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여행기에는 사진이 다소 많으므로 스압에 주의하세요. 오랜만의 여행기 포스트네요. (신혼여행이후 처음이던가? -_-?) 지난 주말에 첫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제가 첫 가족여행이라고 하는 이유는 울 꼬맹이가 찡찡이라 이 녀석을 태우고 장시간 주행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간 아무대도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지요. ㅠㅠ 마눌님과는 아이를 부모냄댁에 맡기고 한 두번 다녀오긴 했습니다만 세 식구가 모두 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나마도 이게 뭔 계기가 있어야 실행에 옮기는 법. 무심결에 신청한 펜션 체험단에 뽑혀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지요. 하아~ 여튼 뭐 그렇게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11월 중엔 주말 스케줄이 은근 빡세서 11월 21일을 D데이로 잡았습니다만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