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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2

헐리우드 영화로 거듭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산업과 기술의 발전과는 별개로 영화소재의 고갈은 필연적인 문제인 것 같다.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 헐리우드의 경우는 특히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벗어나고자 한때 리메이크 열풍이 불더니 어느샌가 영화화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등의 환타지 문학이 스크린을 점령하는가 하면, 게임속 주인공들이 하나둘 실사화면으로 재탄생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도 한계가 있는 법. 이제 헐리우드는 어디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가?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이 시간에는 헐리우드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중인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드래곤볼 현재 촬영 막바지에 접어든 작품. 토리야마 아키라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것으로 ..

소재 고갈의 헐리우드, 그들의 선택은 아니메 or 게임?

헐리우드 영화의 소재가 고갈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에 만들었던 영화를 또 만들고, 2편 3편도 모자라 4편 5편까지 줄줄히 속편을 양산해 내는가 하면 비 헐리우드 문화권의 영화판권을 사들여 마치 원래부터 자기것이었다는 듯 새롭게 포장해 만들어내는 리메이크가 성업중이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트랜스포머]의 성공으로 헐리우드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이제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는 궁핍한 소재에 시달리던 핸디캡을 기술력으로 극복해 재창조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수준까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 과거 [형사 가제트]나 [마스터 돌프]같이 자국내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마스터 돌프] 이제 한계에 부딪힌 헐리우드 영화계가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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