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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감과 음의 분리에서 나오는 입체적 음향효과일 겁니다. 기존의 스테레오 스피커에 우퍼를 추가한 2.1채널부터 시작해 프론트와 리어, 우퍼 구성으로 주로 게임에 최적화되었던 4.1채널, 그리고 여기에 센터를 추가해 극장용 사운드를 구현했던 5.1채널, 그리고 요즈음엔 7.1채널 이상의 다채널을 지원하면서 점점 스피커가 늘어난 홈시어터 패키지가 나오고 있지요.

 

하지만 지난 시간에 언급한 것 처럼 사운드바는 멀티채널의 단점, 즉 시스템 배치를 위한 공간의 부족과 설치 난이도와 같은 점에 부담을 느낀 사용자가 눈을 돌릴 만한 대안입니다. 사운드바 본체와 우퍼의 단출한 구성이지만 디지털 신호를 입체음향으로 분리해 주는 디코더가 내장되어 이를 서라운드 음향효과로 전달하는 원리입니다. 별다른 조정이나 설치 없이 TV와 사운드바가 연결만 되어 있으면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말하자면 사운드바의 특장점은 바로 편의성에 있는 것이지요. 

음의 방향성에 있어서도 멀티채널과 비교해 사운드바의 가상의 서라운드 효과는 뛰어납니다. 멀티채널 스피커를 설치 할 수 없는 공간이라면, 웅장한 사운드를 듣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1는 전면에 6개의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에 측면에 두 개의 스피커를 추가해 320W 고출력 8.1채널을 지원합니다. 과연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1가 얼마만큼의 소리를 들려주는지 직접 들어보면서 적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체험해 본 콘텐츠는 돌비디지털 음원을 지원하는 지상파 TV의 드라마 중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드라마입니다. 사실 멀티채널 스피커를 보유한 가정에서도 TV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그냥 내장 스피커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앰프에 전원을 넣고 홈시어터를 작동하는 것에 따르는 불편함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TV를 보면서 가장 빈도가 높은 콘텐츠인 드라마를 보면서 정작 비싼 돈 들여 장만한 멀티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손쉽게 활용하지 못하는 건 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복잡한 연결과정 없이 사용 가능한 사운드바라면 TV 컨텐츠를 즐기는 데에도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는 음악 드라마를 보는 경우 디지털 입체음향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DD 5.1채널로 방영되고 있기 때문에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1에서도 아주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특히 음악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상 사운드가 잘 받쳐줘야 하는데 주인공들이 피아노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몰입감이 더해져 그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4.1채널의 프론트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음색이 선명하고 독백과 배경음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감상한 콘텐츠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입니다. 재미 면에서나 완성도 면에서는 1편이 최고입니다만 시청각적인 쾌감을 만족시키는데 이 시리즈만큼 제격인 작품도 없지요. 우퍼의 베이스효과가 극대화 되는 장면으로 [트랜스포머] 1편에서 AC-130 스펙터 건쉽이 스콜포녹을 공중포격하는 장면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 장면은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긴장감 넘치는 OST가 깔리면서 '퉁퉁퉁퉁' 105mm탄의 묵직한 타격음이 상당한 박진감을 선사합니다. 반면 TV 내장스피커로 이 장면을 감상한다면 105mm탄 포격 장면이 '통통통통'하는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오겠지요. 이는 굉장히 큰 차이입니다. 

프론트에 위치한 사운드바 유닛의 위치적인 한계 때문에 멀티채널의 리어 스피커에 해당하는 후방 채널의 사운드는 사용자의 뒤에서 난다기 보다는 측면에서 들리는 것처럼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1는 두 개의 스피커를 각 각 측면에 추가로 배치한 때문인지 리어 채널의 효과가 좋아진 느낌입니다. 멀티채널 스피커를 경험한 유저라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운드의 방향성을 계속 경험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새롭게 출시 된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의 가상 서라운드 효과가 내는 음의 방향성은 몰입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만족하실겁니다.

그 밖의 영화들에서도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1는 적절한 공간감을 부여하면서 우퍼의 저음을 잘 살린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입체음향이 실제로 영화 상의 방향감을 잘 살린 덕분에 멀티채널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물로서 대다수 가정의 청취환경에서 만족스러운 극장용 사운드의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또한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스포츠, 스마트TV, 스탠다드, 시네마 등 콘텐츠의 종류에 맞는 음장 모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볼 때 시네마 모드를 선택하면 고음대와 저음이 강화되고 음의 분리도가 선명해진 느낌의 사운드를 청취할 수가 있습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정 내에서 가장 쉽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사운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간결한 디자인에 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홈시어터를 찾는 분들이라면 사운드바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참! 두번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고 상품 받으세요~ 방법은 비밀글로 연락처를 적어주신 뒤, 그 밑에 답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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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는 두분~

뒷자리 1366님과 1269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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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시난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니웨이님..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제가.. 거실에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인데 사운드는 그동안 빔프로젝트 자체 스피커에 의존해 왔습니다. 고민끝에 사운드바를 고려중인데..
    저희집이 영상을 보는 방법이 세가지 입니다.
    일단 그냥 tv를 보고요. 두번째는 컴퓨터와 tv를 연결해서 보고요.. 세번째는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빔프로젝트를 연결(컴퓨터와 빔프로젝트를 연결하기도 합니다)해서 보는데.. 사운드바 설치시 이 세가지 관람조건을 충족시킬 수가 있나요?
    또 한가지는 전 프로젝트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무선공요기인 DVDO AIR이란 제품으로 무선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사운드바를 물려서 쓸 수 있나요?
    페니웨이님 블로그 성격에 안맞는 질문일 수도 있는데 마침 사운드바에 대해 글을 올리셨길래 질문을 한번 드려 봅니다..
    부탁드립니다..

    2014.11.03 14:01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요,

      1.셋 다 가능합니다. 먼저 첫번째와 두번째 방법은 모두 TV로 음성출력을 쏴주는 형태이므로 TV와 사운드바가 연결되어 있으면 오케이. 세번째의 경우에는 BD플레이어와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되니 이것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2. 여기서 소개한 커브드 사운드바는 와이파이 입력을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모 제품의 경우에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입력을 위한 별도의 모듈을 추가구성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니 이 부분은 좀 더 알아보셔야 할 듯 하네요.

      2014.11.03 15:42 신고
  2. 로시난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고맙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영상은 빔프로젝트로 가고 음성은 사운드바로 간다는 말씀이시죠?
    전 또 사운드바하고 빔프로젝트를 직접 연결해야 되는줄 알았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페니웨이님~~~~

    2014.11.04 10:21 신고
  3. 옵티머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랜스포머 재미있을 듯!!

    2014.11.05 1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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