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바뀌고 미디어도 바뀌고해서인지 요즘 사람들은 DJ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영화 [써니]에서도 등장했습니다만, 부모님 세대에게는 음악다방에서 주로 볼수 있었던 DJ(디스크자키)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을 거고, 제 학창시절만해도 라디오키드 세대였기 때문에, 라디오DJ에게 사연을 부탁해서 음악을 듣곤했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이문세씨가 DJ를 맡았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주로 영화음악 코너를 들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그때 이선영씨가 진행하던 KBS FM의 '영화음악실'하고 MBC FM에서는 'FM 영화음악'을 방송했었는데, MBC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송을 탄 관계로 거의 못들었던것 같고... 저는 주로 불교방송에서 해줬던 '영화음악실'을 들었더랬습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