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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작열전(怪作列傳) No.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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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추억의 TV 시리즈에 대해 조금은 긴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마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분들이라면 이번 리뷰는 크게 공감하지 못할겁니다.

요즘은 [로스트]니 [C.S.I.]니 [히어로즈]니 수많은 미국 드라마가 넘쳐 흐릅니다만 사실 이러한 미드열풍은 비단 최근의 현상만은 아닙니다. 아직 국내 TV의 자체제작 드라마가 미흡했던 1980년대는 미국 TV드라마를 수입해 더빙 방영해주는 것이 예사였거든요. 게다가 비디오 보급도 그리 많지 않았고, 요즘처럼 인터넷이 있었던 것도 아닌지라 당시 인기 미드는 그야말로 공중파 본방사수 외에는 달리 감상할 방법이 없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격 Z작전]이나 [에어울프] 같은 일련의 '메카닉 액션 드라마'들은 필자를 비롯한 수많은 초글링들에게 매일매일의 화제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굉음을 내며 초음속 비행을 하는 [에어울프]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듯 했지요. 지금도 실베스터 레비가 작곡한 오프닝 타이틀곡을 들으면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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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 All rights reserved.

[에어울프]의 파일럿 방송인 'Shadow of the Hawke'의 신문광고



혹자는 [에어울프]가 [블루썬더]의 아류로 등장한 작품이라고 주장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존 배덤 감독의 1983년작 [블루썬더]는 [에어울프] 이전에 등장한 헬기 액션물이었고, 당시 비디오나 유선방송 등의 루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꽤 많은 팬들을 확보했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흥행에도 성공해 미국내에서는 곧바로 동명의 타이틀을 단 TV시리즈가 1984년부터 ABC를 통해 방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블루썬더(TV)]는 고작 11개의 에피소드로 조기종영의 수모를 겪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같은해에 CBS를 통해 방영된 [에어울프]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참패한 것이지요. 이렇듯 [블루썬더]는 나름대로의 정식 TV시리즈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따라서 [에어울프]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줄기에서 나온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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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bia Pictures Television/American Broadcasting Company(ABC). All rights reserved.

극장판의 성공에 힙입어 TV시리즈로 제작된 헬기 액션물 [블루썬더(TV)]. 그러나 비슷한 소재의 [에어울프]에 밀렸고, 동시간에 방영된 장수 시리즈 [달라스]에도 못미치는 시청률때문에 조기종영하게 된다.


사실 [에어울프]는 제작자 도날드 P. 벨리사리오의 인기 시리즈물 [매그넘 P.I]에서 출발합니다. 좀 생뚱맞게 느껴지시겠지만 벨리사리오는 1983년 [매그넘 P.I] 시즌 3의 20번째 에피소드인 "Two Birds of a Feather"에서 윌리엄 럭킹이 연기한 전투기 조종사의 모험담을 다루었는데요, 이 에피소드를 일종의 파일럿처럼 이용해 다른 시리즈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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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 All rights reserved.

무려 시즌 7까지 제작되었던 인기 시리즈 [매그넘 P.I]. 톰 셀릭이 이 작품 때문에 [레이더스]의 배역을 포기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지만, 사실상 [에어울프]의 아이디어는 [매그넘 P.I]의 한 에피소드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 계획은 불발로 돌아갔고, 이에 벨리사리오는 좀 더 진지한 고민끝에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를 창안하게 되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에어울프]입니다. 파일럿 에피소드를 포함해 [에어울프]의 시즌 1은 대단히 진지하고 어두운 테마의 드라마로서 미소 냉전시대의 자화상을 월남전에서 형을 잃은 주인공 스트링펠로우 호크 (잔 마이클 빈센트 분)를 통해 드러내게 됩니다. 아마 기억하는 분도 계실텐데, 호숫가에 앉아 쓸쓸히 첼로를 연주하는 호크의 모습은 상처받은 영혼을 가장 잘 표현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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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 All rights reserved.


하지만 시청률 상승에 욕심을 부린 CBS측은 시즌 2에 들어서면서 [에어울프]의 노선을 바꾸게 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변화가 여성 캐릭터인 케이틀린(진 브루스 스콧 분)의 합류입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케이틀린 덕분에 시리즈는 시즌 1의 어두운 면이 사라지고, 액션이 강화되는 쪽으로 바뀌게 되지요. 하지만 이런 CBS의 시도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합니다. 예상만큼의 시청률 향상도 없었을뿐더러 오히려 잦은 액션 장면의 연출 때문에 제작비가 치솟은 상황으로 흐르게 됩니다. 결국 시즌 2를 끝으로 제작자 벨리사리오는 [에어울프]에서 손을 떼고, CBS를 떠납니다.

이제 시즌 3에 들어서면서 버나드 코왈스키가 제작을 맡게 되는데, 이때에도 시즌 2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끌고 가면서 [에어울프]는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방향성을 잃은 액션물로서 자기복제를 반복하는 에피소드를 내놓으며,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치솟게 되고 시청률은 점점 하향세를 그리면서 CBS는 급기야 [에어울프]의 종영을 결정합니다. 사실 이대로 끝낼만큼 시청률이 저조한 것은 아니었지만 TV 시리즈로서는 부담스런 제작비가 가장 큰 문제였지요. 이 외에 다른 문제도 있었습니다만 그건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어쨌거나 조금은 아쉬운 듯 애매한 시점에 [에어울프]는 종영의 위기를 맞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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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 All rights reserved.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캐나다의 자본으로 설립된 USA 케이블 네트워크 사에서 [에어울프]에 대한 방영권을 CBS로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하게 된 겁니다. 이렇게 시즌 3으로 종영을 맞을 뻔 했던 [에어울프]는 다시금 비상할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에어울프]의 팬들에게는 비극의 시작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계속-


P.S:

1. 제 기억으로는 [에어울프]의 본방이 꽤 늦은 밤시간에 했는지라 주말에 하는 재방송을 봐야 했었는데요, 사실 저는 [에어울프] 방영시 맞은편 KBS에서 틀어준 [V] 24부작 때문에 늘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주저없이 [에어울프]를 선택했던 친구들과는 달리 저는 이상하게도 [V]쪽에 더 끌렸거든요. 때문에 [에어울프]에서 놓친 에피소드가 제법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미련한 짓이었다능.

2. 국내판 [에어울프]가 오리지널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더빙' 때문입니다. 싱크로 200%의 연기력을 보여준 양지운씨의 더빙은 정말 [맥가이버]의 배한성씨 못지 않은 최고의 캐스팅이었죠. 원래 양지운씨는 당시 KBS의 5부작 미니시리즈 [V]에서 도노반의 성우였었는데, [에어울프]를 선택하는 바람에 이후 [V] 24부작 드라마판에서는 성우가 교체되고 맙니다. 이 일 후에 양지운씨는 MBC의 전속 성우로 한동안 활동하게 되었지요.

또한 시즌 2부터 합류한 케이틀린의 캐릭터는 워낙 명랑소녀 스타일이라 참 난감한 경우였는데, 국내판 더빙은 비교적 차분한 편이어서 오히려 더 안정적인 드라마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3. 으핫핫핫.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는 Daum의 영화마니아 섹션에 고정 꼭지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에어울프]편이 소개되면서 편집자가 달아놓은 주석이 압권입니다. '
80년 이후 태어나신 분께는 죄송' ㅋㅋㅋ 아 놔.. 센스 작렬입니다.

 



* [에어울프 Season 1~3]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 참고: 블루썬더(ⓒ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 All rights reserved.), 매그넘 P.I (ⓒ Universal TV/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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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undi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 에어울프 주제곡에 가사 붙인 기억이 안다는...
    뜨지롱 날으지롱 쏘~지롱 떨어지지롱... 같은 유치한 가사를 붙였었죠.
    아 그리고 에어울프에 나왔던 어네스트 보그나인...
    전 그 배우가 유명한 배우였다는 것을 훗날 주말의 영화에 나온 포세이돈 어드벤처에서 보고 알았네요.

    글고 다른 분들 말씀하신 슈퍼특공대중 전 젤 기억나는 캐릭터가 흑인 박산데... 목뒤의 목뼈를 누르면..
    아주 작아지는 능력을 가졌었죠. 몸이 작아져서 반대로 입고 있던 옷은 커지고...
    결국 마이클 잭슨 피규어 옷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슈퍼특공대의 리더인 박사(연구원?)은 아무 능력이 없고 촐싹대기만 한 것 같았는데...
    그리고 설인 같은 캐릭터 나와서 물에 손을대면 얼었던가 그랬던것 같은데...
    나름 일요일 아침에 재밌게 봤었어요.

    2009.09.08 15:27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도미니크의 선한 모습만 기억하고 있다가 악역으로 나온 영화로 충격을 받았는데요..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주인공이 열차에 무임승차하는 내용인데 어네스트 보그나인이 악독한 기관사로 등장해 부랑자들을 열차밑으로 떨어뜨려버리는 역할인데.. 아 뭐지.. 요즘 기억력이.. ㅠㅠ

      2009.09.08 22:05 신고
    •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극의 제왕'입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4779

      2009.09.08 23:34 신고
  3. 붉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특공대 이후 액션 드라마를 떠나 <케빈은 12살>에 정착했던 저로서는
    (맥가이버는 계속 봤지만요. 대머리 국장 아저씨 납치되는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본 듯 한데...)
    중간부터는 댓글의 수준을 따라가기가 벅차네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나 많은 미드를 해주었던가, 하며 새삼 '문화식민지'론을 떠올려보기도...-_-;)

    2009.09.08 19:15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자체 드라마 내지는 미니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한게 불과 88년도 이후부터입니다. 그전까지는 미드 수입이 훨씬 싸게 먹혔던 시절이기도 했죠.

      2009.09.08 22:07 신고
  4. 항상 잘보고 있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가 한재규씨에 의해 만화로도 그려졌었습니다,연재 잡지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요 ,웃긴 건 1회의 제목은 에어울프인데,그려진 것은 블루썬더 였었죠....2회 부터는 정확히 에어울프를 묘사하더군요,비행복이나,어네스트 보그나인 아저씨의 인물 묘사까지...내용은 '영화인 신상옥,최은희 씨의 북한 탈출기를 다루더군요..
    극적인 순간에 에어울프가 나타나서는 적 물리치고 구해주는....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자료는 영 찾기가 힘드네요...페니웨이님께서 힘좀 써주세요..^^.

    2009.09.08 19:49 신고
  5. 잠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울프 리마스터 사운드트랙을 mp3형태로 판매하는 곳을 발견
    http://airwolfthemes.com/

    2009.09.08 21:36 신고
  6. 시그너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만에 다시오니 폭발적인 댓글 반응이군요.
    같은 정서를 공유한 사람들을 만나니 상당히 반갑네요. 으하하.
    오토맨, 컴퓨터 인간 맥스, 슈퍼특공대도 나오고.. 제가 재미있게 봤던 외화는 몽조리 집합했군요.
    오토맨이 MBC에서 85년도 주말 저녁에 했던가요.. 대략 그렇게 기억이 납니다.
    커서를 불러내어 변신하거나 탈것을 만들던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아직도 그 충격이 생생하네요.
    에너지가 부족하면 주위 전신주에서 전기를 마구 끌어서 에너지를 채우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게다가 오토맨의 파트너(?)인가 경찰로 기억나는데.. 이 양반이 가끔 오토맨과 합체(?)를 하고는 했죠.
    오토맨 몸에서 다시 분리 될때는 경찰이 항상 오바이트를 했던거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슈퍼 특공대는 제가 너무나 미치도록 좋아했던 외화입니다.
    10대 남자아이라면 정말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소재였죠.
    특히 제가 좋아했던 캐릭터는 전기인간 쟈니입니다. 멋진 외모, 카리스마, 능력..
    그 외화를 볼 때마다 '오오.. 저 능력을 한 번만 내가 써볼 수 있다면' 항상 이런 생각을 했었죠.. 하하.

    컴퓨터 인간 맥스는 CG가 생소하던 시절 나온 외화였지요..
    암울한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것을 취재하는 기자에 대한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매매매맥스~'하는 그 맥스 특유의 말투와 깐죽깐죽하던 모습이 기억나고
    너무나 화면전환이 빠른 광고를 보다가 폭발해서 죽은 시청자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저는 맥스를 왜 브루스 윌리스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분명히 맥스는 그 기자가 모델인데.. 세월이 지나니까 기억도 조금씩 변형되나 봅니다.

    옛날 외화 이야기 하다보니 제 추억에 봉인되어 있던 외화가 하나둘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기억나는 80년대 외화는 스타맨, 내 이름은 펑키, 개구쟁이 푸무클, 머나먼 정글, 초원의 집, 천사 조나단, 기동 순찰대(펀치와 판치), 환상특급, 외계인 알프, 아이언맨(슈퍼 히어로 아님), 슈퍼맨(어벙이 슈퍼맨?), 사랑의 유람선,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외계인 제시, 용감한 형제, 6백만불의 사나이 & 소머즈 (이건 70년대 제작된 외화죠?) 등등 생각나네요.

    그리고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을 찾아가는 외화도 있었던거 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90년대 들어서면서 더욱 세련된 외화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제게는 80년대 외화들이 더 아스라한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2009.09.09 19:01 신고
  7. 나이트세이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그너스님의 댓글 중 '아이언 맨'은 시작한 지 몇 회 지나지도 않아서 주인공이 교체됐죠. 그 역을 맡은 배우가 실제로 사망해서... 바뀐 사람이 나온 첫 회의 마지막에 그 사람이 여주인공에게 "하퍼는 죽었습니다"라고 대사치던 게 생각나네요. 자막으로 애도를 표하던 것도.

    주제가가 좋았죠. 보니 타일러의.

    2009.09.09 22:55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제가가 'I wanna Hero' 인가 그걸겁니다. 케빈 베이컨 주연의 [풋루즈]에 사용되었죠.

      2009.09.13 22:47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제가 아직 10대라 기억력이 짧은 것일 뿐입니다. 헐헐~

      2009.09.14 09:29 신고
    •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언 맨]은 우리나라에서 방송하기 전에 월간 <스크린>에서 주연배우의 사망소식을 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 했는데, 얼마 뒤 티비에서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주제곡은 전설의 <Holding out for a hero>입니다. 이게 당시 어린 아그들에겐 "I need a hero" 부분만 들리다보니 제목이 잘못 알려진 비운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즉, 페니님이 10대일 수 없다는 추측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블랙님의 지적으로 수정)

      http://www.youtube.com/watch?v=Ltps17if3t8

      2009.09.15 00:43 신고
  8. d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하니까 갑자기 생각 났네요 파충류 외계인들 주식이 생쥐였죠...............................

    2009.09.10 02:28 신고
  9. 나이트세이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나오던 프로는 제 기억이 맞다면 한제가 '컴퓨터 인간 맥스'였을겁니다. 원제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극중 주 무대가 방송국인 특이한 케이스였죠.

    도스 밖에 없었으니 커서가 모든 걸 다 만들어줬더랬죠.

    2009.09.10 03:27 신고
  10. 마장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1이 구해지길래 받았더니 영문자막 ㅠㅠ 에어울프 에피소드중 잊혀지지 않는게 하나 있다면 그 애꾸눈 국장이 에어울프가 지금 어디쯤 왔나 갑갑해서 여비서한테 묻자 반도 못갔다니 .. 국장은 환장할 노릇 .. 왜 초음속 헬기가 그 따위야 ? 도미니크옹은 .. 터보를 못 쓰는데요 .. 낄낄 .. 나중에 몇화 지나고 나니 도미니크옹이 조심스레 이륙해서는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는 터보 쓰는 내용이 나오지요 ㅋㅋ

    2009.09.11 00:13 신고
  11. 앙증맞은 dalja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언급된 걸 다 기억하는 18세;;;;;;;
    에어울프 주인공은 나중에 전쟁과 폭풍 시리즈에서 로버트 미첨의 둘째 아들로 나오죠.
    잠수함 함장이자 유대인 아가씨와 결혼해 파란잔장한 후일담을 겪는..
    미쿤방송에서 실제 목소리 듣고 양지운씨 목소리와 달라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달자가 제일 좋아한 건 스타맨 시리즈,
    그 다음이 심야에 마봉춘에서 틀어주던 영국 공군기지 드라마,
    그 다음이 에어울프...

    미쿤방송까지 챙겨봤는데 영어가 안느네요,
    애니보고 일어 안늘듯...

    다시 강조하지만 달자는 18세입니다!!!

    2009.09.12 16:13 신고
  12. 앙증맞은 dalja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맥스도 무척 둏아했던 것으로 보아 지금의 마이너 근성은 이미..

    3번째 강조지만 18세입니당

    2009.09.12 16:15 신고
  13. 작은선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81년생임에도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있는 저는 도대체 뭐랍니까...

    2009.09.13 20:14 신고
  14.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잠시 여행을 다녀와보니 댓글이 보강(?) 되었군요.
    2부도 어서 빨리... (굽신굽신)

    2009.09.14 06:40 신고
  15. 프리온브레이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글링 ㅎㅎㅎ

    그때 에어울프가 6시 40분인가에 했고, V(5편짜리 말고 긴거) 가 7시정도에 시작했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일이었지요.

    결국 차선책이 있었는데, 에어울프를 보다가 KBS2로 돌려서 V를 제대로 보고
    에어울프는 그 다음주 토요일 1시에 재방송으로 보고는 했지요

    에어울프가 처음 방영될 당시 이미 V는 몇편정도 진행된 상태였는데, 서로 어느게 더 재밌다고 친구들하고 싸웠던 기억이 있네요.

    2009.09.14 15:22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학교에서는 [에어울프] 시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참 특이한 일이었죠. 덕분에 [브이]매니아였던 저는 왕따에 가까운 수모를 당했던... ㅡㅡ;;

      2009.09.14 15:34 신고
  16. 프리온브레이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 이후로는 외화를 거의 안봤네요. 기껏해야 2006년에 프리즌브레이크 밖에는

    30대의 수준에서 가장 기억나는 외화는 기동순찰대/두얼굴의 사나이/스파이더맨/아이언맨/에어울프/V/전격Z작전/맥가이버/A특공대/슈퍼특공대/레니게이드/형사콜롬보(옛날꺼 말고)/제시카의 추리극장..... 그외 3840유격대 ㅎㅎㅎ

    써놓고 보니까 몇개 안되네요

    하긴 80년대 외화가 최고였습니다. 요즘 미드는 80년대 외화에 비하면 허접이죠.. 70연세를 바라보는 아버지도 아직까지 최고의 드라마를 맥가이버로 꼽을 정도니까요

    저는 제시카의 추리극장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당시 우연히 영화 <삼손과 데릴라>를 보다가 그만 제시카 할매를 발견했었습니다.
    데릴라의 언니가 제시카 할매 젊은 시절이었더군요(40년대).. 진짜 미인이라서 1번놀랐고 늙으면 어쩔 수 없구나 하고 2번 놀랐었죠

    A특공대의 멋쟁이 더크 베네딕트 아저씨는 전립선 암으로 인해 산간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하긴 80년대 외화 배우들이 대부분 60대 이상의 나이들이니

    2009.09.14 16:05 신고
  17. 추억을 기다리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글을 읽어봤네요.
    참.. 에어울프가 한창 방영될 시기에 저는 비가 조금 내리면 전신주 전기선이 끊어지고 전기 나가고 버스도 안들어오던 시골에서 살았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제 기억에 에어울프는 목요일 저녁 11시에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본방은 본 적이 없네요...
    늦게 잔다고 부모님께 혼나기만...
    그러고 나서 토요일 낮 1시에 재방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학교 수업 마치자마자 집으로 쪼로록 달려와 텔레비전 앞에 앉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맥가이버도 마찬가지로 목요일 저녁 11시에 하다가 토요일 낮 1시에도 했던 거 같아요.
    그 때 당시에 M본부의 외화 드라마의 편성 기준이 그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밤 늦게 보여주고 나름대로 인기가 좋아지면 토요일에도..^^

    2009.09.14 18:44 신고
  18. 70년대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격 z 작전은 월요일 10시에 했던거로 기억이 납니다. 지하 셋방 살았는데 집이 오래되 누수가 있어 비만 왔다하면 누전차단기 퓨즈가 끊어졌던 기억이나네요. 유독이도 월요일 저녁에 전격 z작전 할때 참 씁쓸한 기억이네요

    2009.09.15 10:33 신고
  19. kaor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루썬더 저 1기로 나온 드라마도 대우비디오에서 출시한 바 있죠

    2013.12.02 00:58 신고
  20. 거싀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울프 저 4인방 중 흰 양복에 한쪽 알만 썬글라스인 안경을 낀 남자는 아마 닉 퓨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어벤져스(1978)에 나온 닉 퓨리랑 완벽하게 판박이입니다.

    2015.07.19 04:18 신고
  21. 날강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울프냐 전격제트작전의 키트냐를 놓고 피터지게 싸웠던...
    요 논제(?)를 왜 월간지에서까지 다뤘는지는 아직도 의문임...

    나이먹고 둘 다 추억의 구라였다는 것을 알고난 이후... 걍 추억~

    2015.10.16 1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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