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것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났다. 이번달 넷북이라는 다소 묵직한 지름때문에 당분간 라면 신세를 면치 못했는데 회사에서 설이랍시고 건네준 쥐꼬리(!)만한 떡값을 받아들고 고민하던차, 살까말까 고민하던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드디어 장만했다. 사실 이번달 내에 LG에서 저가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정보를 듣고 기다렸으나 도무지 낌새가 보이지 않아 결국 GGC-H20L 이란 모델을 지르고 말았다. 사실 블루레이 디스크라곤 [다크 나이트] 한정판 달랑 하나 뿐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DVD Prime의 외부필자임에도 그동안 블루레이 없음의 설움을 몸소 체험한 탓에 큰맘먹고 질렀다. 기왕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만 더 일찍 지를 것을... 1월에 쏟아지는 블루레이 신작 덕택에 리뷰 의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