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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개봉 특집

 

 

 

미국의 경매사이트 코믹커넥트닷컴에서 한화로 2억원에 낙찰받은 만화책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주인공은 '액션코믹스 #1', 바로 슈퍼맨의 등장을 알렸던 초회판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도 1백~수백부 정도만 남아있는 희귀본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문화의 보존가치에 대해 국내 언론에서는 만화책을 단지 '재테크'의 수단처럼 외곡 보도했고 그 이후로 모 경매사이트에서는 옛날 만화의 낙찰가격이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참 씁쓸하기 이를데 없다.

얼마전 개봉된 영화 [맨 오브 스틸]의 원작은 두말할 것없이 미국 DC코믹스의 간판 캐릭터 '슈퍼맨'이다. 게리 시겔과 조 슈스터에 의해 탄생한 이 경이적인 슈퍼히어로는 1932년부터 기획되었는데 이 당시 두 사람은 겨우 십대 소년에 불과했다. 이들은 당시에 '사이언스 픽션: 미래문명의 첨병 Science Fiction: The Advance Guard of Future Civilization'이라는 일종의 팬 잡지를 만들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슈퍼맨의 지배 The Reign of Superman'이라는 삽화체 소설을 개제했다.

 

최초로 '슈퍼맨'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던 '슈퍼맨의 지배'. 이 작품에서 슈퍼맨은 무려 '악당'으로 묘사된다. 여기서의 슈퍼맨은 칼-엘, 혹은 클락 켄트가 아니라 윌리엄 던이라는 인물이다. 간략한 이야기를 언급하자면, 주인공 윌리엄은 가난한 소시민으로 우연히 스몰리라는 교수의 실험대상이 되어 초능력을 얻게된다. 이 힘을 가지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윌리엄을 저지하기 위해 스몰리 교수는 스스로 실험에 사용한 약물을 투입하지만 윌리엄과의 대결해서 패배한다. 방해자가 없어진 윌리엄은 자신의 야심을 채우기 직전 초능력을 잃게 된다.

 

 

물론 이들의 슈퍼맨이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슈퍼맨이 '정식으로' 세상에 나오기 까지는 무려 6년의 세월을 더 기다려야 했다. 원고를 들고 여러 출판사를 배회하며 퇴짜를 맞을 수록 슈퍼맨의 외형과 세계관, 설정들은 좀 더 견고해져 갔으나 결정적인 출판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들은 낙담했지만 계속 문을 두드렸고 결국 '헨리 듀발'이나 '닥터 오컬트', '페더럴 맨' 등의 작품들을 통해 프로작가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그러던 중 기회의 문이 열였다. 디텍티브 코믹스(DC 코믹스의 전신)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만화잡지에 넣을 원고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것이다. 그들은 주저없이 비장의 카드인 '슈퍼맨'을 건네 주었고, 이렇게 해서 1938년 6월, '액션 코믹스'라는 이름의 잡지에 처음으로 슈퍼맨이 등장해 백만부 이상 팔려나간 밀리얼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슈퍼맨은 미국식 영웅주의로 대변되는 슈퍼히어로의 원형이 되었으며 라디오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드라마, 실사영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재생되었다.

ⓒ DC Comcis. All rights reserved.

 

그렇다면 슈퍼맨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언제일까? 이 부분과 관련된 기록은 한국의 특유의 부실한 문헌기록의 특성상 이렇다 할 정답을 제시하기 어렵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건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더 무비]가 개봉되면서 부터로 알려졌지만  그 이전부터 대중에게 어느 정도 인지되어 있었던 것 만큼은 분명하다.

일례로 1953년 이종현이라는 이름의 작가는 '화성의 초인'라는 제목의 만화책을 출간한 바 있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슈퍼맨'의 한국판 로컬라이징이다. 작품 속에서 '섭퍼맨'으로 불리는 이 슈퍼히어로는 악행을 일삼는 갱단과 맞서는 초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현재 필자가 조사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슈퍼맨'을 다룬 최초의 국산 만화인 것으로 보인다.

 

1960년 김수영의 '슈퍼맨- 럭키보이' 역시 슈퍼맨의 한국형 로컬라이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슴의 'L'자 로고만 다를뿐 슈퍼맨과 동일한 코스튬을 한 럭키보이가 흑건당이라 불리는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1979년 어린이 만화월간지 '어깨동무'에서는 '슈우퍼맨 특공대'라는 만화가 연재되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같은 D.C 진영의 히어로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같은 마블 진영의 히어로가 함께 팀을 이룬다. '저스티스 리그'의 오묘한 모작이자 크로스오버인 셈이다.

 

또한 추억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클로버 문고에서는 오상환 작가의 '슈퍼맨'이 출간되었는데, 총 2개의 큰 이야기를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클로버 문고의 뒤를 이어 현대 코믹스로 넘어와서는  서두원, 김용현 작가가 그린 '슈퍼맨 2'도 나왔다. 오상환의 '슈퍼맨'이 원작의 설정을 들여와 오리지널로 각색했다면 서두원, 김용현의 '슈퍼맨 2'는 리처드 레스터 감독의 영화판 [슈퍼맨 2]를 코믹스화 시킨 것이다.

ⓒ 어문각. All rights reserved.

ⓒ 현대지능개발사. All rights reserved.

코믹스판으로 나온 '슈퍼맨'(위)와 '슈퍼맨 2'(아래). 특히 '슈퍼맨 2'에서 마리오 푸조 원작이라고 쓰여진 문구가 보이는가. 사실 리처드 도너의 영화판 [슈퍼맨]의 초안은 마리오 푸조가 쓴 것이 맞지만 실제적으로 각본에 관여한 사람은 로버트 벤튼, 데이빗 뉴먼, 레슬리 뉴먼, 그리고 톰 맨키비츠였다. 이 중 영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작가는 톰 맨키비츠였으나 4명 이상의 각본가를 표기할 수 없다는 미국 작가협회의 규정 때문에 정작 각본가가 아닌 Creative Consultant로 이름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 국내에서는 이미 [대부]로 유명세를 탄 마리오 푸조가 잘 알려졌기에 만화책에서도 그의 이름을 써먹은 것 같다.

 

 

뒤를 이어서는 '슈퍼맨 2'의 서두원 작가가 무려 마징가와 슈퍼맨의 크로스오버인 '마징가 제트와 슈퍼보이'를 내놓기도 했고 역시 서두원 작가가 '슈퍼맨: 텔레파디를 쫓아라',  '슈퍼맨과 우주의 삼손'이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명실공히 한국판 슈퍼맨 전문 만화가로서 이름을 날렸다.

ⓒ 현대지능개발사. All rights reserved.

 

이처럼 비공식, 혹은 무단으로 캐릭터를 가져다가 일종의 해적판처럼 사용된 슈퍼맨이 정식으로 발간되기 시작한건 21세기에 들어서다. 헐리우드의 슈퍼히어로물이 연달히 히트하면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높아지자 국내 출판사들이 앞다퉈 이들 슈퍼히어로의 원작 그래픽 노블을 출간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슈퍼맨 : 시크릿 아이덴티티]를 비롯 [올스타 슈퍼맨], [슈퍼맨 : 버스라이트], [슈퍼맨 : 레드 선] 등 다양한 작품들이 대거 출시되어 있다.

ⓒ DC Comcis/ 시공사. All rights reserved.

 

아무튼 국내에서의 슈퍼맨 만화는 적어도 반세기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음엔 분명하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일본의 이케가미 료이치가 발표한 '스파이더맨'이 마블사의 정식 판권을 허가받아 지금까지도 당당히 볼 수 있는 작품인 반면, 국내의 작품들은 판권자와의 허가없이 무단으로 출간해 그저 추억속으로 묻혀져버린 과거의 잔재일 뿐이라는 점이다. 만약 정당한 허가를 받았다면 서두원이나 오상환 작가들은 지금쯤 마크 밀러나 제프 롭, 알렉스 로스 같은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면에서 우리 컨텐츠의 확보하기 위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단, 본문의 내용은 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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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GM-7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권에 대한 인식도 없던 시절의 흑역사죠.
    뒤져보면 참 많아요.
    뭐, 요즘은 잘 정착되는 과정 중인 것 같지만(음악 빼고)

    우리민족도 그때부터 속옷을 겉으로 입고다니는 뵨태 아저씨를 좋아했었군요..(발그레~)

    2013.07.03 09:12 신고
  2. 와코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좋은 작품들인데~ 이제부터라도 지키는 노력 해야겠어요~

    2013.07.03 12:00 신고
  3.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문각이나 클로버문고에서 나온 만화책을 정품인줄 알고 구입한 세대도 있고
    그 해적판들이 드라마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죠...
    전 성인이 되고 나서 황미나씨 만화작품 중에 표절이 있다는걸 알고 실망한 기억이 납니다.

    2013.07.03 13:37 신고
  4. 마장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슈퍼맨 계열은 아니지만, 제가 처음 접했던 슈퍼맨(?) 캐릭터는 미키마우스가 슈퍼맨 복장을 하고 나왔던 애니메이션이네요 ㅋ ^^

    2013.07.03 16:17 신고
  5. 그린게이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섭퍼맨이 우리나라 최초의 슈퍼맨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된 중요한 글을 읽게 되었네요
    이렇게 자발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소중히 다루시는 페니웨이님은 참 멋지십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섭퍼맨은 왠지 일부러 발음을 그렇게 한게 아니라 영문을 잘 못 읽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ㅜㅜ

    2013.07.03 20:56 신고
  6. 정체불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만화들이 존재했었다니...슈퍼맨도 피해갈 수 없었군요. ^^;;;

    2013.07.04 13:56 신고
  7. 이준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오상환은 희대의 괴작인 "은하철도 999" 만화판(물론 스잔과 캔디가 주인공인 한국 오리지널)을 그린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거 이야기만 해도 뒷골이 땡길 지경이지요. 다만 은철 한국판보다 수퍼맨의 한국판은 상당히 얌전한 편이고 고금만 비틀면 그래픽 노블의 한 에피소드 정도의 이야기로 쓸만하지요.

    2. 마이너 히어로라서 그렇지 "6백만불의 사나이"도 이두호 화백이 "얄숙이와 오스틴 대령"이라는 작으로 그렸었죠(먼산). 막상 연재분은 6백만불의 사나이이인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단행본 제목이 저랬다는 ㅋㅋ

    2013.07.04 21:11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1.클로버 문고의 우주여객선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2.이두호화백은 과거 작품중에 은근 괴작이 많습니다. 게타로보를 모작한 수우퍼타이탄도 그 중 하나죠.

      2013.07.06 17:46 신고
    • 잠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두호 선생님이야 뭐 그 전설의 '타이거 마스크' 베낌판에도 이름을 올려놓으셨으니 할말이 없...

      2013.07.14 19:34 신고
  8. 잠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두원 작가의 슈퍼맨 만화들 중에는 보다 원작에 가까운 형태의 탄생편도 따로 있었는데 거기서는 특이하게도 조엘의 집사 비스무리한 마탄다라는 아저씨가 어린 슈퍼맨을 태우고 온 로켓에 들어있던 수정에 녹화된 비디오로 '거기 있는 세벌의 옷 중에서 한벌만 입으시면 도련님은 초인이 되실 겁니다'라는 가이드를 해주더군요. 아무리 찾아봐도 원작에는 이 마탄다에 해당하는 인물이 없는데 슈퍼맨이 이 악물고 힘 쓸때 '슈퍼 마탄다!'라고 외치는 걸 보면 서 작가님이 꽤 애착이 많은 이름이었던 듯. (그런데 정작 표지에는 '원작: 데니 오닐'이라고 되어있어서 스토리작가 데니스 오닐의 이름이 비공식적으로나마 한국에 소개된 첫번째 케이스가 되었;;;)

    서두원 판의 또 다른 특징은 로이스의 자리에 어째서인지 메리라는 이름의 금발미녀가 끼어들어가 있다는 점일려나요. (게다가 '슈퍼맨 2' 코믹스 마지막에 키스로 기억 지우는 이벤트를 싹 빼고 대신 둘이 함께 하늘을 날아가며 아래에서 구경꾼들이 '야! 슈퍼맨이 데이트하고 있다!'라고 외치게 만드는 훈훈한 엔딩을 보여주는 것도 나름대로 OTL)

    그러고 보면 <슈퍼맨과 우주의 삼손> 편에서는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크립톤 출신인 데빌이라는 소년이 악당에게 길러져 슈퍼맨과 적대하다가 마지막에 한편이 되어 지구로 같이 오는데 얘가 나중에 다른 에피소드에서 슈퍼보이가 되어 재등장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슈퍼보이는 슈퍼맨의 어린시절 모습이지 별개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DC에서 클론 슈퍼보이를 등장시키기 십수년 전에 슈퍼맨과 별개의 슈퍼보이를 내보내는 쾌거(?)를;;;)

    2013.07.04 22:27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서두원 작가는 뭘 하실지 궁금해집니다 ^^

      2013.07.06 17:47 신고
    • 택견꾼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드디어 이 작품의 존재를 알고 계신 분을 찾았네요.
      인터넷에서 아무리 뒤져도 안 나와서 이제 사라졌나 싶었는데 말이죠.

      어렸을 때 본 수퍼맨 만화책 중에 분명히 "수퍼 마탄다" 라는 양주먹을 가슴에서 쾅 부딪히는 기술과 그에 해당하는 마탄다 라는 인물이 존재했는데, 인터넷에서 아무리 마탄다 라는 이름으로 검색해 봐도 안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 작품이 서두원 작가님의 오리지날이 아니라 원래 수퍼맨의 원작이었나 보죠? 혹시 이 작품을 영어든 한국어든 어디서 볼 수 있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2013.07.15 18:07 신고
  9. 달그림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0년대 초반즈음 어린이 신문에 슈퍼맨만화가 연재되었습니다. 그림체가 정말 미국만화틱 했었다는..
    하필 이 때즈음 집에서 그 신문 구독을 끊어서 별로 못 봤다는...

    2013.07.05 01:43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신문명 혹시 기억하시나요?

      2013.07.06 17:48 신고
    • 달그림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년동아일보 아니면 소년조선일보였을 겁니다. (그 당시 이 두 신문 말고 어린이신문이 있었나요? --;;;)
      그 신문에 연재되었던 다른 만화로는...
      김삼 선생님의 <홍길동>, <로봇 손오공>, 제목은 모르겠고 아뜨거 총각이 주인공인 만화..
      신영식 선생님의 우돌쇠 만화.. 이 만화 처음 제목이 무슨 무슨 우돌쇠였고, 우돌쇠가 청년이 된 후에는 제목이 무려 <폭탄소년 우돌쇠>였다는.. 전편이 마적단에서의 소년 우돌쇠 이야기라면 후편 격인 폭탄소년 우돌쇠는 청년이 된 후 독립운동(?)하는 이야기.. ^^;

      2013.07.06 23:05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년한국일보도 있었죠. 제가 소년동아일보를 검색중인데 슈퍼맨 연재가 안나와서요...

      2013.07.07 21:55 신고
    • 잠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년동아에 단기연재된 만화가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슈퍼맨이나 수퍼맨이 아니라 수우퍼맨으로 표기했었고요, 특이하게도 호크걸과 호크맨이 조연으로 나오는데 슈퍼맨의 할아버지가 옛날 지구에 '영원의 눈동자'라는 아티팩트를 묻어둔걸 호크맨 부부(고고학자임)가 우연히 발굴해서 슈퍼맨에게 조언을 구했다가 이 장치가 잘못 작동하는 바람에 다들 개고생하는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그 장치의 정체는 아마도 스타트렉의 Guardian of Forever처럼 일종의 공간이동기...)

      2013.07.14 19:38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오 흥미로운 단서 하나 포착!

      2013.07.15 13:51 신고
  10.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소년중앙에서 슈퍼맨4를 만화로 만든적이 있었죠.

    2013.07.05 13:52 신고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3.07.05 17:38
  12. 달그림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0년대 말 소년중앙 별책부록의 이두호작 <6백만불의 사나이> 재미있었죠. 비록 천재흑인소년이 나와 얄숙이와 같이 우주인에게 납치되는 뒤의 에피소드 밖엔 못 봤었지만..
    최소한 이두호 만화 중엔 이게 제일 보고 싶다능

    비슷한 시기에 소년중앙 본책에서..
    이우정 선생님께서는 또다른 슈퍼 히어로 <원더우먼>을 연재하셨다는..
    개인적으로 이우정만화는 거의 다 재미있게 봤음

    달그림자닉도 재밌게 봤던 이우정 만화 <꼰두쇠팔보>에서 팔보 아버지(의적 or 슈퍼히어로)의 별칭에서 따온... (누가 궁금하댔냐? --;;;; )

    그럼 이젠 황금날개현이란 닉 여기서 못 쓰는 겅가요? --;;;;

    2013.07.06 23:42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제가 차단한 닉이 아니라 해제도 불가능하고.. 저로선 원인을 알 수 없는지라 ㅠㅠ

      2013.07.07 21:54 신고
    • 잠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우정 원더우먼의 특이한 점은 원작에는 없었던 소년과 할배 조연이 트레버 소령 친구들로 등장하여 원더우먼에게 늘 구출되는 역할을 맡았더라는 건데 지금 생각해봐도 대체 왜 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쓸모없는 사람들...OTL

      2013.07.14 19:41 신고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3.07.06 23:47
  14. 프로스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슈퍼맨 만화에선 태권브이가 악역으로 나와 주먹을 날리지만 그 주먹을 받아 되돌리기 한방에
    허무하게 터져 국딩인 저를 어이없게 하던 추억도 있죠..

    2013.07.08 21:14 신고
  15. 장현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코믹- 화성의 초원에 대해 더 아시는 분 계세요??

    2015.10.19 1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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