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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io 6

진화하는 수디오 코드리스 이어폰, 앳트(ETT)

2018년에 코드리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스웨덴 수작업 이어폰 회사 Sudio는 그 이후 니바(NIVA), 톨브(TOLV), 펨(FEM)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기능과 성능을 개선해 왔습니다. 초창기 모델인 니바와 펨을 비교해 보면 비약적인 개선이 느껴질 정도이지요. 이번에 Sudio에서 새로운 모델인 엣트(ETT)를 출시했기에 물품을 받아보고 소개합니다. 우선 패키지 디자인을 보면 톨브 시절부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채용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단단한 아웃 박싱에 내부에는 충전 크레들과 구성품이 동봉된 작은 박스가 있습니다. 구성물을 보면 본체와 크레들 외에 C타입 USB 케이블, 품질보증서와 폼팁이 들어있습니다. 좀 흥미로운 점은 예전에는 폼팁이 그냥 비니루(…)에 담겨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마치..

Sudio의 시그니처 블루투스 헤드폰 Regent II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Sudio의 블루투스 ‘헤드폰’ 두 번째 제품인 Regent II 입니다. 이 제품은 Sudio의 시그니처 헤드폰으로 런칭한 Regent의 후속 라인업으로서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Sudio의 제품을 받았을 때의 첫 느낌은 매번 비슷합니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다면 신경 좀 썼구나 싶은 그런 패키지죠. 구성물은 충전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과 스테레오 케이블, 그리고 품질보증서를 포함한 설명서 입니다. 스테레오 케이블은 꼬임방지를 위한 소위 칼국수 케이블로 제작되어 있는데, 무선 기기인 본체와 Aux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유선 헤드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점은 내장 배터리를 이용한 무선기기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게 해줄 수..

Sudio의 첫 번째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니바(Niva)

이미 수차례 소개한 바 있는 스웨덴 수작업 이어폰 회사 Sudio에서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의 트렌드인 코드리스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제품명은 니바(NIVA). Sudio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블루투스 4.2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Sudio의 제품에 대한 첫 느낌은 심플하고 묵직합니다. 패키징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싸보이지는 않는 느낌. 실제 가격대도 딱 중저가대에 머물러 있죠. 아주 싸지도, 그렇다고 아주 비싸지도 않은 60,000~100,000원 언저리의 제품군이 주류를 이룹니다. 국내에서의 포지션은 명확히 자리매김 한 듯. 패키지 구성을 보면 작은 박스에 매뉴얼과 이어폰 본체, 충전 케이스, 추가 이어팁 2쌍,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케이블 및 품질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스웨덴 디자인의 미니멀한 블루투스 이어폰, Sudio TRE

스웨덴의 수작업 이어폰으로 알려진 Sudio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라인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Sudio의 TRE 이어폰은 지난번 소개한 바 있는 Vasa Bla의 후속제품으로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최근 들어 Sudio에서 블루투스쪽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애플이 아이폰7에서 이어폰 단자 자체를 빼버리면서 상대적으로 블루투스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계속해서 무선으로 가려는 추세는 계속되겠지요. 먼저 Sudio TRE의 패키지를 보면 예의 그 고급스런 패키지와 유사한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의 전체 외관이, 후면에는 구성품을 소개하는, 심플하면서도 센스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요.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크게 ..

블루투스로 돌아온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Vasa Bla

하라는 영화 리뷰는 안하고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고 있으면서 체험기 포스팅이나 한다고 욕먹진 않을까 싶어, 그간 이런 저런 제의들을 거의 거절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만 간만에 포스팅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품이 하나 있기에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 말에 스웨덴제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KLANG 사용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바로 그 회사에서 메일로 의뢰를 해왔더군요. 저 말고도 몇몇 블로거분들이 제안을 받은 것 같습니다만, 이 회사가 좀 특이한 것이 직원들 평균나이가 27세의 매우 젊은 회사라고 합니다. 한국이란 시장의 환경이 바로 옆엔 중국인데다, 국내 가전 브랜드도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어폰으로 승부를 본다는 게 쉽지는 않다고 생각되는데, 국내 런칭한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은 유럽계 회사에서 한..

스웨덴에서 온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KLANG 사용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니 기다리고 있는 택배 하나. 읭? 그런데 뭔가 달라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무려 스웨덴의 스톡홀럼에서 직배송된 물건입니다. 뭐지? 기억을 되살려보니 얼마전 한 통의 이메일을 받은 것이 생각나더군요. 드문드문 어색한 한국말로 ‘블로그 잘 보고 있다. 실은 우리 회사 제품 하나를 보내드리고 이에 대한 체험기를 부탁하고 싶은데 괜찮겠느냐’는 메일이었습니다. 무슨 스팸같기도 하고… 첨엔 반신반의했는데 주소하나 알려준다고 뭐 큰일나겠나 싶어 승락메일을 보냈더니 진짜로 물건을 보내줬습니다. 호오… 택배로 받은 물건은 sudio란 회사의 이어폰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긴 한데, 찾아보니 스웨덴의 수공품 이어폰 브랜드로 알려져 있더군요. 작년 이맘 때에 중국의 샤오미 피스톤2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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