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날로먹는 포스트인 것 같아 약간은 민망한 마음이 든다만 어쨌거나 블로그 방문객을 위해서라도 꼭 알려주고 싶은게 있다. 뭐 다들 잘 아시리라 믿지만 애플의 AS정책은 국내 실정에는 맞지 않다. 얼마전 국감에서도 애플 관계자를 불러다 놓고 AS에 대한 이런저런 추궁을 해봤지만 바늘구멍하나 들어가지 않는 철옹성같은 태도에 기가 질릴 정도였으니 아마도 한국에서 아이폰을 뛰어넘는 대박 스마트폰이라도 내놓지 않는한 애플의 AS정책은 바뀔 가능성이 없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건 아이폰에 대한 리퍼 서비스 문제다. 워런티가 남아있는 제품에 한해서는 비교적 쿨하게 1:1 리퍼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만 문제는 워런티가 남아있는데도 리퍼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어떤 경우냐? 지난주 아이폰 AS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