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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2

모든 이야기엔 시작이 있다 <프리퀄>의 세계

지금의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문득 ‘프리퀄 Prequel’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내가 ‘프리퀄? 그게 뭐임?’하는 겁니다. 영어를 나보다도 훨씬 잘하는 사람이니 단어의 난이도 문제는 아니겠고, 결국엔 프리퀄이라는 용어 자체가 영화를 썩 좋아하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은 생소한 단어라는 뜻이겠지요. 흔히들 속편이라 하면 전편에서 이어지는 그 뒤의 이야기를 기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를테면 [아이언맨] 다음에 [아이언맨 2]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이런 형식으로 연결되는 후속편을 이른바 ‘씨퀄 Sequel’이라고 부릅니다. 순차적인 시간상 흐름에서의 속편인 셈이죠. 그러나 반대로 전편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 후속편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소재고갈..

보관함 2012.06.01

[신간안내] 한국 슈퍼로봇 열전 출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두 번의 티저광고로 약간의 힌트를 드리긴 했는데, 이제서야 본 책을 정식으로 소개하게 되었네요. 책의 제목은 [한국 슈퍼로봇 열전]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책의 출간 과정을 다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겠습니다만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책입니다. 우선 이 책의 출간 의도를 말씀드리자면, 지금까지 한국의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 대해 집대성한 책이 그간 단 한권도 출시되지 않았기에 저라도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혹자는 제가 이 책을 준비한다니까 '아니 "영화블로거"가 하필 영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쪽을?' 이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이제와서 얘기지만 제가 처음 인터넷에 글다운 글을 남긴 건 한국 애니메이션 글이었고, 그 이후에도 꽤 장기간 ..

슈퍼로봇열전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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