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면 오프라인 잡지에서는 유일하게 'PC사랑'에서 우수블로거 100인을 선정합니다. 저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베스트 블로그 100에 선정되었었는데 어제 우연히 반디앤루니스 건대점에 들렸다가 제 블로그가 명단에 있는걸 확인했네요. 예년같으면 누군가가 진작에 PC사랑 선정 베스트 블로그의 명단을 정리해 올렸을텐데,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영향 때문일까요? 올해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듯 해요. ㅠㅠ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에 대한 올해의 코멘트는 이렇네요. "대중문화 리뷰어라는 말이 무척 잘 어울린다.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솔직한 의견을 전달한다. 사람들에게 외면받았지만 그냥 넘기기 아까운 작품을 모아둔 '괴작열전'은 쉽게 접하기 힘든 메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