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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부름'을 받은 늙은 갱스터 래프니(알 파치노 분)는 주섬주섬 옷을 차려입으며 아내에게 조용히 당부한다.

"도니에게 전화가 오거든 이렇게 전해 줘. 그...누구라도 상관없다고 말야. 난 그냥 좋다고..."

관객들은 안다. 알 파치노가 곧 죽음을 맞이하러 간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의 마지막 이 말 한마디에는 진심이 담겨있다는 것을 말이다.

마피아 조직원과 위장잡입 수사를 위해 침투한 FBI요원의 우정을 그린 [도니 브래스코]는 서로의 입장과 무관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맺어지는 끈끈한 우정이 얼마나 질긴 것인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이렇듯 자신을 이용하고 결국에는 배신한 사람마저 용서하는 것이 사람다운 도리이자 신의일진데, 겉으로는 세상의 끝까지 함께할 것처럼 하다가 조금이라도 이득이 없을 것 같으면 등돌리는 파렴치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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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니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니뎁과 알파치노의 연기가 대단했죠 생계형 갱스터를 연기한 알파치노의 눈빛이 생생합니다

    2011.04.24 14:35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맞아요. [대부]에서의 알 파치노가 회사를 경영하는 CEO의 입장을 연기했다면 [도니 브래스코]는 언제 짤릴지 모르는 월급쟁이의 모습을 연기했지요.

      2011.04.24 17:32 신고
  2.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둘의 연기도 명불허전…
    시계를 몰래 벗어놓고 나가는 장면에서 울컥…

    2011.04.24 19:35 신고
  3. peou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치노가 옷을 주섬주섬 입는다는 설명에서 상위갱단이 아닌 말단 갱단의 이미지가 그려져서 내용이해가 확 와닿습니다 ㅎㅎ

    2011.04.25 20:02 신고
  4. 추억의 영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피아의 이야기라 비유가 뭣 하긴 하지만
    전 알파치노의 뒷모습에서 아버지의 모습이 잠깐 보여서 순간 울컥하더군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라도 똑같으니까요

    2011.04.25 20:40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와 아들같은 존재인 도니와 래프티의 관계는 정말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애뜻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결국 좋은 결말로 갈순 없지만 그 무엇보다도 끈끈한 애정이 있지요.

      2011.04.25 23:17 신고
  5. 붉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영화 초반부에서 알파치노가 조니뎁에게 업무를 가르치는 장면들을 젤 좋아합니다만
    감정적 임팩트가 가장 큰 장면은 확실히 이 장면인 것 같습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평가하건대 알파치노의 필모그라피 중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11.04.26 11:22 신고
  6.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한 장면과 댓글들만 봐도 흥미가 생기는 작품이군요.
    내용도 좋을 것 같고, 배우들의 연기도 끝장이라니.
    그럼 이것도 구매 고려 리스트에... ^^

    2011.04.29 1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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