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페니웨이 (http://pennyway.net) "노래는 가장 정직한 감정의 표현이며, 합창은 정직한 소리들이 모여서 만든 가장 큰 감동이다" 남자의 자격, 리얼 버라이어티를 정의하다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다. 두 달간의 대장정 끝에 무대에 선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노래를 마치고 내려오는 순간, 시청자들은 불가능할 것이라 믿었던 오합지졸 단원들이 만들어낸 천상의 하모니를 목도하며 감동에 잠겼다. 출연자들의 미션 수행을 주요 테마로 진행되는 예능 버라이어티쇼의 최강자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비해 '해피선데이'의 1부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은 인기면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이경규, 김국진 등 출연진들의 인기나 연령대로 보아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