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들은 '레이싱 애니메이션' 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는가? [이니셜 D]라던가 [사이버 포뮬러]가 먼저 생각나는가? 그렇다면 아마도 당신은 비교적 신세대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달려라 번개호]가 생각나는가? 그렇다면 아마도 필자와 같은 (구)세대일 가능성이 높다.

[달려라 번개호 (원제: 마하 Go Go Go)]는 1976년 TBC방송을 통해 한국팬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내일의 희망안고 번개호는 간다~"로 끝나는 주제가를 기억하는 분들이 아직도 꽤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 작품은 1997년에 리메이크되어 국내에서는 SBS을 통해 [마하 고고!]라는 제목으로 방영된바 있다.

ⓒ Tatsunoko Productions / TX All rights reserved.


한편 [매트릭스]로 전 세계의 영화 판도를 뒤바꾼 워쇼스키 형제 (일각에서는 래리 워쇼스키가 트랜스젠더가 되었다는 낭설을 믿고 끝까지 '남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형제'가 맞다)가 실로 오랜만에 직접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달려라 번개호]를 실사화한 작품 [스피드 레이서]다. 이들은 왜 하필 다른 레이싱 애니메이션도 많은데 고전이 되어 버린 [달려라 번개호]를 소재로 삼았을까? 그 과정과 영화의 실체를 살펴보도록 하자.


 

    1.[스피드 레이서]의 영화화  


사실 [스피드 레이서]의 영화화는 워쇼스키 형제가 처음 시도한 것이 아니었다. [다이하드], [리쎌웨폰] 시리즈 등 헐리우드 굴지의 흥행메이커로 손꼽히는 조엘 실버는 1992년부터 [스피드 레이서]의 기획단계에 들어갔다. 1994년에는 가수 헨리 롤린스가 '레이서 X'역으로 섭외되었으며 이듬해인 1995년 조니 뎁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캘리포니아와 아리조나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니 뎁이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촬영의 보류를 요청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줄리안 템플 감독이 감독직을 포기하자, 조니 뎁 또한 감독없이는 남아있는 의미가 없다며 아예 프로젝트를 떠났다. 이에 제작사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을 후임으로 고려했으나 성사되지 않아 제작은 기약없이 지연되고 만다.

한때 스피드 역으로 내정되었던 조니 뎁.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1997년에는 알폰소 쿠아론을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와는 별개로 마크 레빈과 J.J 애이브람스를 포함해 패트릭 리드 존슨, 제니퍼 프라켓 등 4명의 각본가를 고용해 다양한 각도로 [스피드 레이서]를 구체화 시켰다. 하지만 이 역시 별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2000년에 들어서도 [스피드 레이서]를 위한 수많은 각본가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하이프 윌리엄스를 비롯, 크리스천 거드게스트, 폴 슈링 등이 [스피드 레이서]의 각본에 참여했으나 지지부진한 제작속도로 인해 프로젝트를 떠났다. 2004년엔 배우 빈스 본이 감독과 제작, 그리고 자신이 '레이서 X'로 출연한다는 조건으로 이 계획에 합류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 Vince-Vaughn.com All rights reserved.

제작, 감독, 주연을 독차지하려 했던 빈스 본. 역시 실패로 끝났다.


결국 [스피드 레이서]는 2006년 워쇼스키 형제가 감독, 각본을 맡는다는 조건으로 재개되었다. 이들은 스스로가 '제페니메이션'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할만큼 어렸을 때부터 [달려라 번개호 (미국명: 스피드 레이서)]를 즐겨봤던 애청자였다. 또한 그들이 [매트릭스]를 통해 보여준 영상혁명의 성과를 고려해 보면, [스피드 레이서]의 실사화라는 작업에 적임자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렇게 [스피드 레이서]는 장장 14년만에 제자리를 찾고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2.스토리  


[스피드 레이서]는 어렸을 때부터 전가족이 카 레이싱에 미치다시피한 가정의 차남, '스피드 레이서' (에밀 허쉬 분)의 이야기다. 그는 어렸을적 자신의 우상이자, 형제였던 렉스의 의문사로 인해 큰 충격을 받는다. 어느덧 성장해 레이서의 길로 들어선 스피드는 비즈니스계의 어두운 이면, 승부조작,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족간의 갈등속에서 방황한다. 그리고 형의 석연찮은 죽음과 카 레이싱 세계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죽음의 레이스에 도전하는데...


 

    3.실험적 영상  


많은 이들은 [스피드 레이서]를 보면서 워쇼스키 형제의 전작 [매트릭스]시리즈와 자연스럽게 비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전작인 [매트릭스]가 가상현실 세계의 음침함을 드러낸 작품이었다면, [스피드 레이서]는 복고풍의 동화적 색체가 빛을 발하는 그야말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배경은 비현실적으로 알록달록하며, 주인공들의 캐릭터 또한 작위적일 정도로 만화스럽다.

ⓒ Warner Bros. Pictures./ Silver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원작 자체가 만화임을 감안한 워쇼스키 형제의 의도적 설정은 영화를 만화처럼, 만화를 영화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한 그들의 실험적 성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다만 [스피드 레이서]를 관람한 관객들 모두가 이들의 실험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복고풍의 화면이 CG로 리모델링 된 위화감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또한 비현실성을 비현실적으로 표현한 레이싱의 액션역시 기대이상의 감흥을 주지는 않는 편.

게다가 이런 동화적 풍경의 이미지들은 이미 팀 버튼 감독에 의해서 완성되지 않았던가?


 

    4.비의 출연  


무엇보다도 한국관객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한국의 가수겸 배우 비의 출연일 것이다. 극장 영화로서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단 한편만을 찍고 바로 헐리우드로 진출한 흔치않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당당히 크래딧의 올린 비의 위상은 분명 주목받을만 하다.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가 맡은 태조라는 캐릭터는 상당히 모호한 위치다. 비중있는 조연이긴 한데, 영화 전체를 놓고 봤을땐 감독이 비를 위해 의도적으로 끼워넣은 캐릭터란 느낌을 준다. 결국 없어도 큰 지장을 주지 않을 만한 캐릭터이긴 한데, 플롯상에서 어정쩡한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케이스다. (대게 이런 작품에서는 확실한 악역, 아니면 착한 인물인게 낫다)

ⓒ Warner Bros. Pictures./ Silver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하지만 비의 연기는 꽤나 쓸 만하다. 영어 대사도 좋고, 액션도 제법 자세가 나온다. 큰 키와 동양인의 매력을 잘 살린 마스크, 그리고 목소리도 좋기 때문에 영화에서 혼자 따로 노는듯한 느낌은 주지 않는다. 다만 전형적인 동양인 캐릭터 (이를테면 무술에 능하고, 왠지모를 음흉한 두 마음을 품고 있는...)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향후 비의 연기활동을 고려한다면 아직 초반인 지금, 동양인에 국한된 캐릭터에서 빨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 그런면에서 차기작 [닌자 어세씬]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점은 한편으로 아쉬움을 가중시킨다.


 

    5.단선적 플롯과 캐릭터 구축의 한계  


[스피드 레이서]는 매우 단순한 플롯을 지녔다. 레이서를 동경한 한 소년의 인간승리와 권선징악적 주제가 완연히 드러나는 이 작품은 헐리우드 영화의 전형적인 패턴이며, 이 진부한 소재를 커버하기 위한 장치가 바로 CG로 점철된 각종 레이싱 장면과 특수효과다. 아마도 [매트릭스]에서 상식을 뒤집는 뛰어난 설정을 보여주었던 워쇼스키 형제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이라면 분명 실망할 사람들이 나올 것인데, 그만큼 이 작품은 단순화된 플롯과 아동의 눈높이에 최적화된 표현력의 한계로 철저히 가족용 영화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구축도 어설프다. [스피드 레이서]의 가장 큰 문제는 이야기를 끌고나갈만큼의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영화자체는 주인공 스피드에게 맞춰져 있긴 하지만 이 인물은 코믹하지도, 그렇다고 고뇌에 차있다고 할만큼 진지하지도 않다. 어디까지나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등장인물에 지나지 않는다.

ⓒ Warner Bros. Pictures./ Silver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이는 다른 재능있는 유명 배우들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닌데, 존 굿맨이나 수잔 서랜든 같은 중견배우의 연기도 그다지 큰 감흥을 주지 못한다. 그저 얼굴마담으로 등장했다는 느낌이 더 크달까. 오히려 연기가 성의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평면적인 캐릭터를 맡았다는 쪽이 더 정확할 듯.

그나마 극의 활력소를 위해 등장시킨 것이 폴리 리트가 맡은 스프리틀이란 캐릭터인데, 아역배우로서 침팬지와 함께 코믹듀오를 형성하는 이 개그 캐릭터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영화상에서도 꽤나 관객들을 웃기기위해 고전분투하지만 문제는 호응하는 관객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아, 물론 필자가 참석했던 시사회장은 대부분이 20대 이상의 젊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10대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보면 또다른 반응을 보일 수도 있겠다.


 

    6.총평  


실로 많은 우여곡절끝에 탄생한 [스피드 레이서]는 워쇼스키 형제의 작품이라는 점, 더 나아가 그들 형제의 이면에 버티고 있는 [매트릭스]와의 비교선상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는 작품이다. 워쇼스키 형제는 분명 이러한 [매트릭스]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스피드 레이서]는 전혀 다른 색체를 띄고 있다.

ⓒ Warner Bros. Pictures./ Silver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문제는 이렇게 전혀 다른 방향으로 선회한 그들의 모험을 관객들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를 접한 필자의 입장에서보면 감탄보다는 실망쪽에 가까웠으며, 특히나 다른 사람도 아닌 워쇼스키 형제가 헐리우드 가족영화의 전형적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마케팅에 있어서는 '비주얼의 신기원'임을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지만 별로 달라보이는 것은 없다. 그저 더 많이 들어간 CG가 영화를 좀 더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오히려 홍콩에서 만든 [이니셜 D]쪽이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너무 가혹한 평가인 것일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보실 분만 클릭



* 관련 리뷰: 은사장님의 스피드 레이서 (2008) 정보 총정리

* [스피드 레이서]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 Warner Bros. Pictures./ Silver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 참고 스틸: 스피드 레이서 애니메이션(ⓒ Tatsunoko Productions / TX All rights reserved.), 조니 뎁 (출처 미상), 빈스 본(ⓒ Vince-Vaughn.com All rights reserved.)





▶ 저작권 관련사항 ◀

본 블로그의 모든 글에 대한 저작권은 ⓒ 2007-2009 페니웨이™에게 있습니다. 내용 및 이미지의 무단복제나 불펌은 금지하며 오직 링크만을 허용합니다. 또한 인용된 이미지는 모두 표시된 해당 저작권자에게 권리가 있으므로 이를 무단으로 사용해서 발생하는 책임은 퍼간 사람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아울러 본 블로그의 이미지 컷 등의 사용에 대한 저작권법 준수는 해당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TRACKBACK :: http://pennyway.net/trackback/845 관련글 쓰기

  1. [리뷰]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삭제

    "마하 고고고". 국내 방영명 "달려라 번개호".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지만, 저는 위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세대가 아닌지라 그와 관련해서 이 "스피드 레이서"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전무합니다. 즉, 제게는 그저 "스피드 레이서"라는 영화 한 편일 뿐이지요.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자동차 레이싱 오덕후 가문인 레이서 가의 차남 스피드 군은 죽은 형처럼 레이서가 된 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릅니다. 그런 그의..

    2008/05/09 09:54
  2. '스피드 레이서' 전체 관람가로 해야 할 듯

    Tracked from badnom.com  삭제

    조카녀석에게 보여주면 딱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먼저 영화와 만화를 믹스시켜 논 화려한 색상이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인물을 제외하곤 모든 사물과 배경이 CG로 떡칠해 놨다. 실사에 가까운 CG가 아니라 마치 포스트 칼라처럼 색감이 진하다. 보여지는 것만이 아니라 스토리의 전개 역시 만화적 가치를 우선한다. 레이스 장면은 말할 것도 없고, 회상씬이나 일상적 행동, 대화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마치 뮤치컬마냥 과장된 모션이 주를 이룬..

    2008/05/09 10:09
  3. 스피드 레이서-새롭다! '매트릭스' 만은 못했어도

    Tracked from Movie rewind  삭제

    <매트릭스>라는 이름만 들이밀어도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워쇼스키형제의 신작이며 한국배우 '비'(정지훈)의 헐리우드 첫 진출작이라는 홍보와 개봉전부터 숱하게 보아왔던 예고편을 보며 기대해 왔던 블록버스터 영화<스피드 레이서> !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피드 레이서>의 충격파는 <매트릭스> 만은 못하다. 그러나 기대치를 걷어내고 보면 <스피드 레이서>는 재미있는 영화다. 영화 시작후 바로 보여지는 원색적이고 알록달록한 마치 만화같은 새로운 영상(예고편에서..

    2008/05/09 14:24
  4.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 잃어버린 중력을 찾아서

    Tracked from *cookbook of sound*  삭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스피드레이서 DVD Vol.4의 이미지. 행운의 빨간 양말이 도드라져 보인다. 왜 우리는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왜 우리는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포를 느끼는 걸까. 그것은 지구인이라면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힘, 중력 때문이다. 이미 매트릭스를 통해 사이버세계와 현실세계를 능수능란하게 오고갔던 워쇼스키 형제는 이 영화를 통해 근본적인 힘의 한계가 존재하는 지구를 벗어나고..

    2008/05/09 21:21
  5. 스피드 레이서–필름 테크놀러지라는 신장르 혹은 테크놀러지에 점령당하고 있는 스크린

    Tracked from 자유인되기 PJT Blog  삭제

    나는 자동차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차 욕심도 많다. 비록 내 현실 속의 차는 슈퍼카나 럭셔리카와는 거리가 먼 남루하고 소박한 차이지만, 모터트랜드나 탑기어, 자동차생활 같은 자동차 잡지를 매달 2-3권씩 사보며 고성능 울트라 슈퍼카에 대한 동경(?)을 키워갈 정도니 관심이 꽤 많다고 할 수 있겠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스피드 레이서..

    2008/05/10 01:46
  6. 총 천연색의 츄파츕스를 빠는 듯한 영화...스피드 레이서

    Tracked from LivE is...'s HoliCwoRld  삭제

    위쇼스키 형제(이젠 형제인지 남매인지 관심도 없다.)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일본의 마하gogo를 원작으로 했다는 그 영화를 ttl 시네마 서비스 존에서 무지하게 찍은 덕에 해운대(집은 신평 쪽인데..)에서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영화 감상 후의 반응들도 있었고 예고편 때부터 뭔가 확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ttl에 당첨이 되지 않았다면 블루레이로 보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영화였다. (뭐..

    2008/05/10 08:56
  7. 스피드 레이서 봤습니다.

    Tracked from Let`s Play  삭제

    금요일에 용산 CGV에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타쿠 감독이 만든 가족 오타쿠 영화 쯤 되겠습니다. 원작인 "마하 고고고(국내방송명:달려라 번개호)" 애니메이션을 보신분이라면, 연출이나 음악등에 더욱 빠져드실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최대의 볼거리는 경주차들의 격투 `Car-Fu`(쿵푸에서 따온듯?)를 보는 즐거움 입니다. 정말 화끈 하죠. 저에게는 만족할 만한 영화지만, 솔직히 국내 대박흥행은 힘들지 않을까..

    2008/05/10 13:26
  8. 스피드 레이서 메인 테마곡 (속주기타 버젼)

    Tracked from Let`s Play  삭제

    예전에 90년대에 활동했던 국내 최고의 속주 기타리스트 이현석씨라고 있습니다. 힛트곡으로는 학창시절 이라는 곡이 유명하죠, 저도 한때 잉베이맘스틴이나, 임페리텔리 같은 속주기타리스트들의 음악을 즐겨 들은적이 있었는데, 이분의 앨범도 자주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분의 2집 앨범을 보면, 5번 트랙에 Speed Racer(달려라 번개호)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분도 팬이었는지, 자신의 앨범에 연주곡을 넣었네요. 한번들 들어보세요. 스피드레이서 오프닝 곡..

    2008/05/10 13:30
  9.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Tracked from Young Kyoung.net  삭제

    영화 기본정보 열어보기 감독 : 앤드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출연 : 에밀 허쉬(스피드), 크리스티나 리치(트릭시), 비(태조), 매튜폭스(레이서X) 등... 줄거리 한계를 넘은 미래형 스피드 액션, 최첨단 레이싱카들의 ‘카-푸’ 배틀. 오직 자동차 경주를 위해 태어난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 타고난 재능으로 레이서 세계의 스타로 떠오른 그는 비리와 음모로 얼룩진 거대기업 로얄튼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한다. 그 대가로 자신의 레이싱 카 ‘마..

    2008/05/10 21:02
  10. 스피드 레이서 _ 눈이 부신 가족영화의 황홀경

    Tracked from the Real Folk Blues  삭제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눈이 부신 블록버스터 가족영화 5월을 맞아 속속 개봉하고 있는 기대작들 가운데 우리 배우인 비(Rain)가 출연하여 국내에서는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던 <스피드 레이서>도 분명 그 중 하나였다. 사실 비가 나와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결코 아니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이 영화에 대해서 엄청난 기대를 갖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내 개인적인 성향을 봤을 때 반드시 그래야했는데 이상하게도;;), 그다지 큰 기..

    2008/05/11 00:32
  11. [스피드 레이서] 미국에서 왜 부진한가?

    Tracked from 단투인 시스템  삭제

    아직 저는 미감상입니다만 예상보다 스피드레이서의 흥행 부진이 안타깝네요. 나름대로의 진단과 미국인 친구들 몇 명과 대화를 나눈 후기를 소개합니다. 1. 원작의 인지도가 낮음: 사실 '마하 고고고'는 70년대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모아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최초의 아니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세대를 이어가면서 오랜 사랑을 받은 작품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코믹스 원작의 경우 세대를 초월하는 탄탄한 인기를 가지고 있지만 일본 아니메는 아무..

    2008/05/12 06:37
  12. 통쾌, 스피드로 게임같은 영화 '스피드레이서'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삭제

    출현한 배우와 몇개의 장면을 빼고는 대부분의 배경이 컴퓨터에서 작업한 것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영화로 '남자아이들이 좋아하겠다' 는 생각을 갖게 한 영화인데 관람객 등급 12세 이상이라니? 그 이하의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데... 만화같은 아니 만화를 영화화한 것. 이런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우리 나라 가수 비(정지훈)가 영화에 등장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에 취한 아줌마의 기대감이었다...

    2008/05/12 20:52
  13. [영화] 스피드레이서(Speed Racer) - 워쇼스키 감독들의 디즈니 스타일 가족영화

    Tracked from [wiz] 2M Story  삭제

    영화장르 : 액션 상영정보 : 2008년 5월 8일 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출연배우 : 에밀 허쉬(Emile Hirsch) - 스피드 역 크리스티나 리치(Christina Ricci) - 트릭시 역 정지훈(Rain) - 태조 역 매튜 폭스(Matthew Fox) - 레이서 X 역 수잔 서랜든(Susan Sarandon) - 맘 레이서 역 존 굿맨(John Goodman) - 팝스 레이서 역 킥 거리(Kic..

    2008/05/14 19:22
  14. 스피드 레이서 - 디지털 (Speed Racer)

    Tracked from 배트맨이 들려주는 이야기. 레이첼도, 알프레드도 없...  삭제

    기억을 한참 더듬어야 했지만 제가 떠올릴 수 있는&nbsp;원작 만화는&nbsp;2, 3초 정도에 불과합니다.&nbsp;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 만화를 재미있게 보았었던 때가&nbsp;언제였었나 찾아보니, 1976년에 TBC에서 방영해주었을 때였더군요.&nbsp;기억속에 남아있는 원작 만화는 불과 2, 3초 남짓이지만, 어린 시절에&nbsp;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었나 봅니다. 영화가 끝난 후 크레딧이 올라갈때 흘러나오는 엔딩곡 'Go Speed...

    2008/05/16 23:58
  15. 뒤늦게 [스피드 레이서] 예찬!

    Tracked from 단투인 시스템  삭제

    이제서야 [스피드 레이서]를 보고 간단하게 나열형 감상기를 올립니다. 최고였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보셨겠지만...스포일러는 없습니다. 1. 상영시간이 2시간 15분에 달했지만 길다면 길수도 있는 시간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셨던 로열튼 회장의 설교 부분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현란한 레이스 장면과 대조적이라 일종의 쉬어가는 대목 역할을 한 듯 합니다. 2. 원작 '마하 고고고 (달려라 번개호)'의 DVD를..

    2008/05/26 06:40
  16. 원작 스피드 레이서- 맘모스 경주차

    Tracked from 단투인 시스템  삭제

    [스피드 레이서] 개봉을 기념해...원작 만화영화의 명 에피소드를 감상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976년 TBC (동양방송) 방영 당시에는 어린 나이라 몇몇 에피소드만이 기억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드릴 '맘모스 경주차'입니다. 원작을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 참고자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캡쳐화면은 북미판 스피드 레이서 DVD에서 발췌했으며 저작권은 Family Home Entertainment에 있습니다)..

    2008/05/26 06:4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스테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을 잃었다라던지, 제작자 조엘 실버의 꼬임에 넘어갔다던지... 거의 뭐 덕후 형제의 추락이라고 표현하는 방법 외에는 없네요.

    2008/05/09 09:53
  2. BlogIcon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그렇고 그런 작품이 되고 말았군요.
    리뷰를 읽어보니 내용이나 인물은 영 땡기지도 않고,
    CG도 정말 그다지 신선할 것 같지 않네요.
    한국 배우들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가 잘되길 바라긴 하는데... -_-;;

    2008/05/09 10:07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솔직히 한국 배우의 헐리웃 진출작 중에서 가장 잘될것 같은 작품이 [스피드 레이서]였습니다. 비는 충분히 역할을 잘 하긴 했는데 문제는 작품자체가 난감하다는거. 실제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20%대의 바닥을 기고 있죠.

      2008/05/09 10:15
  3. BlogIcon w0rm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자세한 글 잘 봤습니다.
    자매가 아니었군요. 쿨럭...

    아무튼 너무 유아틱했어요. 쩝;

    2008/05/09 10:08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래리 워쇼스키의 성적 정체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분명한건 '남자'라는 겁니다.

      내용은 뭐.. 딱 유아용 수준.. ㅡㅡ;;

      2008/05/09 10:16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09 12:04
  5. BlogIcon pop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의 평이 좋지 않군요...
    저도 런닝타임의 압박에 다소 지루한감도 느꼈지만 망친 영화로는 보지않는데...

    2008/05/09 14:24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만하면 망친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블록버스터에서 지루함을 느꼈다는것 자체가 말이죠.

      사실 블록버스터 영화의 태반은 내용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2시간 가량을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편집을 하고 복선을 배치하느냐, 또 얼마나 신기한 화면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은데 [스피드 레이서]는 그점에서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

      2008/05/09 14:27
  6. BlogIcon Drac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그저그런 영웅물이 될 위험이 높았던 아이언맨이 기본기에 충실해서 재미있었고
    화려하고 색다를거 같았던 스피드레이서가 지루하다니...이거 나름 반전이군요.

    2008/05/09 17:30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현재 예매1위를 달리고 있는 [스피드 레이서]의 주 관람층이 20~30대라는데, 이대로라면 2주안에 순위권에서 사라질게 거의 확실할 거라 봅니다. 한국의 아이들 방학 시기를 생각한다면 너무 이른 개봉이기도 하구요.

      2008/05/09 17:47
  7. BlogIcon 밀감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화려한 영상의 영화를 좋아하지않아서인지 -_-; 비가 나온다고해도 왠지 끌리지 않네요.
    그래도 왠지 친구들이 보러가자고 조를 것 같은 st
    일단 한번 보긴 봐야겠어요 +_+

    2008/05/09 20:33
  8. BlogIcon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 만든 오리지널 속편도 있었죠.(SBS 방영)
    http://youtube.com/watch?v=yhLAOuRioZE

    2008/05/09 21:30
  9. BlogIcon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박준형도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오더군요. 놀랬습니다...;;;

    2008/05/10 08:56
  10. BlogIcon 영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큰 기대를 안하고 봤기에 큰 실망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비가 나왔다기에 뭔가 신기하기도 했어요.ㅎㅎ
    트랙백 올려봅니다.

    2008/05/10 21:04
  11. BlogIcon 아쉬타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군요~
    저는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역시나 제 취향이 아직은 유아적이라 좀 ^^; 이런 이야기에도 감동을 받곤 합니다 ^^;

    2008/05/11 00:34
  12. BlogIcon 은사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입니다만...주변 미국인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네요. T_T

    유치하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2008/05/11 11:30
  13. 하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쇼스키 남매인데...

    2008/05/11 14:40
  14. 고구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정말 재밌게보고
    극장에서 두번이나 봤는데
    영상이 어쩌니 - 스토리가 어쩌니 이런거 잘 안따지는 성격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고 재밌었습니다
    신선한 충격이라고 할까요 -

    2008/05/11 17:29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선하다고 느낀분들도 있더군요. 특히 알록달록한 색상의 현란함도 꽤 좋게 보신분들이 계시구요. 저는 전반적인 영화 자체가 매우 지루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감히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2008/05/11 17:45
  15. 슈팅스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재미없게 봤습니다
    내용은 뭐 기대도 안했지만 볼거리마저도 형편없을 줄이야...
    유치찬란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더군요
    영화관에서 다른 사람들 분위기도 최악이었구요
    아마 올해 최고의 흥행실패작으로 기록될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거의 혹평 일색이더군요
    근데 최초 시사회만 희한하게 평이 좋더군요

    2008/05/11 20:30
  16. BlogIcon 넷물고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이거보러가는데,, 평판이 그리 좋지않네요 .. 비 보러가는거 아니면 그닥 내키진않을듯 하나 .. 그래픽이 우수하다길래 한번 봐보러갈렵니다.. 근데,, 말씀들 들어보니 박스오피스에서 무너질것같네요 ㅎ

    2008/05/12 12:47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픽이라는 것도 경탄이 나올만큼 대단한 게 아니라는게 문제지요. 물론 화려하긴 하나 결정적인 한방이 크게 부족합니다.

      2008/05/12 16:53
  17. BlogIcon 마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거 시사회로 봤는데 볼만 하던데요..
    마하고고라는 애니 원작이죠~

    2008/05/12 21:16
  18. 셀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비 관련 내용 중 오자 발견했습니다.
    음융 -> 음흉

    2008/05/13 01:07
  19. BlogIcon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몬펜으로도 적었지만) "트랜스젠더가 되었다는"이라는 표현보다는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이라는 표현이 더 자연스러워보입니다.
    트랜스젠더는 보통 성정체성을 표현할 때 사용하고,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은 타고났다고 보는 편이 상식적이니까요.

    덧. 페니웨이 님 글에 레몬펜으로 덧글을 적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ㅎㅎㅎ

    2008/05/13 15:27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ㅎㅎ 레몬펜으로 적어놓으셨으니 그대로 놔두겠습니다~

      참 집들이는 잘 하셨나요?

      2008/05/13 15:30
    • BlogIcon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okto98(mr-ok) 님께서 페니웨이님을 보고싶어 하시더군요.
      영화에 대한 얘기들을 듣고싶다면서…

      한번 용인을 방문해주셔도 안 잡아먹습니다.

      2008/05/13 15:43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영화 얘기는 저보다는 익스무비 팀의 다크맨님이나 golgo님 같은 유명인사를 만나심이..^^;;

      집들이 후기 부탁드리고요~ 저는 저 나름대로 요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응?)

      2008/05/13 15:46
    • BlogIcon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겸손이 과하십니다.
      디카가 없어 집들이 후기는 작성 포기했습니다. ㅠ.ㅠ

      이사통에 디카가 안 보인다능~

      2008/05/13 15:58
  20. BlogIcon 주성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쇼스키형제가 매트릭스의 후광을 부담스러워했을까요? 저는 매트릭스가 이영화만큼 노골적인 오락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매트릭스 정말좋아하는 사람의 시각으론 그렇습니다;;

    2008/05/14 08:41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트릭스]가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불릿타임 같은 특수효과나 화면이 아닌, 이 세계가 가상이고 현실은 따로있다는 '발상의 전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락영화임에도 극찬받은 이유가 여기있죠)

      [스피드 레이서]는 그만큼의 참신한 발상이 부족하고, 현란한 화면으로 승부하기에도 어딘가 모자르달까요. 다분히 의도된 측면이 있긴합니다만, 대중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한국보다 상황이 더 안좋은것 같더군요. 여러모로 계륵같은 작품이 될 듯..

      2008/05/14 09:32
    • BlogIcon 주성치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매트릭스를 노골적인 오락영화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 '발상의 전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철학의 깊이가 정말 깊고 영화가 말하는 의미가 정말 진지했다면 망했을껍니다. 워쇼스키형제는 영리하게도 예수이야기나 호접몽같은 정말 뻔한이야기를 새로운 스타일로 잘포장해서 신나는 영화를 만들었고 그래서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매트릭스를 접하고 나면 '이영화 오락영화인데도 철학적이야. 게다가 난 이걸 다 알아들을 수 있어!'라는 생각에 여러가지 근사한말로 주위에 이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걸 즐기게 되죠...저도 그랬구요.

      '오락영화임에도 극찬받은 이유..'가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철저히 계산된 오락영화'이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고 페니웨이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

      2008/05/14 11:43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 감사합니다^^

      2008/05/14 11:44
  21. BlogIcon 원심무형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리뷰네요 그래도 저는 그저 영상에만 촛점을 맞춰서 그런지 그저 재미있게 봤습니다. 위에서 잡아준 여러 아쉬운점이 있었긴 했지만;; 비랑 박준형 나올때 사람들이 어찌나 웃던지;; 아직 메이져급 영화에서 얼굴이 나온다는게 다들 어색한가봐요 ^^

    2008/05/14 21:41
    • BlogIcon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여름철 블록버스터로서는 함량미달임에 분명합니다. 적어도 상업성 영화를 이런 감독의 장난기 가득한 실험용으로 만들어져서야 곤란하지요.^^

      2008/05/14 21:42
  22. BlogIcon 배트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실망스럽게 보고 왔습니다. 아무리 가족 영화라지만 워쇼스키 작품이 이렇게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엔딩곡으로 나오는 운율만이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_-a

    다음부터 워쇼스키 형제는 가족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들의 재능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다음 작품도 실망스러우면 흔들리지 않았던 그들의 능력에 의심이 가기 시작할 것 같아서요. 이 영화 3부작이라던데.. 설마 속편을 만들지는 않겠죠?? -_-a

    2008/05/17 00:01
  23. 코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 레이싱장면으로 관객의 관심을 끄는 게 아니라 과거이야기장면으로 교차편집하여 긴장감과 집중력을 떨어뜨릴 때부터 조마조마하면서 보았습니다.분명 레이싱 장면은 스피디하면서 화려한 게 맞는데..그 악덩 사장이 주인공에게 자신의 회사를 보여주는 장면은 팀 버튼의 찰리와 초콜렛 공장을 보는 듯했고 여럿 지나친 일본 애니메이션 오마쥬장면들이 너무 유치했고..설명이 필요한 배경, 인물 상관관계가 부족한 듯 보였어요..그냥 사이버표뮬라틱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같네요..그리고 정말 비 캐릭터는 끼어넣는 듯한 캐릭터같아요..처음 비가 차 안에서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생뚱맞게 나올 때부터..뭔가가...

    2008/05/27 14:51

◀ Prev 1  ...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 910  Next ▶
BLOG main image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의 리뷰와 정보가 들어있는 개인 블로그로서 1인 미디어 포털의 가능성에 도전중입니다.
by 페니웨이™

 

 

 

 

 

 

 

 

 

 


Daum 다음 View 베스트 블로거기자   프레스블로그 프리미어 블로그

카테고리

All That Review (910)
영화 (206)
애니메이션 (64)
드라마 (10)
도서, 만화 (48)
괴작열전(怪作列傳) (104)
고전열전(古典列傳) (19)
속편열전(續篇列傳) (14)
테마별 섹션 (85)
웹툰: 시네마 그레피티 (9)
영화에 관한 잡담 (154)
IT, 가전 리뷰 (62)
잡다한 리뷰 (18)
페니웨이™의 궁시렁 (117)

달력

«   201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페니웨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페니웨이™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페니웨이™'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