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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작열전(怪作列傳) No.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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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대 이래, 홍콩영화계는 자국내에서 헐리우드 영화에게 1위자리를 내준 적이 없을 만큼 견조한 흥행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한 현상의 중심에는 골든 하베스트라는 굴지의 영화사가 있었고, 그 바탕에는 홍콩영화의 근간인 장르적 특징, 즉 액션물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사실 홍콩은 국가의 규모면에선 도시규모의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자국내의 흥행실적만으로 시장을 유지해나가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당시 홍콩영화의 수익구조는 일단 내수시장에서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철칙이었고 (이는 기본 제작비의 회수를 의미합니다), 이후 대만시장과 일본, 한국 등 주요 아시아국가들에서 수출로 인한 흥행수익을 챙기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방법은 잘 먹혀들었는데, 1980년대 후반 홍콩느와르라는 장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홍콩영화의 성장세는 정점을 이룹니다. 한국의 중고등학생중에서 썬글라스에 바바리, 성냥깨비의 로망을 모르는 아이들이 없었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1990년대의 홍콩영화계는 혼조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홍콩영화계의 성장기를 이끈 느와르물이 서서히 퇴색하면서 서극 감독의 [황비홍]을 필두로 다시금 무협액션물쪽으로 장르를 이동하게 됩니다만 영화의 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정체 내지는 퇴보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이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홍콩영화계는 10년만에 헐리우드 영화에 1위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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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1993년까지 홍콩영화의 내수시장 흥행은 5천만 달러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쥬라기 공원]은 6천만 달러를 가뿐히 넘겨 버렸고, 이 사실로 인해 홍콩영화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전까지 [심사관](4900만 달러)으로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주성치는 2001년 [소림축구]로 6천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기까지 장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러한 몰락에는 홍콩영화가 가지고 있던 내부적인 한계, 즉 내수시장에서 제작비를 회수해야한다는 철칙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를 상대로 한 내수시장에서 본전을 뽑으려면 영화의 제작비에는 한계가 명확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저비용, 고수익을 추구하는 저질영화들이 생산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 겁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제작된 작품들의 면모를 분석해 보면 유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임에도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영화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스트리트 파이팅]은 1993년에 제작된 영화로서 몰락의 전조를 보이던 홍콩영화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이 작품의 원제는 [초급학교패왕 超級學校覇王]인데 영어제목은 'Future Cops'로 어딘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을 줍니다. 국내에는 [스트리트 파이팅]이란 제목으로 소개되었지만 오늘날에는 [홍콩 스트리트 파이터]로 더 잘알려진, 참 특이한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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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Harvest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아시겠지만 본 작품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던 캡콤사의 명작 대전액션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2'에 기반을 둔 실사판 영화로서 국내에서 제작된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보다 1년 뒤에 나온 작품입니다. 사실 작품의 외적인 면모만 보자면 [스트리트 파이팅]은 가히 '블록버스터급'입니다.

먼저 제작사가 골든 하베스트였는데다, 연출을 맡은 사람은 왕정 감독으로서 [지존무상] 이후 카지노 무비의 대부처럼 알려진 인물이었지요. 물론 세월이 흐른 지금 세간의 평가는 졸작과 평작을 오가는 다작 감독으로 홍콩영화의 질적수준을 저하시킨 주범 중 한명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당시 왕정 감독의 이름은 홍콩영화팬들에게는 꽤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연진을 보면 이건 완전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드림팀 수준입니다. 유덕화, 곽부성, 장학우, 정이건, 임달화, 구숙정, 막소총, 양채니, 오요한 등 홍콩의 어지간한 주연급 배우들은 모조리 끌어다가 출연시킨 작품이거든요. 특히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은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은 여명과 함께 이른바 '홍콩 4대천왕'이라고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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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Harvest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그럼 과연 [스트리트 파이팅]은 이런 화려한 면모에 걸맞는 내실을 갖춘 작품이었을까요? 먼저 줄거리를 살펴봅시다.

때는 서기 2045년, 세계 제일의 금융도시로 성장한 홍콩을 장악한 암흑가의 보스, 바이슨 장군이 특수경찰인 비룡특공대에 의해 체포됩니다. 체포된 바이슨은 사형을 선고받게 되는데, 이에 바이슨의 부하인 켄과 사가트 등은 선고를 내린 판사 여철웅을 세뇌시키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납니다.

첩보를 입수한 비룡특공대의 일원인 베가, 가일, 달심은 1993년의 홍콩으로 가서 악당들을 막고 이보다 먼저 여철웅을 찾기위해 총력을 기울이는데, 이들이 뜻밖의 인물인 대웅이라는 이름의 왕따학생을 만나게 되면서 영화는 갑자기 학원 코미디로 돌변합니다. 과연 베가 일행은 성공적으로 여철웅을 찾아내고 악당들을 처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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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Harvest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무척이나 [터미네이터]스런 설정의 이 작품은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물러터진 수박같은 영화입니다. 류 역을 맡은 곽부성은 영화초반 반짝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뒤이어 베가 역의 유덕화와 켄 역의 정이건, 가일 역의 장학우 등 정말 어울리지 않는 배우들과 캐릭터의 알딸딸한 조합이 관객들의 정신을 혼미케 합니다. 아마 그 중에서도 가일을 거꾸로 뒤집어 빗자루질 하는 장면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 Golden Harvest Company. All rights reserved.


홍콩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인 액션에 있어서도 이건 뭐 눈뜨고 못봐줄 지경이에요. 악당 보스인 바이슨이나 부하인 켄이 빨간 옷을 입어서인지 무려 3배 빠른 속도로 액션씬을 선보이는데, 하이고~ 이게 정녕 [황비홍]으로 눈높이가 높아진 관객들에게 먹힐거라 생각한 걸까요? 배우들은 심히 부담스런 개그를 선보이느라 분투를 하고 있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그저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콧수염 달린 블랑카로 분장한 오요한과 춘리로 분한 구숙정 엄마가 등장하는 다음 장면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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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Harvest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아, 이건 정말 안습이지 않습니까? 홍콩의 미래가 걸린 임무를 띄고 파견된 사실을 망각한채 여인네와 슈퍼마리오 커플티를 입고 연애질하는 베가하며, 악당이었다가 갑자기 착해지는 켄 등 지금껏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소재로 한 작품들 중 뭐하나 제대로 나온게 없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스트리트 파이팅]의 괴악스러운 느낌은 이루 형언할 수 없습니다. 마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크리스천 베일 같은 배우들을 모아놓고 [외계에서 온 우뢰매]를 찍어놓은 기분이랄까요.

ⓒ Golden Harvest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렇듯 무늬만 '스트리트 파이터'를 채용한 [스트리트 파이팅]은 홍콩영화계의 전설적인 캐스팅을 성사시키고도 관객들에게는 충격만을 안긴채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결국 이 영화에서 건질 수 있는 건 풋풋한 시절 양채니의 모습과 좀처럼 보기드문 스타급 배우들의 망가진 모습 정도일려나요. 한때 한국 극장가를 휩쓸었던 홍콩영화의 인기는 이렇게 점점 괴작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점차 관객들에게 외면당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한때의 추억이긴 합니다만 내수시장의 성공과 수출의 확대, 그리고 다시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영화계의 모습을 보노라면 어쩐지 남의 일 같지가 않군요.


* [스트리트 파이팅]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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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콰지모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때 너무 어이 없어서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진짜 어처구니 없기로는 이 영화가 단연 압도적이죠 ㅋㅋㅋ

    2010/04/28 10:02
  2. 천용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원작의 기술 재현도는 좀 낫더군요. 물론 고속 촬영과 와이어 기술의 개가였지만요...

    이걸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보기는 했는데...머릿속이 텅 비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왕정에 대해서는 그닥 좋은 생각은 없네요. 요새 만든 미래경찰은 뭐 보고 있으면 아이언맨이니...

    역시 이 사람은 홍콩영화계의 계륵같은 존재라는 생각입니다. 버리기에는 해 놓은 게 적잖이 있고(다작의 효과 + 후배들 양성), 그렇다고 칭찬하기에는 삽질이 많으니...

    2010/04/28 10:26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존무상] 직후 개봉된 [지존계상]과의 극단적 괴리감을 놓고 저는 한동안 공황상태에 빠진바 있습니다. 동일한 소재에 동일한 배우를 캐스팅해놓고도 어찌 저렇게 다른 영화를 만들었단 말인가.. 싶은게 그때부터 왕정이라면 다작을 만들어놓고 그중에 잘만든 작품이 한두개 걸리는거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2010/04/28 10:28
    • 천용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러니 한 거는 이 사람이 바보는 아니라는 겁니다. 아버지 왕천림 감독의 경우는(이분 요새는 두기봉 감독 영화에서 지팡이 짚고 흰 머리에 뚱뚱한 배역으로 자주 나오십니다. 두기봉감독도 이분의 제자죠.) 홍콩영화계에서 다작하고서 거의 대부분을 걸작으로 도배한 분이고, 왕정본인도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건 진짜 기발한 건 많거든요.(후배들에게 많이 주죠)

      제가 보기에는 이 사람의 결정적 문제는 돈에 환장했다는 거 같습니다. 이때까지 영화를 만들고서 망한 적은 한번도 없다는 건(완성도의 재앙과 상관없이요) 그만큼 본인이 어느정도의 계산은 하고 있다는 거긴 하지만, 이 양반이 돈을 좀 포기하고 완성도에 돌진했으면 지금의 욕먹는 왕정이 아니라 다른 인정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천왕지왕2000에서 본인이 돈에 환장한 악역으로 나올때 역할이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2010/04/28 10:43
  3. 김헐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로지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게임을 주제로 했다는 이유에
    너무나 보고싶어 발악하다 비디오로 빌려봤지요.

    손과발이 오그라드는......

    2010/04/28 11:13
  4. 하늘걷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도 당시 홍콩에서 연재되던 만화가 원작입니다. 아마 스트리트 파이터의 SD판으로 생가가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2010/04/28 12:32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홍? 그런가요? 제목과 작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주시면 검토 후 본문에 추가토록 해보겠습니다.

      2010/04/28 12:34
    • 하늘걷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트리트 파이터 Q판이 이 작품의 원작 만화입니다. 국내에서 다른 이름으로 Q판 역시 제작이 되었지만 이 작품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만화원작은 아마 수퍼파이터를 그린 허경심이 담당했던 것으로 알며 역시 천하만화에서 잠시 연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김청기 감독판은 여기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http://blog.naver.com/j4you3?Redirect=Log&logNo=140094907365 김청기 감독판을 보시고 싶으신 분 들은 여기를 방문하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2010/04/28 14:01
  5. oldtyp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뜬금없지만 구숙정이 참 그립네요.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연기력도 일정 수준 이상이었는데 말이지요.

    2010/04/28 13:15
    • 하늘걷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입니다. 정고전가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기자회견 취재를 갔는데 사실 그전까지는 관지림에 포커스를 맞추고 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숙정이라는 인물을 그때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기 전 스케줄이 명동을 방문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스팽글이 달린 핫팬츠에 망사스타킹 차림으로 명동에 나타나자마자 뭇 남성 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더니만 결국 기자회견 장에서도 기자들이 관지림이 아닌 구숙정에게 집중을 하더군요 당시 기자회견 장면은 정고전가 한국판 비디오 테입에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2010/04/28 13:51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억의 스타들이 많죠. 임청하 누님도 그렇고..양채니도 은퇴했고.. ㅠㅠ

      2010/04/29 00:28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요! 근데 전 그 당시 관지림의 팬이었습니다. ㅠㅠ

      2010/04/29 00:29
  6. 붉은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 성룔조차 아직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무렵 <시티헌터>라는 괴작을 찍었지 않습니까...-_-;

    좁은 시장이고 인력 풀이 워낙 한정되어 있으니 감독이고 배우고 다작은 당연지사이다 보면,
    그 명성과 이력에 걸맞지 않는 괴악스런 영화 한 둘쯤은 출연하게 마련이겠죠.
    (그러고보면 꾸준히 출연작의 수준이 나름 보장되는 주성치가 퍽 대단한 케이스일지도...ㅋ)

    2010/04/28 13:17
    • 천용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성룡의 시티헌터를 찍은 분이 이 영화 감독 왕정입니다...-_-;;;

      기간이 너무 짧았던 관계로 성룡이 감독직을 포기하고 이 양반을 고용한 건데 덕택에 둘 관계가 좀 심하게 뒤틀려졌죠.

      2010/04/28 13:56
    • 적멸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주성치의 경우 출연작의 수준이 보장되는 이유는
      항상 괴작스러운걸 찍었기 때문에 딱히 '괴작이다' 라고 말할수가 없어서가 아닐까요
      이미 괴작을 찍는데 새삼스럽게 괴작이라고 할것까지야..ㅎㅎㅎ

      2010/04/28 20:22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성치는 컨셉자체가 B급이니까요^^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몇 안되는 영화인이죠.

      2010/04/29 00:29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룡의 [시티헌터]!! 제 닉넴이 한동안 시티헌터일 정도로 원작의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성룡 흉아가 아주 작정하고 망친다음부터는 왠지...ㅠㅠ

      2010/04/29 00:30
  7. supab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에 나올까봐 무서운 장학우의 빗자루 연기군요 ㅋㅋㅋ

    2010/04/28 13:57
  8. 무예24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처음 보는 영화인데 ^^;;

    2010/04/28 15:51
  9. mundi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정이 스트리트 파이터에 애착이 많나보네요.
    성룡의 시티헌터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의 장면을 넣은 것 보면...

    2010/04/28 18:03
  10. 토로토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영화가 엽기적이기 짝이 없네요...ㅋ ㅋ 다음 포스팅도 기대되네요 ㅋ

    그건 그렇고 원제 적으신 부분 오타인것 같아요 初級이 아니라 超級 같은데요~

    2010/04/28 21:30
  11. 최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샌가 점점 혼미해지는 내 정신...)

    2010/04/28 23:26
  12.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악 스러운건 드래곤볼의 손오공도 나온다는 사실....-_-;
    (마지막에 포즈잡는건 반담의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그러더니 이 영화도...)

    ....그나저나 마지막 스샷에서 맨왼쪽 캐릭터의 헤어스타일은 스파4 '한주리'의 헤어스타일과 똑같군요. 시대를 앞서간 헤어스타일?

    2010/04/28 23:42
  13. 밥통에쌀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배 빠르다에서 빵 터졌음... ㅋㅋ

    2010/04/29 09:16
  14. 주바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나이에 신선한...이 아니라
    정말 정줄을 놓을 정도의 충격이었죠.
    내가 왜 이런걸 보고 있나...싶을 정도였었어요.
    그래도 그들에게도 하나의 추억일 겁니다.
    요즘은 돈을 열배는 더 준대도 저런 영화 출연 안할테니 말이죠...

    2010/04/29 11:26
  15. accor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룡의 시티헌터 물론 괴작이지만 그 영화에서 보여준 스트리트파이터 실사화는
    지금까지 어떠한 여타의 실사영화보다 원작을 잘살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영화내용은 몰라도 성룡의 춘리코스프레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특히 "얏따"를 외치며 교태부리면서 웃는 성룡은 압권이죠 ㅋㅋㅋ

    2010/05/02 01:43
  16. 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들려서 즐겁게 글을 읽습니다.^^; 시티헌터 이야기가 나와서 이렇게 끄적이게 되네요.

    근데.... 정통 성룡팬들은 시티헌터를 괴작이나 망작으로 치지만 저같은 사람은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으로
    칩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룡 베스트3은 용형호제2/시티헌터/미라클 이렇게 거든요;;;; (어여 용형호제3이 나와야 할턴디;;;;)

    아무튼 원작 시티헌터와는 다른 영화가 되어버렸지만, 마지막 보스전도 요즘 성룡영화에 비하면 엄청 구성이 알차고, 위의 여러분들이 지적하다시피 스파의 구현도도 상당하며, 비록 왕정스타일의 개그였지만, 원작의 성인개그 수위를 낮춘 버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홍콩버전인 난잡한 느낌의 시티헌터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영화는 극소수의 작품을 제외하고, 영화로의 각색이 아닌 만화화면을 그대로 답습한 코스튬놀이 라는 느낌을 든 작품들이 많아서 시티헌터도 자칫 그러한 방향으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뭐 그당시였나 기억에 일본쪽 투표에서 시티헌터 영화화시 가장 잘 어울리는 이가 성룡 이라서 캐스팅 되었다는 불확실한 이야기를 들어서 믿고 있습니다; 한 2년전인가? 시티헌터 드라마 화와 함께 정우성이 캐스팅된다는 이야기가 있있는데 이것도 그냥 낭설같네요;

    2010/05/03 06:27
  17. 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시티헌터에서의 스파 장면은 정말 뒤집어 졌습니다.
    게임 스파2발매이후 영화화된 모든 스파들과 춘리의 전설까지 합쳐서 시티헌터에서의 스파가
    최고의 퀄리티(-_-;라 생각 되옵니당!!!!

    철권/킹오브 둘다 영화화 되어 촬영을 마친걸로 아는데 언제 개봉할지....

    2010/05/03 06:55
  18. 딸기맛환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많이 안알려진작품이지만 의외로 많이 본작품이기도합니다.
    보기봤는데 기억에 안남는작품이라는거죠.
    말로 설명해도 기억을 못할껍니다.
    하지만 사진이나 동영상보면 아 이거 .. 하고 기억나는 작품이죠..
    정말 이건 B급도 아니고 괴작도 아니고 .. 남기남 감독님이 만들었으면 돈도 더적게들고 시간도 훨씬 짧게
    더 좋은 작품이 나왔을거 같네요.

    2010/05/03 12:17
  19. 이빨요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어릴때 볼때에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런...-_-
    좀 심한데요.
    홍콩 영화계가 왜 이런짓을.......

    2010/05/05 14:08
  20. 감탄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장지구2를 보고 곽부성을 너무 좋아한나머지 곽부성 영화는 다찾아서 봤었는데
    본영화에는 곽부성이 아주아주아~주 잠시 등장하더군요 ㅋㅋ

    2010/05/11 08:49
  21. 비에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영화 좋아해요. 극장에서도 한 다섯번은 봤던 기억이 있어요. ^^;;;;
    홍콩영화 매니아에게 왕정 감독 영화는 불량식품을 먹는 맛 같은 재미를 전해주기 때문에 매번 욕하면서도 꼬박꼬박 20여년을 챙겨봤다는......;;;;

    2010/07/29 03:57
  22. 탐크루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작품 어렸을때 고모집가서 사촌동생이랑 비디오로 빌려봤던 기억이 생생해요. ㅋㅋ 사실 우린 그때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ㅋㅋㅋ 임달화가 달심인지는 오늘에야 알았네요.ㅋㅋㅋ 체력장인가 그거 할때 달심이 팔 늘려서 투포환 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2011/04/11 23:31
  23. 아기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어릴쩍 재미있게봤는데 다시한번어릴적춱에빠져다시한번보고싶은데 자료를 찾을수가없어 ㅡㅡ 배꼽빠져라웃었던기ㅓㄱ

    2011/09/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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