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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신 2

트랜스포머 특집 #2 : 트랜스포머: 더 무비 - 1980년대 애니메이션의 혁신적인 극장판

트랜스포머 특집 #2 고작 3개의 에피소드에 불과했던 상업 광고용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는 전 16화의 시즌1과 무려 49개의 에피소드를 다룬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트랜스포머' (이하 Generation 1, 줄여서 G1이라 한다) TV판은 시즌2로 접어들면서 비교적 짧았던 시즌1에 소개된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풍부하게 만들게 되는데, 시즌2가 종영될 무렵 제작진은 시즌3를 위한 연결고리의 역할과 더불어 본격적인 미디어믹스 전개의 일환으로서 '트랜스포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계획한다. 그것이 1986년작 [트랜스포머: 더 무비]다. TV판의 프로듀서인 넬슨 신이 직접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는 피터 정(피터 정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첫 번째 전투씬..

트랜스포머 특집 #1 :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발전

트랜스포머 특집 #1 때는 1980년대 초, 일본의 프라모델 시장은 [기동전사 건담]을 앞세운 반다이 사의 조립식 프라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이전까지 완성형 완구 시장에서 나름대로 짭짤한 재미를 보았던 타카라 사(現 타카라토미)는 자신들의 야심작, 다이아크론과 미크로맨 시리즈가 건프라의 인기에 눌려 서서히 약발이 떨어져가고 있음을 감지했다. 타카라 사의 장수 캐릭터 미크로맨 중 미크로 체인지 시리즈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 타카라 사는 도쿄 완구박람회에 참가한 유수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시도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미국의 거대 완구회사인 하스브로의 헨리 오렌스타인은 변형완구인 다이아크론과 미크로맨에 큰 흥미를 보였다. 무엇보다 자동차나 비행기 등의 메카닉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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