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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연대기 No.4














1988년, 한국에서는 올림픽이라는 개도국 최대의 이벤트로 온 나라가 들떠있던 시기. 돌이켜보면 요즘 같은 인터넷 세대들이 이해하지 못할 궁색한 문화생활을 즐기던 것이 필자 세대의 학창 시절이다. 당시의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이웃나라 일본의 문화라 봤자 주간지 '아이큐 점프'를 통해 처음으로 정식 연재되기 시작한 만화 '드래곤 볼'과 유수의 해적판 만화책들, 그리고 일부 부유층(?) 매니아 녀석들이 은밀히 빌려주던 복사판 비디오 테잎 정도였다. 항간에는 오로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본없이' 보기위해 일본어를 독학한 천재들도 있다는 전설이 들리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최초의 국내 자체제작 TV 애니메이션인 [떠돌이 까치]가 공중파를 통해 방영되었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한편 같은 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계를 뒤흔들 만한 작품이 등장했는데, 무려 9년이나 지속되어 온 '우주세기 건담'(정확히는 1년전쟁 스토리)에 종지부를 찍은 작품, [역습의 샤아]가 그것이다. 연령층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ZZ건담]의 악몽을 뒤로한 채 토미노 감독이 선택한 카드는 [퍼스트 건담]의 라이벌, 샤아와 아므로의 마지막 대결이었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숙명의 두 라이벌, 샤아와 아므로의 최후의 결전


이같은 계획은 [ZZ건담]의 방영도중에 결정되었는데, 샤아 아즈너블이 [ZZ건담]의 오프닝에는 등장하면서도 시리즈가 끝날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다. 만약 [역습의 샤아]가 계획에 없었더라면 필자가 기대해 마지 않은 하만 칸 vs 샤아의 리턴매치를 [ZZ건담]에서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ZZ건담]의 다음 이야기인 [역습의 샤아]는 TV판이 아니라 극장판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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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으로 선보인 [역습의 샤아]. '너는 아직 진짜 건담을 모른다'는 도발적인 문구가 메인 카피였다.
 


반면에 1988년의 일본 극장가는 다른 만만찮은 작품들도 줄줄히 모습을 드러냈는데 전통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가 만든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의 묘], 그리고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아키라] 같은 대작이 그것이었다. 따라서 [역습의 샤아]는 기존 팬들의 욕구를 충족 시킴과 동시에, [ZZ건담]에서의 오명을 씻고 극장 흥행도 성공해야 하는 여러 가지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게다가 [기동전사 건담]의 극장판 3부작과는 달리 [역습의 샤아]는 기존의 TV을 편집한 '재활용'이 아닌, 순수한 의미에서의 '첫번째 극장판'이었기에 제작비의 회수부담과 동시에 2시간짜리 단일 이야기로 전체 내용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도 있었다.
 



[역습의 샤아]는 건담 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진지한 작품으로 선을 보였다. U.C 93년, 일년전쟁으로부터 14년이나 흐른 시점으로 설정한 시대배경은 어른이 된 초창기 건담팬들의 정서에도 쉽게 동화되었으며 세월의 무상함을 알려주듯 중년이 된 두 주인공 아므로와 샤아의 연륜이 화면가득 묻어나오는 진정한 '리얼 로봇 애니메이션'이었던 것이다. [ZZ건담]의 우스꽝스러운 유머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반대로 [Z건담]의 특징을 이룬 암울한 분위기가 상영시간내내 작품 전반을 지배한다. 아마 토미노 감독은 이제야 내가 나아갈 건담의 방향을 잡았다는 듯, 거침없이 '학살의 토미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역습의 샤아]가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우주세기 1년전쟁의 결말이라는 것 이상이다. 선라이즈 최정예의 애니메이터가 총동원되고 가이닉스의 기술지원을 받아 메카닉 작화를 보강하면서도 일체의 하청작업을 배제한 작품의 퀄리티는 지금봐도 대단하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이후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자체를 업그레이드시킨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게다가 아주 일부분이긴 하지만 당시로선 최첨단 기술인 CG도 도입되었다니 이 작품이 가진 선구자적 위치를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또한 TM Network가 부른 주제가 'Beyond the time'은 그해 내내 각종 차트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주어 향후 아니메에서 주제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캐릭터-메카닉 디자인, 작화, 스토리, 음악 등 당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역습의 샤아]가 모든 팬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은 아니었다. 특히 타이틀롤을 맡은 샤아 아즈너블이란 캐릭터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많은 논쟁거리였다. 사실 '우주세기 건담'에 있어서 샤아가 가진 인기는 그 어떤 주인공보다도 월등한 것이어서 애당초 그를 매력적인 '악역'정도로 설정해 놓은 토미노 감독조차 의아해 했을 정도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그러나 [역습의 샤아]에서 보여준 샤아의 모습은 기존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것이었는데, 이를테면 느끼하게 올백으로 넘긴 '아저씨'필의 헤어스타일이라던가, '개똥철학'이외의 그 무엇도 아닌 지온재건의 이상향, 게다가 라라라 슨의 일로 괴로워 하면서도 퀘스 파라야를 전장의 도구로 이용해 과오를 되풀이하는 비윤리적인 모습은 그간 '매력남 샤아'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것이었다. 일부 샤아의 팬들 사이에선 '고의적인 샤아 죽이기'라는 악평을 들어야 했으며, 더욱이 아무로와 샤아가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암시하는 엔딩씬의 충격은 [Z건담]에 이어 또한번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극장판 [역습의 샤아]는 이렇게 우주세기 건담 제1세대의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짓게 되지만 이를 분기점으로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또다른 흥미를 자아낸다. 알다시피 건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외에도 소설과 코믹스로도 계속 출간되어 왔는데, [역습의 샤아]의 경우는 두 개의 다른 설정을 갖게된다. 그 이유는 소설판 '역습의 샤아'가 2개의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출간되었기 때문인데, 놀랍게도 두 편 모두 토미노 감독이 저술한 오리지널이다.

ⓒ 富野由悠季/ アニメ―ジュ-文庫 All rights reserved.

[역습의 샤아]의 원안이 된 '기동전사 건담 -하이 스트리머' 3부작


그 중 '기동전사 건담 -하이 스트리머'는 극장판 [역습의 샤아]의 원작이 된 소설로서 아므로를 비롯한 각 인물들을 중심으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또 한편의 소설은 '벨토치카 칠드런'이다. '벨토치카 칠드런'은 원래 '하이 스트리머'를 토대로 쓰여진 극장판의 초기 원고를 출간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벨토치카 칠드런'을 [역습의 샤아]의 원안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역습의 샤아]는 '하이 스트리머'에서 나왔다).

ⓒ 富野由悠季/ 角川 スニ―カ―文庫 All rights reserved.

또다른 분기점을 이루는 3부작 '벨토치카 칠드런', '역습의 하사웨이', '가이아 기어'


따라서 극장판 [역습의 샤아]에서 사용된 설정과 '벨토치카 칠드런'사이에선 몇가지 차이점을 보이며 바로 이 때문에 [역습의 샤아]에서 또다른 분기점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벨토치카 칠드런'의 또다른 엔딩으로 인해 이어지는 소설이 바로 '섬광의 하사웨이'인데, 극장판 [역습의 샤아]에서 가장 얼빠진 캐릭터인 하사웨이 노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후속편이지만 안타깝게도 극장판 [역습의 샤아]와는 설정상의 문제로 인해 영상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샤아의 클론, 아프란시 샤아를 주인공으로 한 '가이아 기어'로 이어지며 이 책을 끝으로 토미노 감독이 쓴 문고판 일년전쟁의 역사는 마무리 된다.

Designed by 森木靖泰/ ⓒ 角川 スニ―カ―文庫 All rights reserved.

'벨토치카 칠드런'에 등장하는 설정상의 기체, '하이뉴 건담'과 '나이팅게일'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두 주인공의 죽음, 그리고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지온의 이름과 함께 우주세기를 열었던 건담 스토리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이같은 끝맺음으로 인해 토미노 감독은 [퍼스트 건담]시대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이제 새로운 세대의 건담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작의 자유를 얻게 되었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그 이후의 작품들에 대한 결과는 어찌되었건간에, 토미노 감독이 이끌었던 4부작의 건담이야기([ZZ건담]을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그 실험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매니아들과 열혈팬들을 양상하는 등 일본 아니메 시장의 전체적인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록 토미노 감독의 1세대 건담은 결말을 맺었지만, 건담을 보고 자란 수많은 아이들이 자라서 나중엔 1년전쟁의 외전(사이드 스토리)이 속속들이 제작되었고, 이는 토미노 감독의 건담에서 아쉬웠던 여러 부분들을 차례로 보충해 나가 '건담 월드'를 더욱 살찌우는 계기가 되었다. 건담의 전설은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새로이 시작된 또다른 건담의 모습을 확인할 것이다.




ⓒ 創通/ サンライズ All Rights Reserved.


토미노 감독의 [역습의 샤아]에 대한 애착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건담 이볼브]의 5번째 에피소드에 토미노 본인이 직접 참여해 또다른 스토리의 [역습의 샤아]를 연출하였다. 짧지만 CG로 리모델링 된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 [역습의 샤아]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 創通/ サンライズ 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 건담의 이미지 사용에 관한 설명은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스틸: 기동전사 건담 -하이 스트리머 (ⓒ 富野由悠季/ アニメ―ジュ-文庫 All rights reserved.), 벨토치카 칠드런, 역습의 하사웨이, 가이아 기어(ⓒ 富野由悠季/ 角川 スニ―カ―文庫 All rights reserved.), 건담 이볼브(ⓒ 創通/ サンライズ /Bandai. All Rights Reserved.), 아키라(ⓒToho Co. Ltd.) 반딧불의 묘, 이웃집 토토로(ⓒ Studio Ghibli, Inc. All Rights Reserved.)


機動戰士ガンダム 연대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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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7.08.03 20:33
  2. 람반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느끼하게 변해버린건.. 나이가 먹었기 때문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리얼함이.. 응?)

    2007.08.03 20:39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 뭐 저는 나름대로 느끼해진 샤아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주력부대 론드벨의 에이스가 된 아므로의 모습이 더욱 좋았습니다. 브라이트 함장한테 따귀 후려맞던게 엊그제 같은데 명실공히 동료로서 어깨를 나란히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죠.

      2007.08.03 21:09 신고
  3. 제노모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온에 대한 샤아의 '개똥철학'!! 정말 와닿는 말이네요.^^ 역습의 샤아에서는 아무로만이 돋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에이스파일럿답게 좀더 늠름해진데다가 샤아처럼 개똥철학도 설파하지 않고 말이죠.
    그런데 역습의 샤아를 보다 느낀건 왠지 TV시리즈의 편집판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오리지널 극장판인줄은 알고 있지만 왠지 수많은 이야기들을 2시간 안에 꾹꾹눌러 담으려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거든요.

    2007.08.04 06:56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습의 샤아>가 <퍼스트 건담>이나 <Z건담>처럼 3부작 극장판이었으면 정말 좋았을겁니다. 진행이 스피디한것까진 좋은데 2시간으로 압축하다보니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고, 단기간에 너무 많이 죽어나가죠.

      이런 작품이야말로 감독판 DVD가 절실히 필요한데..

      2007.08.04 08:00 신고
  4.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건담은 샤아의 역습에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건담들은 단지, 건담 프랜차이즈의 일환일 뿐이고, 시드는 오리지날 시절의 리메이크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더군요.
    게다가 ZZ는 빼도 큰 그림에서 무리가 없다는 점도 있고 해서,
    저는 舊건담-Z건담-샤아의 역습 3부작만 좋아합니다.

    이렇게 정리해놓은 글을 보니... 왠지 그리워집니다.
    샤아와 아므로가 폐허 속에서 백병전 벌이던 장면이...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겠죠?

    2007.08.04 09:51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드(어떤이는 시뎅이라고 발음을... 응?)는 원래 퍼스트 건담의 패러디를 전면에 컨셉으로 내세운 작품입니다. 원작의 팬들에겐 욕을 바가지로 먹었죠.

      ZZ의 경우 가장 아쉬운건 역시 하만 칸의 존재입니다.Z에서 역습의 샤아로 넘어가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죠. 하만 칸의 카리스마가 조금만 적었더라도 이런 허전함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인데... Z에서의 하만은 정말 대단했다는...^^

      2007.08.04 09:58 신고
  5. 제노모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담 ova를 다루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주머니속의 전쟁"같은 작품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연방군과 지온(선과 악)을 균형있게 다루는 솜씨도 그렇고 전쟁에 대한 비관적인 암시까지 담고 있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 작품처럼 메카닉이 차선이 된 건담물도 드문것 같구요.

    2007.08.04 10:36 신고
  6. 셀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역습의 샤아로 왔군요. 글쓰는 속도가 참 빠르신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역습의 샤아'라는 번역이 마음에 안듭니다. 우리말 표현으로는 적절치 않거든요. '샤아의 역습'이 맞는 표현일텐데 '직역'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잘못된 우리말을 만드는 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 영어 제목도 Char's Counterattack으로 기억하는데요...

    소설판을 한번 봤으면 좋네요. 다른 엔딩이라..
    건담 시리즈에서 '건담' 메카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메카닉은 뉴 또는 제타라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그렇고 뉴건담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건담+아무로의 조합은 그 시기부터 지켜본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할 수 없는거 같아요. 거기에 제대로 '어른'이 된 아무로의 모습이란. ㅎㅎ

    OVA판으로 나왔더라면 좀 더 충분한 내용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아쉬움은 잊지만, 참 토미노 다운 엔딩이었다고 할까요. 감독의 의도를 받아들이는 편이라 그런건지.. 불만은 없더군요. 샤아의 그런 변화도 그닥 놀랍지 않다고나 할까... 샤아가 결국 자신의 고집(?)대로 움직여왔다는 건 제타에서 잠깐잠깐 보이는 같습니다.(극장판만 제대로 봐서 TV판에서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샤아는 여러모로 자기 본위의 모습을 많이 보이는 인물로 생각합니다.

    2007.08.04 12:01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고.. 어제 인터넷 회선불량으로 티스토리에 썼던 <역습의 샤아> 리뷰가 몽땅 날라갔었습니다 ㅠㅠ 하필 이것만 원본글도 백업 안해놓은터라 다행히 가편집본을 복구해서 다시 수정한 글입니다.(오리지널 글은 영원히 날아갔다는... ㅠㅠ)

      암튼 저도 <역습의 샤아>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뉴건담도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기체입니다^^ (첫번째는 무엇일까요? ;) )토미노 옹께서 죽기전에 루카스 감독처럼 디지털 리마스터링 본으로 다시 깔끔히 리뉴얼해서 만들어줬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2007.08.04 16:28 신고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7.08.06 11:31
  8. 아르미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량중년과 비행청소년의 이야기.

    2008.04.24 13:14 신고
  9. SMIT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대의 로리콘 나쁜남자와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지만 함장 엉아한테는 맞은 시대의 도련님의 활극 완결편.

    2011.05.11 17:03 신고
  10. ShinY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벨토치카 칠드런의 하이뉴 건담 말인데요.. 저거는 설정 상으로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원래 디자이너(? 표지나 내부 기체를 그리는 분)께서 사자비(근데 사자비라는 명칭은 없이 나이팅게일이란 명칭에 사자비 모양이 아니었던가.. 이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나이팅게일로 나오는데 왜 아무로는 뉴건담 뿐이냐며 장난삼아 낙서를 그린게 크게 화제가 되어서 인기를 얻었지만 설정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이야기 나왔고.. 프라모델로 그냥 가상 설정 정도로 나와져 있을 뿐입니다.

    SD 건담 G 제네레이션 시리즈와 같은 게임에서도 하이뉴 건담은 역샤에 포함되지 않고 엑스트라로 구분되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2011.10.18 10:11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벨토치카 칠드런]에 실린 뉴건담이 바로 하이뉴 건담을 가리킵니다. 원래는 디자이너인 이즈부치 유타카가 '90에 모형지에 발표하면서 회자되었던것인데, 국내에 AK를 통해 정발된 책에도 하이뉴 건담의 일러스트(혹은 거의 하이뉴에 가까운 기체)가 실려있습니다. 현재는[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아무로가 탄게 하이뉴였다는게 거의 공식설정으로 편입된 상태입니다.

      2011.10.19 00:08 신고
  11. ShinY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벨토치카 칠드런에 나온 그 일러스트가 이즈부치 유타가씨가 그린 하이뉴 일러스트가 있긴 했지만, 적어도 소설의 제작자인 토미노 요시우키는 그것을 하이뉴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반다이에서는 프라모델에 출연작품->벨토치카 칠드런 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그렇다고 공식설정이 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형지로 나오고 타 설정지에서도 나왔지만 그게 토미노의 의견이 아닌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설정집을 내놓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고요.)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내놓았고 팬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이것을 설정집이니까 공식으로 믿는 것일 뿐이지 그게 공식은 아닌 것이지요.

    이츠부키 유타카씨가 토미노씨가 언급하지 않은 아무로의 뉴건담의 상위 기종(나이팅게일과 같은..)이 있었으면 싶은 마음에 그냥 그린 것이라고 말하였으므로 그 것을 공식설정으로 보는 것은 조금 무리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하이뉴는 일종의 IF 스토리라고 해야될까요...벨토치카 칠드런 자체가 IF스토리이지만..

    2011.10.25 21:03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며칠전에는 이미 결론이 난 일을 모르고 답글 달았다고 하시고선 그 글은 지우시고 또 다른 의견을 다셨네요? 본인이 정확히 말씀하시고 싶은게 무엇인지요?

      2011.10.25 22:17 신고
  12. ShinY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엇..? 그런가 하면서 찾아보니 이렇구나 생각했었는데 또 뒤져보니 어 이렇네?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엔 이 것이 맞지 않을까 해서 전에 썼던 댓글을 지우고 이걸 썼습니다..

    뭐라고 나쁘게 말하려는 의도는 아닌었는데... 댓글을 지워서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괜히 댓글을 여러 개 더 붙이면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 해서...

    아..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하이뉴는 벨토치카 칠드런에 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페니웨이님 말씀대로 하이뉴가 벨토치카 칠드런의 기체다 하는 분들도 많아서 아.. 이렇게 되었구나 생각을 했는데, 다른 곳도 보니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하이뉴가 나왔다고 할 수 없다. 라는 글이 있어서.. 생각을 해보니 후자가 맞지 않을까 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위랑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구글 광고에 건담AGE가 있네요.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기도 하는군요..;;

    2011.10.25 22:54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뭐 굳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글은 아닌데요, 본문에서 제가 하이뉴 건담을 비중있게 다룬것도 아니고.. 굳이 이게 설정상의 기체도 아니라고 주장을 하시니 이에 대한 가벼운 반론을 제기한것 뿐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은 [벨토치카 칠드런]의 뉴건담이 하이뉴라고 토미노옹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가지고 '하이뉴는 설정상의 기체가 아니다'라고 여기시는것 같은데, 우선 토미노가 어느 매체를 통해서 하이뉴를 인정하지 않았는지 그것부터 분명히 확인을 해야 다음 얘기가 진행될 것이고요. 제가 위에 말한것은 벨토치카의 뉴건담이 하이뉴라고 처음부터 못박든 박지 않았든 간에 팬덤에서는 이미 하이뉴로 인지하고 있다는것, 즉 그렇게 공식화 된거나 다름없다는 걸 말하려는 겁니다. 쉽게말해 하이스트리머의 뉴건담은 극장판의 그것이고, 벨토치카 칠드런의 뉴건담은 하이뉴인 것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죠.

      2011.10.25 22:59 신고
  13. ShinY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이스트리머의 그것은 뉴건담과 다른 되게 독특한 기체에요.
    http://yaplog.jp/cv/shinra-incl/img/45/dscn0747_p.jpg 이런 모양이랄까요. 활약상의 차이는 별로 없지만..벨토치카도 그렇고.. 뭐 중요한건 아니니 일단 넘기고..

    아무튼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일단 벨토치카 칠드런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그 일단 이즈부치씨가 제멋대로 그린 것이라는 것이고 후에 하이뉴가 불법 개러지 키트가 발매되자 직접 MG버전을 발매하며 지금은 소설판의 [뉴 건담=하이 뉴 건담]이라는, 선라이즈와 반다이에서 조차도 인정하는 기체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정확한 위치 설정은 자리잡지 못했서, 선라이즈와 반다이가 설명하는 기체의 설정은 분명 극장판에 등장하는 뉴 건담의 상위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체의 활약상은 소설판을 베이스로 삼았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뉴 건담의 베리에이션기, 또는 뉴 건담의 패러렐 기체로 나뉠 여지가 충분하다라는 글을 보고 생각하게 된 것인데요.

    소설판을 베이스로 잡은 가상의 기체, 그러니까 소설 상의 뉴건담과 똑같은 일을 겪었던 하이뉴 건담이라는 패러렐 기체가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만..

    모든 팬이 하나의 의견이었으면 해깔리지 않았을텐데..

    근데 건담이란게 또 팬들이 추가로 붙인 설정들이 커져서 생긴 것이니 음.. 페니웨이님 말도 맞는 것 같고.. 해서 해깔리네요..

    아무튼 뭔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거 같아 죄송합니다..;;

    2011.10.26 08:33 신고
  14. ShinY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_ _)

    아.. 또 궁금해서 찾아보니 하이뉴건담의 초기는 뉴건담형태에 퍼늘이 양쪽에 달린 것이더라고요.

    그럼 내부 삽화도 다 하이뉴인 것이고..

    그럼 하이뉴인게 맞는거네요..ㄷㄷ;;

    왜 초기 디자인이랑 지금이랑 너무 달라가지고..ㅠ.ㅠ

    왠지 혼자 바보같은 짓을 했네요..;;

    2011.10.26 17:27 신고
  15.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락현 씨 책을 보니까 이 당시 샤아의 열성팬들이 샤아를 죽이는 걸 반대한다고 시위를 벌였다고 하더군요
    ^ ^

    이걸 보고 한심한 일본인 운운거리는 반응도 있었는데

    이보셔들. 셜록 홈즈를 죽이니까 1890년대 미국과 영국 셜록키들이 뭔 짓 했던거 모르시나...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도일은 공원산책하다가 어느 할머니에게 얻어맞을뻔했다죠..홈즈 살려내 이놈아~)

    2011.11.12 20:52 신고
  16. 고라이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샤의 마지막에... 두 라이벌은 저멀리 사라져버리고 자세한 묘사는 안나왔잖아요... 부질 없는 소리겠지만 퍼스트나 제타의 마지막회에서 생사가 애매하게 표현된 샤아가 결국은 생존해 있었듯이 이번에도 혹시 극적으로 두 라이벌이 어딘가에 살아있지 않을까요? ..^^;

    마지막 혹성 엑시즈 낙하씬은 극장에서 봤었다면 분명 엄청난 감동이었을 것 같아요... 88년도 재패니메이션의 수준이 이정도였다니 ㄷㄷㄷ

    2015.02.04 15:58 신고
    • d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미노의 작품은 아니지만
      영상화로 인해 공식화 된 UC에서 아무로,샤아,라라아의 영혼이 대화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죽었다고 봐야겠죠

      2015.06.12 1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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