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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2

메타블로그의 몰락, 이대로도 괜찮을까?

어제 압구정에서 블로그 관계자 두분과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나야 일개 무지랭이 블로거라 치더라도 업계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 업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최근의 메타블로그가 성장동력을 거의 상실했다는 쪽으로 흐르는 것이었다. 사실 요즘들어 메타블로그로의 유입량이 거의 없다고는 생각했지만 메타블로그의 하루 접속량이 내 개인블로그의 하루 방문자 수치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에 나름 충격을 먹었다. 그리고 오늘 올블로그에 접속해 몇 개의 기사를 훑어보고 있는데 뜻밖의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블로그 다독왕 리스트에 내 닉네임이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요 며칠 특정 키워드를 통해 한 30분 가량 서너군데 혹은 그 이상의 블로그를 방문한건 사실이지만 ..

아스트로 보이 특집 : 불타는 철완아톰 연대기 (2부)

1부를 읽지않은 분은 여기로.... '철완아톰'의 성과는 한창 상승기에 있던 데즈카에게 '추진용 로켓'을 달아준 것과 다름없었다. 이로써 일 중독자처럼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인 데즈카는 평소 꿈꿔왔던 목표를 실현할 기회에 한발짝 다가서게 된다. 그 궁극적인 목표는 '데즈카 프로덕션'을 설립해 일본에서도 디즈니 못지 않은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제본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제작방식과 단가, 그리고 규모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났기 때문에 '철완아톰'의 성공 이후에도 이 계획을 당장 실행에 옮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우선 수입의 대부분을 미래를 위해 저축하기 시작했다. 기회는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다. 1956년에 설립된 신생영화사 도에이에서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강한 관심을 보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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