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타워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라하면 역시 [스타워즈 Ep.5: 제국의 역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놀라운 비주얼은 물론이고, 충격적인 반전에 한 솔로와 레아 공주의 티격태격 로맨스까지 영화 장르의 재미를 모조리 갖춘 수작이지요.
특히나 영화의 끝부분에 한 솔로가 제국군에 붙잡혀 탄소냉동되기 직전, 레아가 "사랑해요(I love you)"라고 말하자, 한 솔로가 "알아요(I know)" 하면서 대답하는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명대사로 기억될 정도입니다. (놀랍게도 'I know'란 대사는 원래 각본에는 없던 것으로서 한 솔로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가 즉흥적으로 구사한 애드립이라는군요^^) 그만큼 한 솔로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가장 빛을 발한 작품이도 하지요.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바로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가 탄소냉동이 된 직후의 상황을 그린 [스타워즈: 한 솔로 어패어]라는 작품인데요, 실은 팬무비라기보다는 일종의 광고용 프로모션으로서 [스타워즈]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레고'사의 작품입니다. 당연히 [한 솔로 어페어]에서는 주인공이 실제 배우가 아닌 레고 인형이 등장하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베스핀 행성의 높은 곳에 위치한 구름도시에서 한 솔로는 다스 베이더의 군대에게 붙잡혀 탄소냉동이 되고 만다.
바운티 헌터인 보바 펫이 자바 더 헛에게 솔로를 데려갈 준비를 하는 동안, 저항군은 그들의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 솔로 어페어]의 내용은 무척 단순합니다. 즉 한 솔로를 구하기 위해 R2D2가 기회를 만들고 추바카가 냉동된 솔로를 들고 도망을 치자, 제국군과 다스베이더가 우루루 쫓아가는가 하면, 다시 레아와 바톤터치를 해서 레아가 솔로를 들고 튀다가 다시 보바 펫이 중간에 인터셉트를 하고 또 추바카가 한참을 들고 뛴 것이 알고 봤더니 솔로가 아니라 다스 베이더였더라 ... 뭐 이런식으로 계속 레고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한 솔로를 들고 왔다갔다하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입니다.
그러나 최후에 웃는 캐릭터는 레아도, 추바카도, 다스 베이더도 아닌 보바 펫이라는거..^^ 비록 짧지만 한 솔로를 둘러싼 제국군과 저항군의 숨바꼭질이 무척이나 재밌고 코믹하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레고로 만든 캐릭터가 어찌나 귀여운지~ 베이더 경의 깜찍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한 솔로 어페어]를 제작한 회사인 '네 얼굴에 침을 뱉어라 프로덕션 (Spite Your Face Productions)' 에서는 [Spider Man: The Peril of Doc Ock]이나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in Lego]을 비롯한 여러가지 레고 패러디 영화를 만들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작품에는 루카스 필름에서 의뢰 및 제작비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영화 Star Wars의 팬으로써 일단 지르고 봤던 게임. 이걸 산 게 올해 초인데 좀 하다 어찌어찌 안하게 됐었습니다. 영화 시리즈 6편의 내용을 모조리 게임으로 만들어 놓은 건데 5편 중간쯤까지 갔던가 그랬지요. 그랬다가 지난 주말에 생각난 김에 다시 했는데... 불타올라버렸습니다. ^^ 어제도 이거 하다가 3시 다 돼서 자는 바람에 오늘 힘들어 죽겠네요. 크 기본적으로는 액션 게임입니다만 저 레고 캐릭터들이 액션을 해봐야 뭐 얼마나 화려하겠습니..
하핫 재미있네요.
안 그래도 요즘 바로 이 게임 레고 스타워즈: 컴플릿 사가를 하고 있습니다.
ep1부터 6까지 싸그리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요.
며칠 전에 ep4에 접어들어서 한 솔로가 처음 등장했는데
이게 또 어찌나 센스가 있는지... 크크
표정이며 하는 동작들이며 건들건들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사실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없지만,
소개해주신 영상에서처럼 레고 캐릭터들을 통한 각색이나 유머가 있어서
스타워즈의 팬으로써는 놓칠 수 없는 게임입니다. ^^
영상 속의 츄바카는 C3PO를 업고 있는 버전이군요.
게임에도 보너스 피처로 삽입 되어 있는 버전입니다.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unlock 되어서 사용할 수 있지요.
영화 속에서도 저러고 다녔던 것 같은데
언제 저러고 다녔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군요. ^^a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와-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팬인데 저런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_-;; 페니웨이님의 글은 항상 재밌고 알차군요 ㅎㅎ
2008/04/21 10:17다른 스타워즈 외전들에도 관심을 가져 보세요. 신세계가 보입니다^^
2008/04/21 10:29하핫 재미있네요.
2008/04/21 10:32안 그래도 요즘 바로 이 게임 레고 스타워즈: 컴플릿 사가를 하고 있습니다.
ep1부터 6까지 싸그리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요.
며칠 전에 ep4에 접어들어서 한 솔로가 처음 등장했는데
이게 또 어찌나 센스가 있는지... 크크
표정이며 하는 동작들이며 건들건들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사실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없지만,
소개해주신 영상에서처럼 레고 캐릭터들을 통한 각색이나 유머가 있어서
스타워즈의 팬으로써는 놓칠 수 없는 게임입니다. ^^
영상 속의 츄바카는 C3PO를 업고 있는 버전이군요.
게임에도 보너스 피처로 삽입 되어 있는 버전입니다.
특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unlock 되어서 사용할 수 있지요.
영화 속에서도 저러고 다녔던 것 같은데
언제 저러고 다녔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군요. ^^a
레고 스타워즈.. 은근히 중독성있죠^^ 다른 스타워즈 게임들보다 더 애착이 가더라구요.
2008/04/21 10:38링크해주신 공식 홈페이지를 가보니 다른 동영상들이 더 있군요. Revenge of the Brick이 정말 재미있는데요 ㅎㅎㅎ
2008/04/21 10:47앗! 그건 담에 소개할려고 했는데.. ㅎㅎ
2008/04/21 10:50이런 영상 보여 주시면 자꾸 레고를 사고 싶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부터 아내가 레고를 사고 싶다고 계속 말하던데, 이러다 페니웨이님 때문에 가정 경제에 구멍이 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08/04/21 10:56아, 그렇지만 너무 귀엽군요.
궁극의 포스는 '귀여움'이 아닐까요? ㅎㅎ
2008/04/21 10:58아 본문에 한가지 적어놓는다는게 잊어버렸네요. '전 레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
오 이런 코미디물도 상당히 괜찮은데요? 어디 구할 곳이 있으면 빌려서라도 보겠지만 당췌 이런 건 어디서 구입해야 할 지..ㅡㅡ;;
2008/04/21 11:12링크해놓은 사이트에 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2008/04/21 11:13ㅋㅋ 이건 홍보물이라 엄밀히 팬무비라고 하긴 뭐하지만...
2008/04/21 12:41아주 웃기니 용서...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죠^^ 장편으로 하나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2008/04/21 12:50그 때 말씀하셨던 그 작품이 바로 이거군요. ^^ 정말 그 순진무구한 듯한 레고 캐릭터들이 펼치는 개그는 중독성이 다분한 듯 합니다.
2008/04/21 12:59맞습니다^^ 뭐 이걸 공개하기 전에 페이비안님은 이미 레고 스타워즈에 빠져드셨지만요 ㅎㅎ
2008/04/21 13:12귀여운 다스 베이더라는 말에 생각 났는데,
2008/04/22 13:32영화'스페이스 볼'은 팬무비라기 보다는 페러디 물일까요?
그 작품도 다뤄 주시면 좋겠어요. ^^
하아~ 그 작품은 음.. [스타워즈]관련이 아닌 '다른 코너'에서 한번 다룰것입니다^^
2008/04/22 13:33솔로는 언제나 제 우상중 하나였습니다 ^^
2008/04/24 12:41에이~ 은사장님은 장고시잖아요~
2008/04/24 12:42당시엔 장고가 없었어요..^^
2008/04/24 12:52앗 글쿤요. 그때는 보바 펫이..
2008/04/2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