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르죠. 이모티콘도 문학으로 대접받는 날이 올지. 표현 수단이 예술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니까요. 벽에다 낙서했더니 예술이라더라는 바스키아도 있고 TV와 비디오를 가지고 놀았더니 예술이라더라는 백남준씨도 있고 말이죠. 결국 인간을 얼마나 담아내느냐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지금의 인터넷 소설들은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는 해도 그 10대들이 20대가 되고 30대가 되도 계속해서 그 작품을 보고 좋아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집트 석판인가에 이 비슷한 말이 있다죠. "요즘 젊은 것들이란 너무 버릇이 없다."
젊은 사람들이 못마땅해지기 시작한다면 나이들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사견이지만 언어라는게 원래 동적이니까 언어가 변화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의사소통이 불가한 언어사용은 지양해야겠지요.
아직 젊다고 외치고 싶습니다만.. 나이가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언어라는건 일종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화적 현상이요, 말씀하시것처럼 동적인 현상이므로 변화에 대해 지나친 반감을 갖는건 잘못입니다만, 최소한 언어파괴적인 통신체의 사용은 정말 정이가질 않습니다. 더군다나 먹고 살아갈 직장을 얻는데있어서는 더욱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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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이모티콘이 가득한 것을 감히 '소설' 이라고 평가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거들떠도 안보지만 영화는 항상 흥행하니 의외네요. 저같은 사람이 참많은거 같은데 이쪽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가 봅니다.
2008/03/18 22:01그건 그렇고 귀여니 소설(?)을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비유한 XXX대 교수는 만나면 진짜 ~~~~~~~~~~~~~ 해버리고 싶어요.
저는 솔직히 귀여니 소설을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는데 대략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분들 사이에선 평이 대단히 안좋더군요. ㅡㅡ;;
2008/03/18 22:05오 또 나오네요?
2008/03/18 22:02늑대의 유혹은 그래도 꽤 재밌게 본것 같은데 흠흠...
[늑대의 유혹]은 강동원을 띄워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반면 이청하는... ㅡㅡ;;
2008/03/18 22:06이모티콘을 영화로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대체 어떤 머리에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008/03/18 23:45하긴, 이모티콘 나열했더니 문과로 특채한 대학교가 H 아니었나요... 대학교수들 수준도 뻔합니다...
(아무리 거친 표현을 안 쓰려고 해도... 자중한 것이 이 정도니 이해하시길...)
그 정도인가요? 10대들 사이에선 대단한 인기라던데, 어째 제 나이또래에선 입에 거품물면서 쓰러지는 분들이 많으신건지.. 신기합니다^^;;
2008/03/18 23:48귀여니 열풍은 다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8/03/19 02:29늑대의 유혹이랑 그놈은 멋있었다 둘다 봤는데..
볼만했어요 ^^;
소설은 읽어봤는데... 그 나이 또래에 상상했던
그런걸 잘 녹여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다크맨님의 평가는 꽤 후한 편이군요^^
2008/03/19 08:15저는 강동원이 워낙 멋있게 나왔다길래 [늑대의 유혹]을 봤었는데, 흠..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
블로그 글쓰기와는 다르게 귀여니는 '문학'이란 이름을 걸고 나왔기 때문에 surrounded by 욕!이 되었죠. 사실 뭐 블로그 글보다 못한 수준이죠. 그냥 마케팅이 만들어낸..ㅋㅋ ^^ >.< b -_-a 신드롬이죠.
2008/03/19 08:49근데 영화는 히트하긴 했었나요?
아.. 그렇군요^^ [늑대의 유혹] 같은 경우는 흥행에 성공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놈은 멋있었다]는 별로였죠..
2008/03/19 09:59귀여니... 저도 개인적으로 그닥이라고 봅니다 6^^;
2008/03/19 09:48그건 그렇고, 이모티콘이 가득한 글에서 대사 뽑아내고 시나리오 작업했을 분들이 진짜 고생많이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드네요ㅋㅋㅋ
(그분들이 잘 하셔서 영화가 대박이 났을지도 모르겠군요 6^^)
이모티콘이라.. 함 보고싶네요. 과연 어떻길래..^^
2008/03/19 09:59아.....;; 귀여니가 잠잠해졌다 싶었더니, 아직도 글(?)을 쓰고 있었던가? 게다가 영화가 또 나온다니... 환장하겠네요.
2008/03/19 17:02허허..귀여니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 뷁이군요^^;;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2008/03/19 20:32귀여니... 허허허... ㅜㅜ 또나오는군요...
2008/03/19 21:31전 지금까지 귀여니영화는 흥행안된줄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네요.계속만드는거보면..
강동원이 [늑대의 유혹]으로 완전히 떴다니까요 ㅠㅠ 사실 조한선이 뜰 줄 알았는데, 좀 의외였습니다...
2008/03/19 21:34어째서 또...하아...(먼산)
2008/03/19 22:48늑대의 유혹과 같은 이것저것 누더기 이어붙인 듯한 반전과
멋진(?) 엔딩이 또 나오는 겁니까아 ㅋ
듣자하니 이 작품도 창고속에서 썩고있다가 이제야 배급사 만나서 빛보는거라 하더군요 ㅡㅡ;;
2008/03/19 22:49또 모르죠. 이모티콘도 문학으로 대접받는 날이 올지. 표현 수단이 예술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니까요. 벽에다 낙서했더니 예술이라더라는 바스키아도 있고 TV와 비디오를 가지고 놀았더니 예술이라더라는 백남준씨도 있고 말이죠. 결국 인간을 얼마나 담아내느냐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지금의 인터넷 소설들은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는 해도 그 10대들이 20대가 되고 30대가 되도 계속해서 그 작품을 보고 좋아하진 않을 것 같네요.
2008/03/20 09:50사실 이모티콘 이라는것 자체가 주는 거부감도 적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인터넷 상에서 문법파괴가 공공연하게 자행되는데 제대로 된 한글의 사용법도 모르면서 이모티콘에만 익숙해져 가는 10대들에 대한 일종의 반감같은것도 많이 작용을 하는 것이겠죠.
2008/03/20 09:53여담이지만, 요즘 일부 젊은 세대들 정말 한글 사용수준이 심각할 정도입니다. 가끔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 보면 문장력이라던가 표현이 인터넷 채팅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더군요. ㅡㅡ;;
이집트 석판인가에 이 비슷한 말이 있다죠. "요즘 젊은 것들이란 너무 버릇이 없다."
2008/03/20 15:45젊은 사람들이 못마땅해지기 시작한다면 나이들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사견이지만 언어라는게 원래 동적이니까 언어가 변화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의사소통이 불가한 언어사용은 지양해야겠지요.
아직 젊다고 외치고 싶습니다만.. 나이가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언어라는건 일종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화적 현상이요, 말씀하시것처럼 동적인 현상이므로 변화에 대해 지나친 반감을 갖는건 잘못입니다만, 최소한 언어파괴적인 통신체의 사용은 정말 정이가질 않습니다. 더군다나 먹고 살아갈 직장을 얻는데있어서는 더욱더 그렇지요^^
2008/03/20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