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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2 2

속편열전(續篇列傳) : 20세기 소년: 최후의 희망 - 실사화가 아닌 본격 코스프레?

속편열전(續篇列傳) No.9 어느날 우연히 집어든 만화책 한권에 뒤통수를 맞은듯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저는 그랬습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을 보는 순간 말이죠. 일개 만화가 웬만한 영화보다 더 심장을 죄어오는 스릴을 선사하다니,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은 생각에 한동안 멍~ 했더랬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년만화의 기본공식을 완전히 탈피한 이 작품의 매력을 비단 저만 느낀건 아니었나봐요. 한국의 봉준호 감독도 만약 기회가 된다면 '20세기 소년'의 영화화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몬스터' '20세기 소년' 등의 일본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를 무척 좋아한다. 누가 나보고 '20세기 소년'을 영화화하면 잘 할 것이라는 소리도 했다. 비슷한 이야..

신년특집 (2부) 2009년을 강타할 17편의 속편들 총정리

상대적으로 속편이 적었던 2008년 극장가에 비해 2009년에는 실로 무지막지한 속편들이 대기중이다.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것이 그동안의 정설이었지만 [본 얼티메이텀], [반지의 제왕], [다크 나이트]와 같은 레전드급의 속편이 개봉되면서 이제 더 이상 속편을 무시하는 경향은 사라지고 있다. 과연 2009년을 강타할 속편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생각만해도 두근거리는 속편들을 미리 살펴보도록 하자. 1.브라질리언 잡 (The Brazilian Job) 개봉일: 미정 2003년에 개봉한 하이스트 무비 [이탈리언 잡]의 속편. 1969년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것과 달리 이번 [브라질리언 잡]은 오리지널 각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네고시에이터]로 연출력을 검증받은 F. 게리 그레이가 연출을 맡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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