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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7

가격대비 최강의 울트라씬 노트북, Acer 3820TZ 개봉기

사실 한달쯤 전부터 노트북 교체를 고려하긴 했습니다. 당시 모 사이트에서 오픈 행사로 10% 캐시백 행사를 진행했었고, 이것저것 쿠폰신공을 발휘하면 자그마치 판매가의 15~20만원 정도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몇 개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멀쩡히 잘 돌아가는 노트북(HP의 DV2000 기종)을 나몰라라 할 수도 없고 차라리 집안의 데스크탑을 치우고 모조리 노트북으로 싹 갈아엎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차에.. HP 노트북이 화가 났는지 얼마 안가 고장났습니다. -.- ;; 사람의 마음이란게 또 간사해서 막상 버리려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 HP 센터에 들고 갔더니 보드 교체비용으로 40여만원을 청구하더군요. 미친.. -_-;;; 그래서 과감히 노트북을 새로 사기로 마음 먹었죠. 문제는 이미 점찍어둔 제..

XNOTE MINI 아이스크림, 그 매력적인 첫 인상

노트북 시장도 양극화가 되는 것일까. LG에서 P510을 발표해 그 무지막지한 가격과 성능으로 프리미엄급 고가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것에 반해 노트북 시장의 한쪽에서는 휴대성과 저가격이 장점인 넷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미 넷북은 각 노트북 출시사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모델이 되어 버렸다. 상대적으로 저가격대인 MSI 나 ASUS 등 대만 메이커들을 비롯해 훌륭한 AS와 한국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무기로 내세운 LG, 삼성 등의 대기업들도 다양한 넷북 라인업을 내놓고 있다. 필자가 구입한 NC10로 넷북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던 삼성에서는 곧이어 후속모델인 NC20을 내놓았고, 경쟁사인 LG에서는 이제 소개할 X120, 일명 아이스크림 넷북을 출시했다. X120의 전모델인 X11..

보관함 2009.05.10

메인 PC로 자리잡은 XNOTE P510 이야기

* 읽기전에: 본 리뷰는 XNOTE 블로거 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드디어 XNOTE 체험단 미션의 마지막 시간이군요. 이번에는 P510을 사용하면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는 그다지 노트북에 조예가 깊다거나 박학다식한 IT 블로거도 아닙니다. 따라서 노트북을 고를때 우선시 되었던 건 무엇보다 휴대성(솔직히 말하면 가격입니다만.. )이었구요, 어차피 노트북이야 세컨컴의 개념이니까 그저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과 간단한 문서작성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북이 바로 그 대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넷북이란게 들고나니기에는 편할 듯 하면서도 은근 용도가 애매하더군요. 지난번에도 얘기했듯이 넷북을 구입했..

XNOTE P510로 즐기는 취미생활 엿보기

* 읽기전에: 본 리뷰는 XNOTE 블로거 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XNOTE P510을 받고 나서 활용하는 저의 취미생활 세가지를 소개합니다. (아 괜히 쑥스럽구만) 사실 게임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나이도 나이지만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이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날로 장가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요즘 게임은 죄다들 폭력수위가 높고, 게다가 너무 어렵더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옛날 고전게임을 다시 찾게 되는데요, 최근 재미를 붙인 게임 중에 하나가 '삼국지 3' 입니다. 이거 사실 저한테는 굉장히 남다른 작품입니다. 대학 1학년때 무려 1주일간 새벽 3시까지 눈이 시뻘게지도록 한 첫 게임이 '삼국지 2' 인데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XNOTE P510의 디자인 맛보기

* 읽기전에: 본 리뷰는 XNOTE 블로거 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P510의 메인카피는 '시크(Chic)한 스타일에 반하다' 입니다. 멋진, 스마트한, 세련된 등의 사전적인 뜻을 내포한 단어인 Chic가 P510에 어울리는 것인지의 여부는 각자가 판단할 몫이겠습니다만 고가 노트북에 걸맞은 디자인을 갖추기 위해 꽤나 신경 썼다는 것은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 편이라 실물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아쉽습니다만 일단 P510의 전체적인 느낌은 문자 그대로 'NOTE'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슬림한 디자인입니다. 지난번 리뷰에서도 썼듯이 초박형 LCD를 채택해 상판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만큼 두께 자체는 넷북 보다도 얇습니다. 단, 이로인한 단점이 하..

XNOTE P510의 USP (Unique Selling Proposition) 맛보기

* 읽기전에: 본 리뷰는 XNOTE 블로거 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을 보면 단지 CPU의 성능이나 HDD의 용량 등의 기초적인 스팩을 따지던 수준을 넘어서 여러 가지 기능과 부가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독특하고 개성있는 디자인까지 매우 다양한 부면들을 검토해야 하는 시대라는 점을 실감하게 됩니다. 얼마전 출시된 LG전자의 XNOTE의 P510 시리즈도 이런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는 제품 중 하나로서 그 다양하고 막강한 기능만큼이나 최상위 모델이 400만원을 육박하는 고가격 논란을 일으켰던 제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실 XNOTE P510 시리즈는 프리미엄 컨셉형 모델로서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용도로 쓰기에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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