '어디서나'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0.11.01 10:56
  4. 익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1 22:22
  5. Favicon of http://leejangsuk.tistory.com/ 이장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한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11.0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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