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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2

씨네21에 [한국 슈퍼로봇 열전]이 소개되었습니다

[한국 슈퍼로봇 열전]이 출간된지도 5년이 지났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되어 출간했던 터라 정말 정신없었는데 말이죠. 출간 직후 이런 저런 매체들에서 [한국 슈퍼로봇 열전]을 다뤄주긴 했습니다만 씨네21에서 소개되었을 땐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왜냐하면 [한국 슈퍼로봇 열전] 출판 당시 제안서를 보낸 곳 중 하나가 이곳이었든요. 물론 답변도 못받았지만... 그 기사가 2012년 6월에 김도훈 기자님의 기사인데 지금도 그 글이 남아있네요. (바로가기) 그런데 저번주 씨네21(통권 1099호)에 또 다시 [한국 슈퍼로봇 열전] 기사가 실렸더군요. 이번에는 오숭욱 감독님의 고정 컬럼인 '오승욱의 뒷골목 만화방' 코너에 실렸는데, 사실 이 코너는 도리야마 아키라, 데즈카 오사무 등 쟁쟁한..

슈퍼로봇열전 2017.04.12

사라져가는 영화잡지, 자연스런 현상일까?

인터넷은 커녕 PC통신도 존재하지 않던 필자의 어릴적 학창 시절때 영화관련 정보를 얻는 수단은 '로드쇼'와 '스크린'으로 대표되는 영화잡지 뿐이었다. 지금보면 오류 투성이와 신빙성 없는 추측기사가 눈에 띄긴해도 여전히 영화잡지는 영화계의 최신소식에 목마른 영화팬을 위한 유일한 보고이자 정보망이었다. 영화계 최신 뉴스의 유일한 소식통이었던 영화 잡지. 그러다가 PC통신이 등장해 각 업체별로 영화 동아리가 생겼고, 영화 매니아들을 구심점으로 한 일련의 모임들이 하나 둘 이루어져 더많은 내부적 정보교류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왔다. 더 나아가 오랜 정치적 억압속에 이데올로기적 희생양이 되었던 문화 컨텐츠가 해방구를 찾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영화산업은 그 선도적인 입장에 선 위치에 올랐다. 대중매체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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