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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10

베가 LTE M으로 즐기는 추억의 고전게임

오랜만에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듀얼코어다 뭐다 해가면서 하드웨어 스팩경쟁을 벌이던 최신 스마트폰 기기들은 다소 소강상태에 놓인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 이제는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SKY제품은 처음인데, LG에는 옵티머스, 삼성에는 갤럭시가 있다면 SKY에는 베가 시리즈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베가 LTE 기종은 꽤 좋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게 된 기종은 베가 LTE M인데요, 구체적인 스펙이야 다른 블로그에 널리고 널렸으니 그런거 다 생략하고 사용기를 중점으로 다룬 포스팅을 1,2부로 나누어 써볼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 리뷰는 고전게임 에뮬레이터로 사용하는 베가 LTE M 되겠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거의 올리질..

비지니스 스마트폰, 블랙베리 토치 9800 사용기

처음받은 새폰, 즉 개통이력이 없는 처녀폰(표현이 어째...)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유심기변이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근처 대리점을 방문해서 개통이력을 발생시킨 후에 기변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하더군요. 뭐 일반인이 개통이력없는 완전 공기기 상태의 블랙베리를 개통할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여튼 블랙베리는 '전문 취급점'으로 지정된 곳에서만 개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대리점에서는 개통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요. 며칠후 용산에 들릴일이 있어 SK 114 상담원을 통해 근처에 있는 블랙베리 개통점에 대한 안내를 받았는데, 용산지역에는 총 3개의 개통점이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 중 전자랜드에 위치한 대리점을 안내받아 그곳엘 갔지요. 근데 하필 그날..

남성적 로망을 자극하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토치 9800 개봉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계열의 스마트폰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라는 기종은 다소 마이너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이 폰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것도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애용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덕분에 지금도 '블랙베리'라는 브랜드보다는 '오바마폰'이라는 펫네임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엄밀히 말해 블랙베리폰은 애플 특유의 감수성이 녹아있는 아이폰이나 다양한 스펙과 버전업으로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계열과는 달리 클래식한 이미지의 스마트폰입니다. 블랙베리의 특징인 쿼티자판과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은 일명 '바(Bar) 형' 휴대폰으로 각인되었던 피쳐폰 시대의 감성에 더 가깝다고나 할까요. 그렇기에 모름지기 남성적인 비지니스맨의 스마트폰..

LG 옵티머스Z 기본 탑재기능 사용기

이제부터는 옵티머스Z의 사용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시간에는 옵티머스Z에 내장된 기본 탑재기능 중 독자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몇가지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지요. 옵티머스Z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바로 OSP(On Screen Phone) 기능입니다. OSP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옵티머스Z의 모든 기능을 PC에서 조작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파일전송에서부터 핸드폰의 문자확인까지 모든 것이 PC상에서 처리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어플들이 존재하긴 했습니다만 옵티머스Z에서는 자사의 폰에 특화된 어플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면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볼 수 있지요. LG 옵티머스Z 온 스크린 폰 (OSP) 기능 시연 동영상 OSP로 할..

노키아 X6 다양하게 활용하기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다양한 기능과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1인 휴대용 PC에 가까운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이야말로 스마트폰의 선호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단일 기종으로 이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도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의 확보와 손쉬운 설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겠지요. 노키아 X6는 심비안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점유율만으로 따지면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OS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노키아 X6에 사용 가능한 어플리이케이션이 꽤 다양하다는 건 굳이 말 안해..

내 손안의 멀티미디어폰, 노키아 X6

노키아 X6는 익스프레스 뮤직 5800에 이어 스마트폰이지만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부각시킨 전략적인 제품입니다. 지난 리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스마트폰의 춘추전국시대가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필요한건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징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 노키아 X6는 방향성을 잘 잡은 스마트폰이라 말할 수 있는데요, 이번 리뷰에서는 X6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눈에 띄는 몇가지 기본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용 MP3를 대체할 만큼 강력한 음악파일 재생능력을 지녔던 익뮤폰의 계승자답게 X6의 MP3 기능 또한 막강합니다. 사실 익뮤폰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만 이러한 장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건 그만큼 노키아 뮤직폰 시리즈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X6의 캐..

익스프레스 뮤직 5800의 후속작, 노키아 X6 개봉기

아이폰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 스마트폰 시장의 양상은 급변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매력에 심취하기 시작했고,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활용과 핸드폰으로 즐기는 인터넷 서핑의 참맛에 눈을 뜨게 되었지요. 묘하게도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은 '아이폰 대 안드로이드폰'이라는 비정상적인 대결구도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어떤 OS냐, 혹은 얼마만큼의 스펙과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어필할 만한 강력한 한방을 갖고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는 유독 마이너리거의 이미지가 강한 노키아의 경우 자체적인 심비안 OS를 탑재한 익스프레스 뮤직 580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진입을 시도했는데요, 비록 아이폰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지만 일명 '가난한 자들의 아이..

세련된 만능 보조 배터리, MiLi 파워 미라클 사용기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멀티 보조배터리 밀리 파워 미라클의 실제 사용법 및 사용 사례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파워 미라클을 충전하는 것부터 해보도록 하죠. 파워 미라클을 사용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 바로 다음의 멀티 케이블입니다. 충전시에나 다른 기기와의 사용시에도 꼭 필요한 케이블이죠. 충천을 위해선 미니 USB 젠더를 미라클 본체에 꽂은 뒤 이를 멀티 케이블과 연결해 USB형 단자를 컴퓨터와 연결시키면 됩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본체 하단의 LED에 한칸씩 불이 깜박깜박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총 4칸의 LED에 모두 불이 들어와 깜박임을 멈추면 완충이 된 것입니다. 완전 방전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충전이 다 되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각종 휴대..

세련된 만능 보조 배터리, MiLi 파워 미라클 개봉기

얼마전 아이폰 4G가 발표되었죠. 거의 핵폭탄급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파장을 던진 이 발표에서 한가지 눈에 띈 사실은 기능이야 어떠하든지 간에, 배터리 탈착에 절대적인 핸디캡이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역시 애플스럽다 해야 할까요? 여하튼 아이폰, 아이팟 유저라면 서드파티에서 생산되는 외부 배터리팩을 당분간 더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중에는 보조 배터리 관련상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아이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MiLi의 Power Miracle 시리즈는 이러한 사용자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파워 미라클의 개봉기 및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포장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본체 외에도 수많은 젠더들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

애니모드 멀티충전기 ACH-C200 사용기

현대인들은 가전기기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의 기기들은 더 작아졌으며 그 덕분에 MP3, 휴대폰, PMP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한 휴대기기 제품군을 몸에 지니고 다니게 되었죠. 이렇다보니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휴대기기의 공통점은 바로 '충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다양한 기기들이 집안에 굴러다니니, 충전기의 숫자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뜻이고 결국 전기 콘센트는 문어발이 되어 버린다는 얘기입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일부 기기의 경우 컴퓨터의 USB 포트를 통해서만 충전하도록 별도의 충전기 없이 케이블만 덜렁 넣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는 충전한번 할려고 컴퓨터를 켜서 막대한 전력소모를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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