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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의 리뷰와 정보가 들어있는 개인 블로그로서 1인 미디어 포털의 가능성에 도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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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실 인테리어 업체 찾다가 현타 온 이야기 * 본 글은 특정 직업을 비하하기 위한 의도로 쓰여진 글이 아님. 혹시라도 불편하시면 가볍게 뒤로 가기를 누르시길. 바쁜 나날이지만 요즘 강려크하게 느낀 바가 있어서 몇 자 끄적여 본다. 내 평생 집안 인테리어라고는 돈 주고 해본 적이 없이 살아왔다. 어차피 잠시 머물다 떠나는 집 무얼 그리 정성스레 치장할까 하는 생각으로 세월을 보냈는데, 앞으로 들어갈 집은 아이도 중요한 시기를 오래 보내야 할 곳이기도 하고 이만하면 좀 할 때도 되었지 싶어서 일단 욕실이라도 인테리어 공사를 해볼까 싶었다. 그렇게 쓸만한 업체를 찾아 헤맨지 어언 두 달 째…. 결론부터 말하자면 못 찾았다. 내가 딱히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무조건 견적이 싼 업체를 원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제대로 된" 업체를.. 공감수 3 댓글수 3 2024. 10. 24.
  • 나이를 먹는다는 것 이상하게도 나는 그동안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자각은 크게 하지 않고 살았다.  (동안이라는 말을 하도 들어서 그런가??)  그래서 딱히 결혼도 서두르지 않았고(그래서 와이프한테 지금까지 갈굼을 당하지만), 직장인이면서도 남들처럼 치열하게 연봉 1원이라도 더 받으려고 아둥바둥 살지는 않았다. 때 되면 기회는 주어질 것이고, 너무 안달하지 않아도 시간은 내 편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을 따름이었다. 그렇다고 막 성격이 느긋하거나 한 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조급한 성격에 가까워서 뭔가 결과물이 빨리 도출되는 걸 훨~~씬 선호하는 타입이긴 하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단시간 안에 순위권 영화 블로거가 될 수 있었던 (과거형!!) 것도 이런 성격과 무관하지 않다. 다만 나는 지금 이 나이, 이 시기가 아니.. 공감수 13 댓글수 8 2024. 3. 11.
  • 메일이 왜 안오나 했더니.... 거의 방치된 상태이긴 하지만 지인이나 그 밖에 다른 외부에서 간혹 원고 요청이나 그런 문의가 admin@pennyway.net 으로 들어 오곤 하는데 최근 몇달간은 그런 메일이 끊기다시피해서 이젠 잊혀진 존재가 되었나 보다.... 했다. 근데 어떤 지인분이 메일이 안간다는 얘길 비밀댓글로 달아주기도 했고 나 자신도 네이버 메일로 admin 계정에 메일을 보내봤더니..... 계속 발송중으로만 뜨고 메일이 도착하질 않는다. 이상하네? 그... 지금까지 스팸 말고는 차단한 건 없으니 혹시라도 메일 보냈는데 답장이 없거나 반송이 되더라.. 하는 분들.. 오해 마시길 ㅠㅠ P.S: 해결한 것 같다. 1.구글의 워크스페이스가 유료화 전환되면서 다시 무료화...를 오락가락 하는 그 와중에 구글에서 뭔가를 건드려 놓은.. 공감수 1 댓글수 2 2023. 11. 15.
  • [謹弔] 한국 SF만화의 아이콘 고유성 화백, 영면 하시길... 뉴스 어디를 찾아 봐도 소식을 찾을 수 없었다. 고유성 화백의 부고. 어느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야 뒤늦게 알게 된 소식. 빈소도 없이 홀연히 떠난 그는 한 때 한국 만화계의 SF장르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요즘 시대에서는 그저 표절작 정도로 취급받을테지만 그의 대표작 [로보트킹]은 [로보트 태권브이]에 버금가는 인기작이었다. 그뿐이랴. [번개기동대], [혹성로봇 델타], [기갑경찰 타이푼], [우주패트롤] 등 그의 SF에는 한결같은 해학과 나름의 센스가 곁들여져 있었다. 1990년대를 기점으로 일어난 세대교체의 흐름과 한국만화시장의 몰락으로 인해 그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여느 작가들처럼 어느덧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그럼에도 [로보트킹]의 작가로서 고유성의 이름은 아직도 많은 팬들의 뇌리.. 공감수 7 댓글수 10 2023. 4. 12.
  • 코로나19 확진 그리고 격리생활 후기 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위험 희망찬(?) 새해... 회사 업무가 급발진 페달을 밟아대는 통에 여러모로 지쳐있을 때 즈음, 대리 하나가 웃으며 말했다. “망했는데요. XX대리가 양성이랍니다” “??????” 우리 회사는 작년 말, 이미 재직자의 15%가 돌파감염되는 나름의 큰 사건을 겪었다. 2년간 잘 버티다가 한 방을 크게 맞은 터라 이후 나름 자체적으로 방역도 철저히 한 편이지만 업무상 늘 얼굴을 맞대고 있던 XX대리의 양성 반응 소식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아닌 게 아니라 아침부터 마른 기침이 조금 나던 터였는데, 이거 코로나라도 걸렸나? 하며 혼자 헛소리를 하며 키득거리고 있던 상황. XX대리의 양성 반응은 자가진단 키트로 알아낸 것이었기에 부서 전체가 당일 결과를 알려 준다는 곳을 찾아 PCR검사.. 공감수 11 댓글수 9 2022. 2. 13.
  • 2021, D-7의 궁시렁 간만에 글을 쓰네요. 너무 오래되어서 글쓰는 요령조차 까먹은 느낌입니다. 확실히 결혼 전과 결혼 후,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고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라붙는 귀차니즘도 떨치기가 어렵군요. 2021년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주일을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간단히 근황을 적어 보자면... 언제나 끝날까 싶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한 사람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쓰고 싶은 글은 있습니다만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무엇보다 의욕이 많이 없습니다. 비단 글쓰기 뿐만 아니라 먹고사는 일에 있어서도 조금은 지쳤고, 노는 것도 귀찮고, 그냥 좀 무기력합니다. 코로나19로 가장 안타까운 건 아이입니다. 근 2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경험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부모가 액티.. 공감수 1 댓글수 4 2021. 12. 24.
  • 부천만화박물관에서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올릴 여력은 안되고... 그렇다고 방치하긴 뭐해서, 잡담 하나 올립니다. 어제, 그러니까 8월 15일 광복절에 부천에 다녀 왔습니다. 지금이 부천만화축제(BICOF) 기간이거든요. 때마침 부천 측에서 이정문 선생님의 [철인 캉타우]를 소재로 특강을 준비 중인데, 여기에 강사로 와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좀 시간이 촉박했지만 뜻깊은 자리이기도 해서 라는 주제의 PPT 강의를 준비해 갔습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밖엔 사람이 붐볐지만 강의실은 좀 썰렁해서 지인들(?)만 데리고 강의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꾸준히 객석을 채워 주셔서 무사히 강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이정문 쌤의 캉타우 특강이 있었구요.. 강의 후엔 사인회도 조촐하게 가졌답니다^^ 한국의 로봇물을 .. 공감수 6 댓글수 6 2019. 8. 16.
  • [한국 슈퍼 로봇 열전: 만화편]의 치명적인 오류 하나를 고백합니다 제가 [슈퍼 로봇 열전]을 처음 집필하면서 탈고 후 조판 과정에 엄청 꼼꼼하게 개입을 했더랬습니다. 편집 담당자분은 아마 노이로제에 걸리셨을 듯….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 ㅜㅜ) 근데 [슈퍼 로봇 열전: 만화편]은 사실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원고를 쓰느라 탈진한 것도 있지만 몸도 많이 안 좋은 상태라서 조판 과정에서 검수를 좀 타이트하게 하지 못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참 후회스러운데…. 그 중 가장 크리티컬한 것이 바로 표지의 저 캉타우입니다. 일단 보시죠. 이상한 점을 못 느끼셨다고요? 흐음… 그럼 다음을 보시죠. 이정문쌤의 오리지널 캉타우입니다. 이제 발견하셨나요? 네… 바로 ‘철퇴의 위치’입니다. 이정문쌤의 오리지널 설정으로는 철퇴가 왼손에 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번.. 공감수 4 댓글수 5 2018. 11. 2.
  • 생존신고 겸 잠담... 끄적끄적 거의 한 달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블로그 오픈 이래 가장 긴 휴지기(?)를 가진 듯... 이상하게 지난 9월 2일 시점을 기준으로 방문자가 딱 1/4 토막이 났습니다. 뭔가 검색엔진의 변화가 생긴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블로그를 폐쇄할 생각은 아니기에 몇 가지 잡담이나 쓸까 합니다. 1.블로깅이란 무엇인가...? 블로거란 무엇인가...? 최근 근본적인 자문을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블로그 운영의 기본은 부담이 없는 선에서의 기록입니다. 이것이 의무가 되고 글을 자꾸 포장하고, 뭔가 기성화 시키는 순간부터 초심은 무너지는 것이지요. 제가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작 글을 쓰고는 싶은데, 올리고는 싶은데 뭔가 잘 다음어지지 않은 글을 올리기엔 석연치 않은... 그런 과정이 계속 되.. 공감수 4 댓글수 20 2018. 10. 4.
  • [미니특공대 X] 개봉 소식을 듣고 자본에 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터닝메카드] 극장판은 이미 두 편이나 제작될 정도로 승승장구했고, [변신자동차 또봇]도 굉장히 매력적인 기획으로 극장판이 개봉했었고,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메카닉 장르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죠. 이는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무엇보다 완구 판매가 받쳐줬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돈이 된단 얘기. 과거 뽀빠이완구에 대박 신화를 안겨줬던 [슈퍼 태권브이]를 생각하면 작금의 발전은 정말 감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근데 얼마전 또 한편의 극장판이 개봉대기 중이란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죠. 헐? 사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극장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5년에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영웅의 탄생]이 개봉되었거든요. 이번이 두 번째 극장판인 셈이죠. 근데 문제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자체가.. 공감수 5 댓글수 2 2018. 3. 8.
  • 철인 캉타우의 아버지, 이정문 선생님과의 만남 지난 금요일 저녁, [철인 캉타우], [설인 알파칸]의 아버지인 이정문 선생님을 뵙고 출판기념회 겸 회식을 가졌습니다. 동승하신 분들은 [한국 슈퍼로봇 열전: 만화편]에서 일러스트를 작업하신 lennono님, 그리고 한스미디어 담당자분들이 함께 하셨지요. 장소는 분당의 모 식당. 불금이라 다들 약속시간에 조금씩 늦었는데, 이정문 선생님 홀로 일찍 나오셔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죄송스럽게시리... 저를 제외하면 나머지 일행들은 이정문 선생님과 초면이었지만 아무 거리낌없이 환대해주시는 바람에 편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소맥 한모금이 들어가자마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시는 이선생님. 자신의 작품 세계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등 3시간이 넘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 공감수 9 댓글수 6 2017. 6. 12.
  • 2017년 05월 31일, 또 하나의 특별한 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포스팅도 없고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죠? 이유가 있었습니다. ㅜㅜ 올 해로 페니웨이의 In This Film을 개설한 지 꼭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고 여러가지 인연과 만남을 경험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어엿한 출판 작가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정과 생업의 압박이 더해져 다음 책을 내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르긴 했습니다만 드디어 그 결실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제 1주일도 안남았군요. 조만간 그 실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감수 10 댓글수 16 2017. 5. 25.
  • 2016년을 마감하며 좀 있으면 2016년도 지나갑니다. 정말 대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어떤 면으로는 끔찍한 해가 이렇게 가는군요. 징글징글합니다. 되돌아 보면 의욕이 없던 한 해 였어요. 말 그대로 생존하기 위해 모든 신경을 쏟아야 했고, 영화감상이나 블로깅은 ‘그게 뭐임? 먹는 거임? 우걱우걱’ 수준이라… 참 제가 봐도 올 한 해 블로그 운영은 역대 최악이지 않았나 싶네요. 이 자리를 빌어 오랜 세월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블로그와 관련된 얘기를 잠깐만 하자면, 올해로 누적 방문자수 10,756,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저도 이제 천만돌파 블로거라능… 뭐 그건 그렇고 오랫동안 블로그를 유지하고 있으니 기존 포스팅만으로도 꾸준한 방문자가 들어온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만 포스팅.. 공감수 0 댓글수 2 2016. 12. 30.
  • 태권브이 40주년, 브이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뭐 거창하게 쓸 건 없어서 간단히 적습니다^^ 올 해가 [로보트 태권브이] 40주년이라 하더군요. 과천국립과학관에서도 40주년 기념 전시회를 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리 이슈화되고 있진 않은거 같고 지난 주말에는 브이센터에서도 특별 이벤트를 가졌습니다만 많은 인파가 오진 않았네요. 저는 오랜만에 가족을 대동하고 브이센터를 찾았는데요, 마침 어제 김청기 감독님의 사인회가 있다 하여 간만에 얼굴도 뵐 겸 사인도 받을 겸 해서 찾아갔습니다. 페니웨이 주니어가 신기한 듯 사인받는걸 지켜보고 있네요. 저 할아버지가 태권브이를 만든 분이라고 설명은 했습니다만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 기억해 낼려나요? ^^;;; 깡통 로보트와 함께 한 컷. 몇달만에 브이센터가 좀 변했더군요. 일단 투어방식의 운영 시스템이 폐지되어 자유.. 공감수 11 댓글수 2 2016. 7. 25.
  • 블로그 매니지먼트의 최강자 티앤엠미디어, 이젠 역사 속으로 2007년, 내가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만해도 블로거들에게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었다. 애드센스로 용돈벌이를 할 수 있다는 소소한 즐거움에서부터 대기업의 마케팅에 동원되거나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는 준 언론인과 같은 다양한 경험들은 이전에는 일반인으로선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블로그라는 생태계로 인해 가능해졌다. 태터앤미디어라는 이름의 회사를 알게 된 것도 그 즈음이다. 다들 올블로그니 다음블로거뉴스니 하는 메타블로그에서 자신을 알리기에 열중할 무렵, 태터앤미디어는 이미 웹상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잠재력이 있는 뛰어난 블로거들을 섭외해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회사라는 컨셉으로 승부를 걸었다. (구글에 인수된) 태터앤컴퍼니에서 분사해 법인등록을 마친 태터앤미디어는 적극적으로 기.. 공감수 22 댓글수 12 2016. 4. 1.
  • 태권브이 만화가, 김형배 화백을 만나다 지난 토요일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김형배 화백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ROBOT be HUMAN : 창조된 인간]이란 기획 전시의 연계 강좌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7,80년대 한국 SF만화의 대표 작가로 알려진 김형배 화백을 초청해 진행되었는데요, 이보다 앞선 작년 12월에는 [철인 캉타우]의 이정문 화백이 강의를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땐 참석을 못했지만 (...이라기 보단 넘 일찍 갔다가 그만 시간을 잘 못 맞춰서 스케줄 문제로 그냥 와버린 ㅜㅜ) 이번엔 꼭 참석하기로 마음 먹었었지요. 어쨌든 선착순 30명만 받아서인지 강의실이 꽉 찬 상태에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SF장르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과 한국에서 바라보는 SF에 대한 시각과 그 변천사, 그리고 하이라이트로 김형배 화.. 공감수 9 댓글수 21 2016. 2. 1.
  • 2014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올해도 어느덧 하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요즘은 1년이 정말 한달처럼 후딱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2014년도 참 파란만장한 한 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제적으로도 그리 좋지 많은 않은 상황이었고, 이사, 육아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크리로 인한 업무 과중 등등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일들의 연속이었지요., (헉헉) 덕분에 블로그와 영화는 작년보다도 더 뒤로 밀려버렸고 그렇게 한 해가 지나게 되었네요. 방문자들에겐 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여튼 올해도 1년을 돌아보는 블로그 연말정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방문자 작년에 799만 카운터를 찍었는데, 올해는 880만 정도이니 작년과 비슷하게 1년에 약 100만명의 방문자가 방문하셨습니다. 조금씩 줄고는 있지만 기존 포스팅이 여전히 포털의 상위권 검.. 공감수 0 댓글수 12 2014. 12. 31.
  • 2013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정말 정신없는 한 해가 지나가네요. 이직 후 적응기간과 육아크리에 시달리며 블로그 운영과 영화 감상은 차순위로 밀린 2013년이었습니다. ㅠㅠ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반쯤은 눈이 감겨 있습니다만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에게 올인하는 삶도 뭐 그리 나쁘지만은... 쿨럭. 여튼 올해를 돌아보는 블로그 연말정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방문자 작년에 690만 카운터를 찍었는데, 올해 799만 정도이니 1년 사이에 약 100만명의 방문자가 방문하셨습니다. 물론 허수가 존재합니다만 포스팅 횟수가 비약적으로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결과랄까요. 변함없이 방문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외부필진 작년까지만해도 외부 송고 의뢰가 꽤 많이 들어왔었는데, 올 해는 좀 뜸해졌네요. ㅎ 기억나는 것 중에는 중.. 공감수 0 댓글수 22 2013. 12. 30.
  • 잠시 접근금지 조치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블로그에 접속해 보니, 블로그가 다음측에 의해 접근금지가 되어 있더군요. -_-;;; 황당해서 메일함을 열어보니 다음과 같은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없고 그냥 "약관 위반"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이래서야 내가 뭘 잘못했는지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알 턱이 있나요. -_-+++ 구글 애드센스도 서비스 중지 시키기 전에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려주고 1주일 정도의 말미는 주는데, 이건 밑도 끝도없이 위반했으니 한달안에 고쳐내라는 식이니.... 게다가 관리자 로그인도 안되니 답답해 미칠 지경. 결국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보니, 블로그가 '납치코드'에 의해 다른 사이트로 포워딩 시키고 있답니다. -_-;;; 처음엔 해킹을 의심해 봤지만 어디로 포워딩 되는지도 알 수 없.. 공감수 0 댓글수 8 2013. 10. 14.
  • 닉네임 차단과 관련된 공지사항입니다 간단한 공지사항 하나 올립니다. 최근 닉네임이 차단되어서 댓글이 써지지 않는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인신공격 및 악의적인 악플러 외엔 되도록 차단하지 않습니다만 최근에 무차별 스패머라는 복병을 만나 삭제와 차단을 반복하며 힘겨루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스패머의 특징은 닉넴과 댓글을 자유자재로 랜덤하게 형성해 여기에 링크를 걸어서 마치 누군가가 직접 댓글을 단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악질이라는 점입니다. 조금 잦아들긴 했지만 여전히 폭풍 스팸댓글이 자고 나면 달리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이 와중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한 거 같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그린게이블'님 같은 경우 항상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인데, 차단이 되었더군요. 이유를 몰라 티스토리측에.. 공감수 0 댓글수 23 2013. 7. 29.
  • 2013.4.15. 잡담 1.2013년이 시작된게 어제 같은데, 벌써 1/3에 해당하는 4월이 되었네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2.남들이 육아가 힘들다고 할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직면하니 넘사벽. 몸으로 힘든건 둘째치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지 않는건 정말이지 해결방법이 없네요. 덕분에 블로그는 일주일이 넘게 방치상태. 블로그 개설이래 최대의 위기랄까. ㄷㄷㄷ 틈틈히 영화를 보긴 합니다만 도저히 글을 쓸 시간이 안나네요. 3.곧 [에반게리온: Q]가 개봉하는데, 이놈의 작품은 블루레이 발매에 맞춰서 개봉을 하니, 국내흥행은 역대급으로 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경우도 꾸준히 개봉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인터넷으로 번지기 전에 개봉하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기 때문인데, 시간을 끌어도 너.. 공감수 0 댓글수 23 2013. 4. 15.
  • 2012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개인적으로는 정말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2012년도 이제 만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예견처럼 지구종말은 오지 않았지만 개인사를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간단하게나마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방문자 작년 한해의 총 방문자수가 70만명에 그친 반면, 올해는 다소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작년 말 583만명 누적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올해는 693만명으로 약 110만명 정도가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곧 700만명 돌파가 이루어질듯 합니다. 리뷰수의 급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께 그저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 2.외부필진 올해 하반기에는 한달 10개의 포스팅에도 못미치는 매우 게으른(?) 블로그 .. 공감수 0 댓글수 46 2012. 12. 31.
  • 2012.8.16. 잡담 1.이제야 날이 시원해 졌네요. 정말이지 견디기 힘든 더위였습니다. 2.당분간 포스팅 및 업데이트가 힘들어졌습니다. 이유는 제가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야근이 장난 아닙니다. 가족부양을 위해 부차적인 우선순위인 블로그를 당분간은 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같은 일을 10년 넘게 해왔지만 향후 10년간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회의감이 몰려오네요. 혹여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 야근없고 출퇴근 시간이 보장되는 직업 소개해주실분 진지하게 도움을 청합니다 admin@pennyway.net 3.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너무 피곤하고 출근해야 해서 짧게 씁니다.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간히 글은 써보도록 해야 할텐데 방문객들께 죄송스럽네요. 공감수 0 댓글수 29 2012. 8. 16.
  • 2012년 05월 31일, 또 하나의 열전을 만나게 됩니다 두번째 티저 광고입니다. 드디어 하루 남았네요. 원래는 5월 5일 정도에 발간 예정이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기일이 조금 연기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블로그를 만든 2007년에 괴작열전을 시작으로 2008년 고전열전, 2009년 속편열전으로 이어지는 열전 시리즈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이러한 열전 기획의 연장선으로서 블로그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열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이 책이 성공해야 다른 열전들도 줄줄히 책으로 발간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 P.S: 인쇄소 제본시설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출간이 하루 늦춰진답니다. ㅠㅠ 죄송하구요. 6월 1일 오후에는 각 지역 서점으로 배부할 예정이랍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0 2012. 5. 30.
  • 2012년 05월 31일, 아주 특별한 책을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 드디어 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블로그 개설 5년만에 그토록 꿈꿔왔던 제 책이 출간됩니다. 이런 저런 컨셉으로 출판을 시도해왔지만 난관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마침내 오늘 모든 조판작업을 통과하여 인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궁금증 증폭을 위해 당분간은 티저 예고편으로 나갑니다. 후후훗... 과연 어떤 책이 출간될 것인지? 기대하시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 저의 집필 성향을 봐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대충 감을 잡으시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티저 모드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38 2012. 5. 25.
  • 애경그룹 웹진 AK1525에 제 컬럼이 실립니다 전체적인 웹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5년전에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던 블로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주춤하고 있고, 특히 한국의 상황에서는 메이저 언론이 블로그 때리기 연타를 시전하고 있어서 대안미디어로서의 신뢰도가 추락한 상태죠. 티스토리를 인수한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블로그 사업을 계륵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 하고, 그나마 메이저 포털인 네이버에서만 전략적으로 블로그를 키우는 형국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주류 계열의 블로거들이 살아남을 길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대로 영원한 마이너리거가 되거나, 아님 그냥 강호를 떠나거나, 혹은 네이버로 옮겨 주류에 편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 정도죠. 예전처럼 컨텐츠의 우수성 하나만을 가지고 무명에서 단숨에 유명 블로거로 떠오르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4 2012. 5. 22.
  • 2012.4.10. 간단공지 며칠전 슬쩍 지나가는 말로 올렸듯이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고 약 7박 8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포스팅에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려 했으나 결혼이라는 일과 글쓰기를 병행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뭐... 덕분에 신혼여행지에서 포스팅 거리는 잔뜩 만들어 왔습니다. 기대하시구요^^ 시차적응에 조금 애를 먹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간 블로그가 썰렁하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서비스로 사진 한장. 저곳이 어딘지는 아시죠? 공감수 0 댓글수 82 2012. 4. 10.
  • 2012.3.26. 잡담 1.어제 어떤 애독자께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요즘 왜 스마트폰 마케팅을 하는지 모르겠다. 변한거냐. 그럼 난 구독을 중지하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지요. 이해합니다. 상대적으로 요즘 영화 리뷰도 적은데, 최근 두 제품의 리뷰 포스팅이 단기간에 겹쳐서 발행된 탓에 색안경을 쓰고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변명을 좀 하자면, 제가 스마트폰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건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몇년전 그 악명높은 '옴니아'때도 참여했구요, 그렇다고 덮어놓고 옴니아를 찬양하는 글을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는 영화 리뷰 포스팅 빈도수가 거의 매일 한건 이상이었기에 그리 티가 나지 않았을 거고, 또 블로거 마케팅이 언론의 집중 화살을 맞기 전이라 거부감도 덜했을 겁니다. 사실 영화와는 별개로 가.. 공감수 0 댓글수 42 2012. 3. 26.
  • 도심에 출연한 희안한 마크의 정체는? 도심의 서울 파이넨셜 센터에 일순간 출현했다가 사라진 붉은색 마크의 정체는 뭘까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출연했다는데...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러시아 정답을 아시는 분? 당연히 상품은 없습니다 -_-;;; 공감수 0 댓글수 23 2012. 2. 2.
  • 2011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블로그 연말결산 올해도 어김없는 연말결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그러나 정말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였던 만큼 내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무겁긴 합니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며 2011년을 돌아보겠습니다. 1.방문객 한 해 방문객 백만명 이상을 매년 갱신하던 기록이 드디어 올해 멈췄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 방문자 누적수가 514만명 정도였는데 현재 방문자는 583만명. 그러니까 올 해는 70만명 정도가 들어왔다는 얘깁니다. 제가 예년에 비해 글을 덜 쓴 것도 있지만 다음뷰의 개편, 그리고 블로그스피어의 축소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봐야겠죠. 또한 한번에 10만명 이상의 유입량을 보이는 화제성 있는 컨텐츠가 없었다는 점도 한 가지 이유일 듯 합니다. 뭐 이제 방문자수에는 크게 연연할 시기는 지났기에 그저 .. 공감수 0 댓글수 46 201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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