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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미디어 2

블로그 매니지먼트의 최강자 티앤엠미디어, 이젠 역사 속으로

2007년, 내가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만해도 블로거들에게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었다. 애드센스로 용돈벌이를 할 수 있다는 소소한 즐거움에서부터 대기업의 마케팅에 동원되거나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는 준 언론인과 같은 다양한 경험들은 이전에는 일반인으로선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블로그라는 생태계로 인해 가능해졌다. 태터앤미디어라는 이름의 회사를 알게 된 것도 그 즈음이다. 다들 올블로그니 다음블로거뉴스니 하는 메타블로그에서 자신을 알리기에 열중할 무렵, 태터앤미디어는 이미 웹상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잠재력이 있는 뛰어난 블로거들을 섭외해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회사라는 컨셉으로 승부를 걸었다. (구글에 인수된) 태터앤컴퍼니에서 분사해 법인등록을 마친 태터앤미디어는 적극적으로 기..

사이트 리뉴얼을 맞이하여 돌아본 블로그 변천사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을 개설한지도 어느덧 1년 4개월이 되었다. 그전에는 정말 블로그라고는 싸이월드나 끄적대던 수준이었는데, 웹디자인에는 전혀 문외한인 필자가 티스토리라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에 둥지를 틀었다는건 지금 생각해도 참 미스테리다. 물론 초기에는 기본 스킨만을 사용했던지라 지금 돌이켜보면 썰렁하기 이를데 없다. 다음은 그 초기당시의 캡쳐사진이다. 2007년 7월의 메인화면. 하하, 주제에 또 애드센스는 알아가지고 메인화면에 뻔뻔스럽게 광고를 배치해놓은 저 모습을 보면 지금은 정말 낯뜨거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배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 썰렁한 화면하며... 참으로 가관이다. 그러던 것이 티스토리에서 스킨위자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아마 스킨위자드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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