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 7일 한강시민공원 마리나제페에서 'LG 옵티머스 2X Blogger Day'라는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초대를 받고 갈까말까를 망설였습니다만 늦어도 괜찮다는 말에 참석을 결정했더랬지요. 사실 영화블로거가 이런 모바일이나 IT기기 런칭행사에 자주 가는것도 좀 뻘줌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번 글은 제품설명에 대한 것 보다도 행사 그 자체에 대해 조금 몇가지 소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원래 제가 받은 초대장에 적힌 행사시간은 7시부터 9시까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회사일을 마치고 빠듯하게 도착해도 7시 반은 넘을테니 대략 저녁먹을 시간에는 비슷하게 맞춰서 가겠구나 싶더군요. 날씨는 추웠지만 오랜만에 강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보니 기분은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강둔치로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