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사회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를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영국영화였는데 확실히 영국인들의 문화나 취향, 그리고 행동양식은 미국인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를 고상함과 품위가 느껴진달까요. 미국식 영어에 익숙한 우리들이 듣기엔 다소 딱딱하게 들리는 억양이지만 영국식 영어발성은 들으면 들을수록 멋있고 말이죠. 물론 영화와 현실은 다르겠습니다만 영국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겁니다. 영국풍 캐주얼 브랜드로 알려진 헤지스 Hazzys에서는 영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년 '헤지스 컬쳐클럽'을 매년 모집해 왔는데요, 올해로서 벌써 8회째를 맞이합니다. 단순한 헤지스 의류 체험단의 성격을 벗어나 문화 활동에 관심이 많은 남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