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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강타할 속편들 총정리

영화에 관한 잡담 2015.01.05 09:00 Posted by 페니웨이™

 

 

상대적으로 심심한 겨울 시즌을 보냈던 2014년을 뒤로 한 채 2015년의 새 해가 밝았다. 마치 1996년의 극장가를 연상시키듯 초기대작들이 득실거리는 2015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속편들이 대기중이다. 과연 2015년을 강타할 속편들은 어떤 작품들일까? 이제 그 작품들을 미리 살펴보면서 나만의 필견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테이큰 3

중년 액션 배우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리암 니슨의 [테이큰] 시리즈 완결편. 아내를 살해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의 신분이 된 주인공 브라이언의 복수가 주 내용이다. 포레스트 휘태커가 브라이언을 쫓는 정보 요원으로 등장하며 다소 실망스러웠던 [테이큰 2]의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쥬라기 월드

 

수년간 연기를 거듭했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으로 기존 3부작의 시간으로부터 20여년이 지난 후의 시점을 다룬다. 주연 배우들 대부분이 교체된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각광을 받은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꿰찼고, 블록버스터 연출과는 거리가 먼 콜리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각본에도 참여한 상태다.

 

007 스펙터

 

영화계 최장수 프렌차이즈인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스카이폴]로 본드 무비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갱신한 샘 멘데스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5대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네번째로 본드 역에 도전한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로 경이적인 연기를 보여준 크리스토프 왈츠가 악당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모니카 벨루치, 레아 세이두가 본드 걸로 합류했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건 그간 판권 분쟁으로 등장하지 못했던 국제범죄조직 스펙터가 실로 오랜만에 본드의 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으로 벌써부터 007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터미네이터] 프렌차이즈의 5번째 작품이자 리부트 버전. 이 작품을 기점으로 새로운 3부작이 될 전망이다. 터미네이터에게 훈련받아 온 사라 코너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카일 리스가 뒤바뀐 역사에서 다시금 터미네이터와 싸우는 줄거리일 것으로 보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로 돌아왔고, 이병헌이 자유자재로 모양을 변화시키는 액체금속형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한국의 영화팬들에겐 각별한 작품이 될 듯 하다. 감독은 [토르: 다크 월드]의 앨런 테일러.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한국형 버디 추리물을 표방했던 깜짝 히트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 정조 19년을 배경으로 유배된 주인공 김민과 그의 파트너 서필이 불량은괴 유통을 수사하던 도중 마주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전작에 이어 김명민, 오달수가 버디를 이루며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이연희가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분노의 질주 7

꺼져가던 불씨를 살려 승승장구해 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7번째 속편으로 그간 시리즈를 책임져 온 저스틴 린 대신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리즈의 고정멤버들이 거의 그대로 컴백한 가운데 자동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폴 워커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의 대역으로 기용된 동생 코디 워커의 연기에 CG를 합성하는 형식으로 남은 분량을 촬영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듯. 새로운 악당으로는 제이슨 스태덤이 합류해 [분노의 질주 3: 도쿄 드리프트] 직후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즈

제임스 데시너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으로 전편에서 미로 실험을 살아남은 10대 청소년들이 다시금 사막을 통과하는 새로운 시험에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전편보다 더 충격적이고 짜임새가 좋다는 원작의 평가처럼 영화에서도 더 나은 평가를 받을지가 주목되며 3편인 [데쓰큐어]의 성공 여부에도 영향을 줄 듯 하다. 전편에 이어 감독은 웨스 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멜 깁슨의 출세작으로도 잘 알려진 [매드맥스] 삼부작 완결 후 30년만에 돌아오는 네번째 작품. 실제적으로는 리메이크 겸 리부트 형식이지만 오리지널 삼부작의 감독이었던 조지 밀러가 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맥스 역은 톰 하디가 맡았으며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 등이 함께 출연한다. 아쉽게도 멜 깁슨의 까메오 출연은 없을 듯.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슈퍼히어로물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낸 전편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2를 장식할 작품이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확인했듯이 스칼렛 위치와 퀵 실버가 새로운 캐릭터로 가세했고, 헐크 버스터의 등장 등 원작 코믹스의 팬들을 열광케 할 요소들로 가득하다. 특히 한국에서도 상당부분 촬영이 이루어져 영화에 익숙한 풍경들이 대대적으로 등장할 예정인 만큼 외화부문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갱신할 것인지의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전편의 감독인 조스 웨던이 또 한번 연출을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 5

여전히 식지않은 열기를 자랑하는 첩보 액션물의 대명사. 4편까지 무난한 흐름을 보여준 만큼 5편에서도 그 인기는 여전할 듯 하다. 전편의 멤버인 제레미 레너, 폴라 패든, 사이먼 페그가 모두 돌아오며 원년 멤버인 빙 레임스도 출연해 톰 크루즈와 더불어 전 시리즈에 출연하는 유일한 배우가 되었다. 감독은 [잭 리처]로 톰 크루즈와 한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맡았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헝거 게임: 모킹제이 파트2

파트 2를 위한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평을 들은 [헝거 게임: 모킹제이 파트 1]에 이은 시리즈의 완결편. 아직 1편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유독 한국에서 더 힘을 못쓰는 시리즈이지만 수잔 콜린스의 원작소설보다 더 뛰어난 각색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유종의 미를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는 의미도 있다. 감독은 2편부터 시리즈를 이끌어 온 프랜시스 로랜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새롭게 기획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부작의 최종화.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미정이고 그간 개봉연기를 밥먹듯 해온 전력을 봐서는 장담할 수 없으나 TV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방영 20주년인 올해 개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워낙 신비주의 컨셉을 고수하는 스튜디오 카라의 정책 상 이렇다 할 정보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파격의 극과 극을 달렸던 [에반게리온: 파]와 [에반게리온: Q]의 전례를 비추어 볼 때 뭔가 대단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2015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스타워즈 Ep.7: 깨어난 포스]의 박빙이 예상된다. 제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조지 루카스가 돌연 판권을 디즈니로 넘기고 제작된 스타워즈 클래식 삼부작의 씨퀄이니 만큼 전세계의 스타워즈 팬들이 염원하던 드림 프로젝트가 아닐 수 없다. 그간 [스타워즈]의 마니아라고 공언해 온 J.J 애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타트렉] 이후 다시 한번 고전 SF의 재건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완수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무엇보다 원년 멤버인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피터 메이휴 등이 모두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빅뉴스. 상대적으로 혹평을 받은 프리퀄 3부작조차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걸 보면 새로운 삼부작의 포스는 가히 예측 불허. 올해 필견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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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ac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터미네이터나 쥬라기는 별로 기대가 안되고
    스타워즈랑 어벤져스는 필히 관람이고
    조선명탐정도 기대되네요.

    2015.01.05 11:17 신고
  2. 은마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이큰3를 작년 말일에 보고 왔지만......
    개인적으로는.......하아......
    물론 개인적으로 평이야 갈리겠지만 저는 딱히 추천하기가 힘든 영화였습니다.

    2015.01.05 13:59 신고
  3. 볼감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스 볼을 우베 볼로 잘못 보고 흠칫 했습니다. ;;;

    2015.01.05 16:43 신고
  4. 정체불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말할것도 없이 저는 스타워즈 입니다. ㅎㅎ
    테이큰3는 작년 12/30에 감상했는데...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새해 첫 날 부터 봤음 더 속상했을거에요.

    2015.01.05 19:01 신고
  5.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 물론 [Spectre]죠.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2015.01.05 19:54 신고
  6. 시츄미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워즈 7 보기전에 앞선 작품들을 다 봐야 이해가 빠를까요? 만약 본다면 123456 순서일지 456123순서가 맞을지 잘 모르겠네요^^

    2015.01.06 15:35 신고
  7. 방문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어벤져스는 대박날것이고...스타워즈가 두번째 인데 영향은 크지 않을듯하고
    나머지 작품들은 비슷할듯하네요
    위 작품보다 갠적으론 시고니위버의 에일리언 영화를 다시 보고싶습니다
    프리퀄이나 시퀄 성격으로 만들어줄 감독이 있엇으면 하네요 ...ㅎㅎ

    2015.01.07 18:14 신고
  8. 팝스포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식성 영화광으로서 글을 읽으면서도 흥분이 되네요.
    이미 본 <테이큰3> 그리고 저와 맞지 않는 <헝거게임>을 제외하고는
    죄다 개봉 당일에 달려가 볼 영화라 생각되네요.
    <터미네이터>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 리부트에 가장 눈길이 가고
    무엇보다 <매드맥스>는 당장이라도 보고싶어 안달이 나 있는 상태랍니다^^
    정말 멋진 총정리 감사드려요~

    2015.01.07 18:34 신고
  9. 미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한해는 엄청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군요.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페니웨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2015.01.08 13:42 신고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5.01.08 16:36
  11. 무쇠주먹용팔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터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오달수씨의 머리크기는 무시무시할 정도네요 ㅎㅎ
    재계약에 성공한 멘데스 감독님의 007 스펙터가 작품 완성도 면에서 가장 기대했는데
    소니 문건 유출되면서 촬영도 잠정 중단됐다고 해서 살짝 불안해집니다 ㅜ.ㅜ

    2015.01.11 15:06 신고
  12. mundi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스타워즈에 한표!! 요즘 열심히 스타워즈 반란군도 보고 있고....
    내친김에 첫 해외직구로 다스베이더의 광선검을 질렀네요.
    아... 12월까지 어케 기다리나요?

    2015.01.12 01:13 신고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5.01.12 22:56
  14. 유재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작이 많고 BD 구입목록도 늘어날듯 하네요
    올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많아서 올해 뉴스가 대충 예상되네요
    분명히 국내 영화계의 위기 이런 기사가 나오겠지요 ㅋㅋ

    2015.01.13 11:03 신고
  15. 하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퍼시픽림이나 고질라처럼 뭔가 큼지막한것들이 나와서 쿵쾅쿵쾅 해대는 것들은 없을까요.

    2015.01.13 11:53 신고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5.01.25 19:02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뭐 저도 일상에 찌들어서 예전만큼의 재미는 없네요. 말씀하신 그 사이트도 기대를 거의 접은 상태입니다. 뭐 딱 보시면 예전의 멤버들은 거의 다 떠난 상태죠.

      2015.01.26 1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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