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극장에 이런 이벤트가 참 많았다. '1회 관람객 선착순 XX명에게 티셔츠 증정' 같은 이벤트 말이다.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클릭 몇방이면 예매가 끝나는 시대이건만, 그 당시는 전화 예매도 안받던 시절이라 예매를 하려면 직접 상영관까지 찾아가 예매를 하거나 조조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새벽같이 줄을 서서 영화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1990년 당시 필자는 친구들과 함께 항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로보캅2]를 보기위해 '명보극장'으로 예매차 길을 나섰다. 사실 그 당시 지하철로 이동한다는 건 그 나이에는 큰 여정이자, 가슴 설레는 모험이기도 했다. 들뜬 마음으로 생애 첫 예매를 하러 극장에 도착했으나, 우리는 예매창구 누나한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됐다. '얘들아, 그거 예매 이틀전부터 받는 거거든? 몇일있다가 다시 와라~'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였다. ㅠㅠ 오직 영화만을 위해 뭉친 우리 3명은 그 처참한 소식을 듣자마자 '거봐라 내가 뭐랬냐, 몇일 있다 오자고 했잖냐 (그러기는 개뿔이!)', '그냥 새벽에 와서 줄서서 기다리면 될것을 뭐하러 누가 예매하러 오쟀냐 (니가 그랬잖아 이눔아!)' 해가며 사분오열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때 결성된 '로보캅2 원정대'는 그렇게 해체되서 각자 따로 영화를 보게 되었던 것이다. ㅡㅡ;;
나는 이미 한번 정떨어진 명보극장에 다시 가기보다는 당시에 애용(?)하던 씨네하우스를 가기로 결심했다. 물론 조조할인으로 말이다. 조조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은품이 걸려있었기에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승부욕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었다. 당시 사은품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도 기억난다. 선착순 50명까지는 '로보캅 애니메이션 비디오 테잎', 그 다음 50명까지는 '로보캅2 팜플렛' 그리고 나머지 50명이 '로보캅 엽서세트'였다. 당연히 그 당시에는 비디오 테잎을 받는게 최우선 목표였다.
역사적인 1990년 8월 6일.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나는 강남에 있는 시네하우스로 향했다. 그것도 혼자서! (아마 혼자 영화보는 운명은 이때부터 타고났나 보다 ㅠㅠ) 내 자신하건데, 그당시 나는 선착순 10명안에 충분히 들고도 남았다.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찰나, 드디어 입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근데 왠걸? 준다던 비디오는 안주고, 엽서세트만 덜렁주고 끝내는게 아닌가?
"아니, 신문에는 비디오 준댔는데, 이게 뭐에요?" 라고 되묻자, 사은품을 나눠주던 누나는 최대한 자연스런 미소를 띄며, "우린 엽서밖에 없단다~" 하고 말해주었다. ㅠㅠ 그야말로 좌절~ 이럴거면 뭐하러 그 새벽부터 야단법석을 떨었나~~~ 아뭏든 그날의 기억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고야 말았다. 이제 그 추억의 일부분을 공개하겠다.
여러분들도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이런 추억의 물건들을 참 많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언제 다 없어졌는지 이제 남아있는 것이라곤 몇개 되질 않는다. 그 많은 극장 팜플렛(한 30권은 될텐데...)을 몇년전 단돈 1만원에 팔아치운 나의 무지스러움을 탓할 뿐이다. 자, 그럼 이제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신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보시는 건 어떠실지?
P.S: 그 때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던 녀석 중 한명은 다시 명보극장에 도전, 결국에는 로보캅 비디오테잎을 얻어냈다고 한다. ㅡㅡ;;
*. 참고 스틸: 천원돌파 그렌라간 (ⓒ 2007 GAINAX/アニプレックス/KDE-J/テレビ東京/電通 All Rights Reserved.)
1990년 당시 필자는 친구들과 함께 항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로보캅2]를 보기위해 '명보극장'으로 예매차 길을 나섰다. 사실 그 당시 지하철로 이동한다는 건 그 나이에는 큰 여정이자, 가슴 설레는 모험이기도 했다. 들뜬 마음으로 생애 첫 예매를 하러 극장에 도착했으나, 우리는 예매창구 누나한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됐다. '얘들아, 그거 예매 이틀전부터 받는 거거든? 몇일있다가 다시 와라~'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였다. ㅠㅠ 오직 영화만을 위해 뭉친 우리 3명은 그 처참한 소식을 듣자마자 '거봐라 내가 뭐랬냐, 몇일 있다 오자고 했잖냐 (그러기는 개뿔이!)', '그냥 새벽에 와서 줄서서 기다리면 될것을 뭐하러 누가 예매하러 오쟀냐 (니가 그랬잖아 이눔아!)' 해가며 사분오열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때 결성된 '로보캅2 원정대'는 그렇게 해체되서 각자 따로 영화를 보게 되었던 것이다. ㅡㅡ;;
나는 이미 한번 정떨어진 명보극장에 다시 가기보다는 당시에 애용(?)하던 씨네하우스를 가기로 결심했다. 물론 조조할인으로 말이다. 조조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은품이 걸려있었기에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승부욕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었다. 당시 사은품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도 기억난다. 선착순 50명까지는 '로보캅 애니메이션 비디오 테잎', 그 다음 50명까지는 '로보캅2 팜플렛' 그리고 나머지 50명이 '로보캅 엽서세트'였다. 당연히 그 당시에는 비디오 테잎을 받는게 최우선 목표였다.
역사적인 1990년 8월 6일.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나는 강남에 있는 시네하우스로 향했다. 그것도 혼자서! (아마 혼자 영화보는 운명은 이때부터 타고났나 보다 ㅠㅠ) 내 자신하건데, 그당시 나는 선착순 10명안에 충분히 들고도 남았다.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찰나, 드디어 입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근데 왠걸? 준다던 비디오는 안주고, 엽서세트만 덜렁주고 끝내는게 아닌가?
"아니, 신문에는 비디오 준댔는데, 이게 뭐에요?" 라고 되묻자, 사은품을 나눠주던 누나는 최대한 자연스런 미소를 띄며, "우린 엽서밖에 없단다~" 하고 말해주었다. ㅠㅠ 그야말로 좌절~ 이럴거면 뭐하러 그 새벽부터 야단법석을 떨었나~~~ 아뭏든 그날의 기억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고야 말았다. 이제 그 추억의 일부분을 공개하겠다.
여러분들도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이런 추억의 물건들을 참 많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언제 다 없어졌는지 이제 남아있는 것이라곤 몇개 되질 않는다. 그 많은 극장 팜플렛(한 30권은 될텐데...)을 몇년전 단돈 1만원에 팔아치운 나의 무지스러움을 탓할 뿐이다. 자, 그럼 이제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신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보시는 건 어떠실지?
P.S: 그 때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던 녀석 중 한명은 다시 명보극장에 도전, 결국에는 로보캅 비디오테잎을 얻어냈다고 한다. ㅡㅡ;;
*. 참고 스틸: 천원돌파 그렌라간 (ⓒ 2007 GAINAX/アニプレックス/KDE-J/テレビ東京/電通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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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수기로 쓰여진 입장권 참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옛날엔 입장권이 다 저런 디자인이었죠. 제가 본 영화들의 입장권은 거의 안버리고 가지고 있습니다^^ 추억속의 물건인지라.. 왠지 버리기가 아까워서요^^
당시 영화 예매의 풍경이 새록새록 기억나는군요. 저도 비슷한 시기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었던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이라든가 <백 투 더 퓨처 III> 등을 예매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극장에 전화로 문의하고, 예매 시작일에 직접 찾아가서 표를 사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로보캅 2>의 경우 친구가 대신 갔었는데, 고맙게도 엽서 세트까지 받아다 주어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왠지 반갑네요 :-) 요즘 흔히 구할 수 있는 영화 엽서와는 달리 케이스도 있고 인쇄 질도 좋은 편이어서 시간이 갈 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참, 저는 명보극장에서 보았습니다)
앗, Loomis님 반갑습니다^^ 익스무비에서만 뵙다가 제 블로그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저도 그 [백 투 더 퓨쳐3] 상영당시 사은품이 T셔츠인가 뭔가 암튼 탐나는 것이어서 롯데월드 시네마에 새벽 6시부터 줄서서 기다렸었는데, 결국 선착순 좌석 예매에도 실패, 입석으로 서서 영화를 관람하는 전무후무한 경험까지 했답니다 ㅠㅠ
[인디3]는 아부지랑 같이 가서 봤는데, 역시 좌석 확보에 실패해서 입석표로 봤습니다. 다행히 거기선 낚시의자를 주더군요 ㅡ,.ㅡ
저말고도 [로보캅2] 엽서세트를 가진분을 만나게 될 줄이야~ ^^;;
다만 내맘대로 한다!
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기지..ㅋㅋ
당시에 저런 아스트랄한 카피문구가 참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캅3에 적었던 2에 관한 댓글은 여기가 제자리군요...
하지만, 일수불퇴라는...
전 서울 사는 친구가 내려와서 (당시는 지방에 개봉관이 거의 없었습니다) 같이 개봉한 언터처블스와 캅2의 얘기를 몽땅 해주는 바람에 김빠진 상태에서 두 프로 모두 (그래도) 극장 가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아~ 그 당시는 UIP직배영화의 황금기였죠. 아직도 언터쳐블이라든가 비벌리힐스 캅2의 엽서도 보관중입니다. 하나씩 공개해야 겠네요^^
저는 초등학교 때 마스크를 조조로 보고 그 가면을 받은 기억이 있군요...ㅎㅎ
마스크는 제가 대학다닐때 상영했던 작품이로군요^^;; 그때 짐 캐리가 막 알려지기 시작했었죠~
전 대3 때 마스크... 페니웨이 님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 듯...
그렇네요^^ 저랑 비슷한 연배신가 봐요^^
제 어릴적을 지배한건 우뢰매라는......그 책받힘받은게 아직도 기억나죠.
뭐가 좋다고 그걸 잘근잘근 씹었는지 모르겠습니다.OTL
아~ 우뢰매~ 사실 돌이켜보면 그것도 괴작아닌 괴작의 단편이긴했는데요, 그당시 국민학생들 사이에선 선풍적인 인기였었죠.
우뢰매는 1편에서 분명히(!) 죽은 데일리가 끝까지 나왔던 것이 제일 웃겼습니다.
(중딩때 친구랑 극장 가서 봤다는...)
구성에 신경을 쓰지 않는 심감독님의 막가정신은 그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초대 데일리였던 천은경(헉 천용희님과 성이 같군요^^)씨의 므흣한 미모도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었죠^^;;
심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그가 그당시 김청기 감독이라든지 남기남 감독에게 연출을 배웠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꺼내던데, 전혀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왓...저런거 많았죠. 언젠가 첫회 첫커플한테 뭔가 주는 영화도 있었는데..훗훗
플래툰 개봉할때 친척집에 그 기념 조끼가 있는 걸 보고 냉큼 집어다 입고 집으로 와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ㅋㅎㅎㅎ 군번줄 같은 게 앞면에 그려져있는 형광연두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고보니 람보 할아버님이 돌아오신다는데...
작년 여름의 맥클레인 형사처럼 반갑지 않은 게 참 기분이 묘하다는..훗훗.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
옛날에는 저런 추억거리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하긴 최근에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경우 스페셜 패키지라고 해서 유료시사회 관객 예매자들에게는 별도의 선물들을 증정하는 행사를 했었지요. 물론 그 패키지 가격이 비싸서 문제지만.. ㅡㅡ;;
옛날에는 늦게 들어가서 뒷부분만 보게 될 경우, 그냥 앉아서 앞부분 다시 마저 보고 나가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3든, 백투더퓨쳐든 아무리 인기가 높은 영화라도 남영극장인가, 거기 가면 예매할 필요도 없이 볼 수 있었더랬죠. 뭔가 이상한 커플들이 출몰한다고 소문이 나서 그랬던가 그랬던 거 같은... 한번도 실제로 목격한 적은 없지만요.
남영극장.. 그당시 UIP직배사가 메이저 개봉관을 잡지 못해 주로 그런 B급 영화관을 위주로 파이를 키웠죠. ^^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게 해준 고마운 포스팅이네요.^^
지방에 살았던 터라 조조영화 선물을 노리고 서울로 상경했던 적은 <울프>때 딱 한번이었던 것 같아요.
기겄해야 대형 포스터였지만요. ^^
잭 니콜슨의 울프 말씀이신가요? ^^ 역시 몽중인님도 영화 매니아적인 가지고 계시는군요~
참으로 엣날 에 저런게 많았죠..조조 선착순 선물 증정...그런데 그걸 받기위해서 아침 부터 서둘러서
줄서 있다가 꼭 내 차례만 되면 마감 이 끝났다고 그래서 막상 들어가보면 관람객 은 얼마 없는데
선물 은 다 주었다고...ㅠ.ㅠ 특히 구정 때나 신정때 성룡 영화 볼려고 제사 지내는둥 마는둥 그 추운 날씨에
줄서서 기다렸다가 마감 됐다고 할때 아~~그 허멍함........진자 옛날 생각 나네요...
후후훗.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지요^^
이 글을 읽다 멀티플랙스가 생기기전 어떤 영화를 볼까 하는 고민에 극장도 함께 고려되던 시절이 떠 오르네요. 요즘이야 시간 안 맞으면 다른 영화 보면 됐지만 다른 극장으로 다시 가기 뭐해 극장 주변에서 이것 저것으로 시간보내며 시간 보내던 예전 기억이 나네요
맞습니다.^^ 요즘 멀티플렉스가 생기면서 그런 걱정이 사라졌지만 그 당시엔 그런 낭만이 있었죠. 입장을 바꿔서 극장측에서도 영화하나 잘 잡으면 두고두고 뽕을 뽑던 것도 생각나는군요. 특히 단성사가 심했죠. 나홀로 집에나 지존무상 같은 대박영화를 걸어놓고는 몇달을 버텼다능~
저는 영화를 보려면 일단 종로로 가던 시절이군요.
을지로의 명보나 충무로의 대한 극장은 거의 가본 적이 없고...
(강남 쪽은 더더욱...)
가까운 거리에 몰려있는 서울, 단성사, 피카디리 쪽을 이용하는 게 더 편했을 텐데
이상하게도 저는 허리우드를 많이 갔었습니다.
이상한 취향이었던 걸까요... ^^;;
B급 취향이시군요 ㅋㅋㅋ
하지만 저도 허리우드 많이 이용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입니다.^^
저는 주로 강남과 종로를 두루 이용했습니다. 종로쪽은 서울, 강남쪽은 시네하우스를 주로 이용했었죠^^
로보캅2를 보기위해 명보극장에 새벽5시에 보러가서 줄을 서고, 마음 속으로 '이 정도면 진짜 내 앞에는 아무도 없겠지?!'라고 의기양양해하며 극장으로 갔는데, 제 앞에 다섯분 정도가 계시더군요. 정말 뜨악했습니다. 저는 비디오테잎을 받아낸 1인입니다. 하핫.
오오~ 반갑습니다. 확실히 [로보캅2] 사은품으로 테잎을 주는곳은 명보밖에 없었나 보네요. 그럼 명보만 준다고 광고할 것이지... ㅠㅠ
아~~ 이거 참... 언제적 영화에요 ^.^ 기억이 새록새록~~
추억이 방울방울~ ^^;;;
저도 영화표는 따로 보관하긴 하지만..ㅋㅋ
18년이나 지났는데...아직도 저렇게 잘 보관하고 계시다니..ㅎㅎ
추억을 정말 소중히 여기시는 것 같아요 ^^
수집벽이 있을뿐입니다 ^^;;;
우와!! 저걸 아직도 보관하시다니...
페니웨이님 역시 대단하셔요..ㅋㅋㅋ
언제나 페니웨이님의 블로그에서는 옛 추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좋아요..ㅋㅋ
블로그 이름 바꿀까요? 추억을 파는 가게~ 로 ^^;;
와... 저도 어지간한 티켓은 안 버리고 모아두는데
페니웨이님 앞에서는 말도 꺼내지 못하겠습니다. ^^
오래만에 보는 로보캅, 정겨워요.^^
"나는 기계가 아니다. 그리고 사람도 아니다. 다만, 내 맘대로 한다."
카피가 꽤 도발적이었군요.
별말씀을요..^^;; 저때는 극장가는게 거의 연례행사급이라 옛날 영화티켓은 별로 가지고 있는게 없습니다 ^^;;
그보다도 천원짜리 팜플렛 모아둔게 꽤 되었었는데, 그걸 헐값에 팔아버린게 두고두고 후회되는군요 ㅠㅠ
저도 가지고 있답니다 ^^ 명보극장에서 받았어요 ㅎㅎ
역시 은사장님~ 가지고 계시는군요. 영화매니아들의 필수품? ㅎㅎㅎ
저도 90년대초부터 대학졸업할때까지 팜플렛 한참 모으던 기억이 나네요 꽤 되었었는데 어느덧 취업과 동시에 그런 콜렉션들이 바쁜일상에 잊혀져가고 언젠가 방을 정리하면서 버려야 할 정리대상에 자연스레 포함이 되어버리던데.. 저도 차라리 팔걸 그랬나봐요.. ^^ 근10년을 모은 과일박스한통분량의 팜플렛들.. ㅋㅋ
지금 남겨놓으셨으면 그게 다 보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