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괴작열전(怪作列傳)  No.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까지 괴작열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괴작에는 거부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뭐랄까요.. 은근히 그 실체를 확인하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는 거지요. 덕분에 많은 괴작들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괴작열전에 소개된 작품 모두가 그러한 괴작반열에 오를 만한 자격을 갖춘건 아니었습니다. 단지 졸작이나 표절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품들도 있었고, 시대적 여건상 당시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만 지금에 와서야 '우째 저런일이!' 하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품들도 있었죠.

그러나 최근 들어서야,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괴작이구나!'하고 감탄할 만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정말 한국 영화사에 있어서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그야말로 괴작중에서도 '킹왕짱'인 작품입니다. 신년특집으로 준비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나 할까요. 이 작품을 구하느라 몇 개월째 청계천 비디오 가게를 뒤지고 전국 각지의 비디오 폐업세일을 쫓아다니며 갈구했던 그것은 바로 한국판 '북두의 권' 실사영화입니다.

ⓒ 대원동화 All rights reserved.


지난번 헐리우드 [북두신권] 실사영화에 대한 소개때 말씀드렸습니다만, 원작만화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게 다각적인 모습으로 실사화된 작품은 드물겁니다. 토니 랜들이 감독했던 [북두신권]이 느끼한 버터냄새로 범벅이 된 양키센스의 결정체였다면, 한국판 [북두의 권]은 원작의 고어틱하면서도 시니컬한 부분을 완전히 절단낸 아동용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오락프로인 '진실의 샘, 트라비아'에서는 이 작품을 낱낱히 파헤치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든 전력도 가지고 있지요.


최근 헐리우드 실사판 [스피드 레이서]에 악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밝혀진 G.O.D 출신의 박준형은 뒤이어 [드래곤볼]실사판에 야무치 역으로 캐스팅 된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뷰 중에 “실사 영화 [북두의 권]에서 악역인 라오우로 출연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각 영화사이트의 네티즌 평점을 보면 십중팔구는 이 작품에 대해 만점에 가까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영화사상 최악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긴급조치 19호]나, [클레멘타인]에는 '왜 0점이 없는거냐'고 아우성치던 네티즌들이 [북두의 권]에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진풍경을 낳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북두의 권]을 진정한 괴작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괴작이라면 이러한 괴현상을 동반하기 마련이거든요.

Copyright ⓒ NHN Corp. All Rights Reserved

10점 만점의 행렬. 이건 진정한 걸작 아니면 괴작, 둘 중에 하나다!
 


과연 무엇이 [북두의 권]을 이토록 괴작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일까요?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비디오 플레이어의 전원을 켰습니다.

'아~ 이런' 초반부터 먹어주는군요. 화면에 처음 뜨는 자막은 '대원동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요? 맞습니다. 현재 대원 씨아이로 알려진 이 회사는 한때 국내 애니메이션에 투자를 했다가 최근들어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관련 판권을 거의 독점적으로 취득하다시피 하면서 관련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비디오 테잎도 같은 계열사인 '챔프영상'에서 출시했지요. 물론 [북두의 권]에 대한 '저작권료는 땡전 한푼도 지불하지 않은 채'로 영화화시켰습니다.

ⓒ 대원동화 All rights reserved.

대원도 이렇게 무판권으로 작품을 낼때가 있었다는 사실.


이내 영화는 '북두의 권'의 팬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원작의 초반 줄거리를 장엄한(?)나레이션으로 소개합니다. 문제는 나레이션과 겹쳐지는 실사판의 화면인데, 이제부터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 약 1시간 20분간 펼쳐지게 됩니다. 내용은 애니메이션 [북두의 권] 극장판(1986년작)에서 가져왔는데요, 주제가까지 그대로 가져와 번안한건 도대체 무슨 깡인지..

하지만 이 주제가와 함께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소개화면은 은근 중독성이 있답니다. 원본 만화의 캡쳐와 주인공 배우의 모습을 비교, 대조까지 해주는 이 친철한 오프닝은 그간 어떤 실사영화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참신함(?)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감동의 한줄기 눈물이 내 뺨을 타고 흘러내리더군요. ㅠㅠ

ⓒ 대원동화 All rights reserved.

감동의 친철한 오프닝


그리고 또 한가지 면에서 이 오프닝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속 배우 이름이나 스텝의 크레딧은 일언반구도 없이 주연 배우들의 액쑌 모션만이 주제가의 자막과 함께 흘러나오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監督 王龍 (감독 왕룡)이라는 자막이 대뜸 튀어나온다는 것입니다. 아마 전세계 어느 영화를 보더라도 영화 감독의 이름만 덜렁 소개한 채 엔딩에서도 또 한번 오프닝을 반복하는 영화는 [북두의 권]이 유일무이하지 않나 싶습니다.

명색이 '암살권'인 북두신권입니다만, 정작 라이거(원작은 '켄시로'이지만 이 작품에선 하필 해적판의 이름을 가져다 썼습니다 ㅡㅡ;;)역을 맡은 주인공은 '이소룡 흉내내기'에만 관심이 있는듯합니다. 시종일관 "아뵤~" 하는 괴성을 지르며 놀란 퇴깽이마냥 팔짝팔짝 뛰는 모습에서 겹쳐지는 것이라곤 '켄시로'의 모습이 아니라, [복수혈전]의 '규사마'였습니다. ㅠㅠ

북두의 권 ⓒ 대원동화/ 복수혈전 ⓒ ㈜이화예술 All rights reserved.

아아.. [복수혈전]이 아른거리는건 무슨 이유에서냐 ㅠㅠ


싱(역시 원작은 '신'이지만...)이나 유리아는 한 술 더 떠서 저들이 과연 배우인지 아님 스텝중의 누군가가 제작비 절감을 위해 배우를 자청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연기력과 외모를 과시합니다. 라오우, 남두수조권의 계승자 레이 등의 캐릭터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이들과 엑스트라 모두를 계산한다해도 전체 출연자는 15명 남짓으로 추정되는군요.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영화가 끝나는 순간 저는 충격적인 사실을 또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도 모르게 [북두의 권]을 엄청 재밌게 봤다는 사실을요. 이게 무슨 모란시장 개뼉다구같은 소리냐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의외로 [북두의 권]은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그 재미가 영화 자체가 가진 완성도에서 오는 재미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긴 하지만 말이죠.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싸구려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이소룡을 벤치마킹하는 주인공의 열연, 히로인인 유리아의 실제 모습과는 -200%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배우가 마치 그 역할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푹 빠져들어 연기하는 모습 등을 보노라면 정말이지 그동안 김장철 김치 담그듯 묵혀놓았던 웃음이 (비록 그것이 비웃음일지언정) 한꺼번에 터져나오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대원동화 All rights reserved.


게다가 폐차장이나 짓다 만 건물 폐허, 그리고 황량한 공사판이 세트의 전부인 영화 속 배경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세계가 아니라, 이 영화의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만드는 재미도 선사하지요. 심지어 영화속 소품을 보면서 "어? 저거 칠성사이다 박스아냐?"하며 숨은 PPL 광고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런 온갖 잔재미등을 느끼다보면 어느덧 영화가 끝나고 다시 처음의 오프닝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을 겁니다. 물론 이번엔 그 오프닝이 오프닝이 아니라 엔딩이지만 말이죠. ^^

그나마 [북두의 권]에서는 몇가지 특수효과도 사용되었는데요,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얼굴 변형씬 (북두신권을 맞은 적의 얼굴이 변형되면서 죽는...)을 재현하기 위해 사용된 화면 늘리기 기술은 애교라 치더라도, 라오우가 즐겨 사용하는 썬더 브레이크(이건 원래 [그레이트 마징가]의 필살기 아닙니까? ㅠㅠ)의 합성기술은 불과 10여년전의 한국영화가 가진 기술적 노하우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안습의 특수효과


이렇듯 애초에 19금적인 요소가 가득한 원작을 과감하게 아동용으로 각색한 [북두의 권]은 한국영화사의 거의 마지막 아동영화의 계보를 잇는 작품임과 동시에 사라져가는 비디오 영화 산업의 씁쓸한 뒷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상 비주류로 취급받아 온 아동영화가 끝내 저예산, 낮은 완성도의 악순환 속에서 손가락질 받으며 역사속 뒤안길로 사라지다 시피한 이 시점에, 그렇다면 과연 그 당시 주류로 칭송받던 한국영화들은 얼마나 더 잘난 것이 있었느냐고 되묻고 싶을 따름입니다.

ⓒ 대원동화/ 복수혈전 by ⓒ ㈜이화예술 All rights reserved.


적어도 [북두의 권]은 솔직합니다. 애초부터 배우들의 유명세나 제작비에 기대지 않은채 그냥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눈에 보이는 작품입니다. 비록 무판권으로 남의 나라 원작만화를 차용한 원죄는 피할 수 없다 치더라도, 주 타겟을 아이들로 선정해 승부하려했던 스텝들의 의욕이 묻어납니다. 물론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지만 말이지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시들해진 이 시점에서 일반 관객들을 위한 영화들 마저 [북두의 권]처럼 씁쓸한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P.S:


[북두의 권]은 미국과 한국에서만 제작된게 아니랍니다. 홍콩에서도 제작된 바 있죠. 오춘만 감독의 [북두신권]은 현재 한국의 [북두의 권]만큼이나 구하기 힘든 작품인 듯 합니다. 그래도 이제 [북두의 권]실사판은 이것으로 만족할렵니다. 더 이상의 눈물젖은 감상기는 사양할래요. ㅜㅜ



* [북두의 권]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 대원동화 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 북두의 권 코믹스의 고유 권리는 ⓒ 集英社 (SHUEISHA)/코아믹스(COAMIX.) and ㈜학산문화사 All Rights Reserved.에 있습니다.

* 참고 스틸: 스피드 레이서(ⓒ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복수혈전(ⓒ ㈜이화예술 All rights reserved.), 네이버 영화 평점 (NHN Corp. All Rights Reserved)

신고


▶ 저작권 관련사항 ◀

본 블로그의 모든 글에 대한 권리는 ⓒ 2007-2017 페니웨이™에게 있습니다. 내용 및 이미지의 무단복제나 불펌은 금지하며 오직 링크만을 허용합니다. 또한 인용된 이미지는 모두 표시된 해당 저작권자에게 권리가 있으므로 이를 무단으로 사용해서 발생하는 책임은 퍼간 사람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아울러 본 블로그의 이미지 컷 등의 사용에 대한 저작권법 준수는 해당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딸기맛환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입루트나 구입가를 알고 싶군요

    +_+

    페니웨이님덕에 저도 괴작을 찾아서 모으게 되네요

    2008.01.03 16:16 신고
  3. 딸기맛환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입 루트좀 가르처주세요. ^^

    2008.01.03 16:16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계천에 오심 비디오 파는데가 두군데 있습니다. 이거 어케 설명해야 하나, 1,6호선 동묘역에서 다산교 방면쪽으로 오시면 길가에 비디오 가게가 있고, 그 길 쭉 따라 왼쪽으로 모퉁이 돌아서 한참 가시면 비디오XX 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요즘은 DVD가 추세라 비디오는 거의 사라지다 시피 하지만 간혹 득템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2008.01.03 16:19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주로 청계천이나 DDM 풍물시장쪽을 이용합니다. 한참을 뒤져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간혹 득템이라도 하는날엔 완전 심밨다죠 ^^ 여기까지. 후후

      2008.01.03 16:21 신고
  4. Mr.Me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 초중반 당시 저런 작품이 많았던 기억이네요.
    국내 아동영화로 일본만화를 따다 많이 실사화 했었던걸로..
    그 당시 초중딩이던 저도 유치하다고 안봤을 정도니 그 콸리티는 뭐.. ㅎㅎ;;

    2008.01.03 16:17 신고
  5. moONFLOW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를 보는 것만으로 벌써 심각한 트라우마가 예상되는 작품이군요.
    앤딩이 앤딩이 아니라니...이것이야 말로 Circle of life 오오~ 그것은 인생

    2008.01.03 18:55 신고
  6. 은사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가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

    완성도를 논하기가 오려운 괴작이라 ㅎㅎ 드래곤볼이나 피구왕통키 실사판도 기억나네요 --

    2008.01.05 22:42 신고
  7.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전 2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인데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돌고있는건 1편 뿐이더군요. (2편은 구하기 힙든가요? 트라비아에도 나오고 페니웨이님이 구하신걸 보면 비디오 자체가 사라진건 아닌 모양인데...)

    2. 왕룡 감독은 '우뢰매2'에서도 열연(!)을 한 액션배우입니다. (우뢰매2의 마른 모습에 비하면 북두의 권에서는 비만이 아닌가 싶을 정도군요.)

    2008.01.13 13:40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편이 있는줄은 몰랐군요. 내용상으로도 분명 유리아가 또다시 납치당하면서 끝나긴 합니다만 여러가지 여건상 2편은 안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은데, 이렇게되면 또 궁금해 지는군요.

      2.왕룡감독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배우출신으로 저렇게 감독까지 할려니 참 인생이 파란만장한 분 같습니다^^

      2008.01.13 14:31 신고
    •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오해하신것 같은데 제가 2편으로 나왔다고 한건 속편이 있다는게 아니라 비디오 2개로 나뉘어서 나왔다고 한겁니다. 1편은 쟈기와 대결하게 되는 부분까지고 2편은 그뒤의 신, 라오우 와의 대결 입니다. 리뷰내용을 보니 페니웨이님은 다보신겁니다.

      2008.01.13 17:16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 말씀이십니까? 전, 또 북두의권2가 나왔다는 줄 알았습니다. 내용상으로도 2편을 암시하면서 끝나거든요^^

      2008.01.13 17:20 신고
  8. 대군연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호호, 괴작이라니요.
    이런 대작 중의 대작(?)은 정말 드물답니다. 정말 훌륭한 영화예요. 보는 내내 바닥에 쓰러져 배가 땡길 때까지 웃게 해주는... 유리아의 명품필 웨딩드레스(?)와 멋진 주제곡은 덤이죠. 부르신 분 목소리가 킹왕짱...^^

    그러고보니까 예전 '북두신권' 만화책 한참 볼 때 라이거가 너무 멋있어서 '나중에 크면 저런 멋진 사람한테 시집갔으면 좋겠다.'라는 황당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제가 좀 엉뚱하죠?^^) 라이거가 언뜻 보기에는 마초중의 마초로 보이지만, 사실은 감수성 여리고 한 여성만을 가슴에 품고사는 순정파랍니다~ 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이번에도 재밌는 글 잘 읽고 갑니다.

    2008.07.08 18:35 신고
  9. t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비디오가 집에있습니다 이거.... 드볼 실사판도 있구요.... 괴작열전 보다가 창고를 훌훌 털어 뒤져서 새벽에 이걸보고 공황상태에 빠졌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랄까...근육하나 없는 주인공이 힘주는 얼굴과 몸이 토할것만 같아요ㅋㅋㅋㅋ예전에 집근처 컨테이너 박스에 망한 비디오 가게가 버리고간 비디오들을 무더기로 가져왔었는데 그때 이것도 있었어요ㅋㅋ 이걸보고 새벽에 잠이안와 아이팟으로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는데 왜 모든 화면이 이 작품의 느낌으로 보이는 현상이 생기는지!!!!!!!!!!!

    2008.07.29 13:44 신고
  10. 이빨요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읽으면서 생각이 났는데 홍콩 영화중에 비슷한 컨셉에 "북두신권"이라는 영화가 있는걸로 아는데 원제는 "역왕 리키오" 입니다.
    미래의 교도소에서 벌이는 피범벅의 영화인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원제와는 달리 해적판인지 정식판인지 모르겠지만 비디오로 북두신권 비슷한 제목으로 출시된 기억이 나는군요.

    2008.08.23 18:09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제가 본문 말미에 달아놓은 그 작품 외에 또 있다는 건가요?

      2008.12.11 22:56 신고
    • 천용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왕 리키오는 신북두신권이라는 제목으로 영성에서 비디오 출시되었습니다만, 심각할 수준의 삭제가 존재합니다...

      전 무삭제로 봐서 보다가 쓰러져 죽는 줄 알았죠...-_-
      (이 영화 무려 대도유가리도 출연하시는...-_-)

      2009.03.07 23:21 신고
  11. 트래비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격적이라고 표현하신 엔딩에 오프닝을 다시 반복한다는 부분은 감독이 바로
    불교의 윤회사상을 작품에 표현하려 했다는 심오한 의도가 있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오프닝을 다시 만들어 넣는게 아니라 그냥 잘라 넣음으로써라도 말이죠.. @.@

    2008.12.11 17:44 신고
  12. 엘리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보다보니 북두의권 보다는 '트리비아의 샘' 영상에 더 관심이 가는군요..
    전 일본의 쇼프로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저거 완전 '스펀지'와 똑같은데요..
    우리나라 쇼프로들이 일본것을 많이 모방한다고 들었는데..이정도일줄이야..

    2009.02.27 21:14 신고
  13. SEO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페니웨이님 리뷰보면서 웃다가 쓰러지겠습니다 (이러다 숨넘어가면 책임 좀...;;;-_-ㅋㅋ)
    리뷰들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이 북두의권 오프닝 영상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왕룡 감독이라고 한자로 씌여 있어서
    중국? 홍콩? 아님 일본영화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한국영화였군요-_-;;;ㅋㅋ
    암튼 많은 정보들 알고 갑니다 감사해요^^

    2009.03.25 21:34 신고
  14. 캅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은 북두의 권 포스팅 하면서 여기까지 다룰까 하다가 못했는데.. 완벽 버전 포스팅이 여기 있었군요.. ^^

    2009.06.16 15:38 신고
  15. 짱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오프닝에 흐르는 그 멋지구리한 주제가... 왕룡 감독께서 집적 부르셨다고 합니다. 어쩌면 저 라이거역의 배우도 왕룡감독일지도-_-

    2010.03.17 00:10 신고
    • 리마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왕룡감독은 라이거역의 배우가 아닙니다. 이건 제가 장담할 수 있는데요...왕룡감독님은 왕년에 무술 배우 셧고 그래서 쉽게 사진자료를 보실 수 있는데요...라이거 역의 배우보다 키가 크시고, 근육도 우람하시고...더 핸섬하셨죠..^^

      2010.12.10 15:24 신고
  16.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궈판? 북두신권 비디오로 가지고 있는데

    보는게 고문입니다..

    이전에 ...게이머즈 게임 잡지 리뷰로 보니까;;;


    ---한국판 북두신권은 그래도 원작 흉내라도 하려고 하는데 얘들은 원작과 상관없다
    켄시 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고 하늘을 날고 손에서 불꽃이 나오는데

    적을 날리면 아줌마 군단이 나와 열광한다

    아 도저히 못 보겠다!


    ...........................

    저도 그랬습니다 ㅠ ㅠ..쿵!

    이눔도 괴작열전으로 소개하시면 더 좋을 듯;;

    2010.03.18 02:31 신고
  17. 오오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그것은 나의 인생~~~~ 그것은 외로움~!!!

    2010.08.28 13:49 신고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1.27 21:48
  19. spaw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주제곡 하나 만큼은 명곡입니다. heart of madness 와는 또다른 매력과 중독성이 있군요.

    2012.01.18 22:04 신고
  20. LifeAg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로 나오신 분은 중견 연기자 송금식 분이십니다. 레이 변장이어서 그렇지, 상당히 중후한 멋이 있으시고 키도 훤칠한 분이신데.... Aㅏ.

    2017.01.27 12:25 신고
  21. 오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끝없는 방황길~

    2017.02.22 19:50 신고

카테고리

All That Review (1551)
영화 (421)
애니메이션 (113)
드라마, 공연 (26)
도서, 만화 (93)
괴작열전(怪作列傳) (149)
고전열전(古典列傳) (30)
속편열전(續篇列傳) (40)
슈퍼로봇열전 (7)
테마별 섹션 (114)
웹툰: 시네마 그레피티 (15)
원샷 토크 (21)
영화에 관한 잡담 (202)
IT, 전자기기 리뷰 (119)
잡다한 리뷰 (49)
페니웨이™의 궁시렁 (152)
보관함 (0)
DNS Powered by DNSEver.c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페니웨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NM Media
Copyright by 페니웨이™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NM Media DesignMyself!
페니웨이™'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