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내에 위치한 CGV극장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의 레드카펫 행사 및 [솔트]의 전관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도 예전과 같지 않아서 유명 해외 스타들이 종종 방문하곤 하는데요, 그때마다 행사와 관련된 아쉬운 점들을 느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들의 매너나 주최측의 행사준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사소한 것 하나에도 흠이 잡히곤 하죠. 작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레드카펫 행사 때 발생한 문제점은 그러한 모습들이 총체적으로 드러났던 '실패작'이었습니다. 서두가 길어졌네요. 어제 열린 졸리의 방한행사는 아시다시피 [솔트]의 홍보차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원래 예정과는 달리 졸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입국해서 놀라움을 사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