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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궁의 사원 3

게임속의 결투 - 김형배 화백의 만화판 [인디아나 존스] (2부)

-2부- [레이더스]의 속편인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은 개봉 당시 관객들도 거의 의식하지 못했겠지만 씨퀄이 아닌 프리퀄이다. 성궤를 찾는 모험 이전에 인도의 한 마을에서 상카라의 돌을 찾는 여정을 다룬 이 작품은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음침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블판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코믹스 [레이더스]의 코믹컬라이즈 를 담당했던 김형배 작가는 속편인 [마궁의 사원] 역시 작업하였는데, 전작이 ‘어깨동무’에 실린 것과는 달리 속편은 월간 ‘보물섬’에서 연재되었다. 상하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의 전개는 영화와 거의 유사하다. 사실 전편이 생략과 압축의 미를 잘 살려 100여 페이지에 영화 한편을 깔끔하게 담아낸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영화 속 줄거리를 거의 대부분 살리기 위해 ..

인디아나 존스 특집 #4 :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 2부

인디아나 존스 특집 #4 - 2부 - Chapter 4. 촬영장의 이모저모 [마궁의 사원]에서 가장 맘고생이 심했던 사람은 다름아닌 케이트 캡쇼였다. 그녀는 영화에서 유난히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배우기 위해 스필버그로부터 특별훈련까지 받아야 했다. '꺄악~~!' 유독 비명 씬이 많은 덕택에 케이트는 스필버그로부터 비명지르는 특훈까지 받았다. 케이트가 오프닝에서 춤추며 노래할 때 입는 의상은 기획 초기에 만들어졌는데, 스케줄이 바뀌는 바람에 그 장면을 촬영 마지막 단계에 찍어야 했다. 그런데 스리랑카에서의 야간촬영도중 모닥불을 피고 인디와 윌리가 앉아있는 씬에서 뒤에 걸려있던 케이트의 의상을 조금씩 코끼리가 먹어치우는 일이 발생했다. 케이..

인디아나 존스 특집 #3 :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 1부

인디아나 존스 특집 #3 - 1부 - Chapter 0.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레이더스]의 세계적인 히트로 3년만에 제작된 속편. 이번에는 인디아나 존스가 예정에도 없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상하이에서 누르하치의 유물을 두고 라오 일당과 협상을 벌이던 존스 박사가 음모에 빠진다. 가까스로 죽음의 위기를 넘긴 그는 자신을 도와준 윌리, 쇼티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다가 불시착해 티베트의 어느 외딴 마을에 도착한다. 이제 존스 박사는 신비의 돌과 마궁의 사원에 억압된 마을의 어린이들을 되찾기 위해 음산한 모험의 여정을 떠난다. Chapter 1. 스필버그, 최초의 속편에 도전하다. 명실공히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메이커인 스필버그에게 속편의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이미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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