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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 스웨덴에서 온 DHL 소포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스웨덴에서 올게 뭐가 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 보름 전쯤 누군가가 백팩을 보내주겠다고 한 메일이 생각납니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북유럽 가방 브랜드인 가스톤 루가 (Gaston Luga)를 런칭할 생각인데, 블로그에서 체험기를 써줄 수 있느냐는 제안. 가만보니 일전의 Sudio 이어폰의 블로그 마케팅과 닮아 있습니다. 블로거와 개별 접촉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전략이 북유럽 회사에서 한국 시장을 진출할 때 고려되는 일종의 매뉴얼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제가 뭐 패션 블로거도 아니고 가방 리뷰할 정도로 한가한 편도 아니라 이런 제안은 조금 부담이긴 합니다. 헌데 공교롭게도, 몇 년째 쓰고 있던 백팩이 맛이 갈려고 하는 찰나에 제안이 들어온 지라 고심 끝에 오케이 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난번에도 밝혔듯이 리뷰 검수나 제품 반납 등의 까다로운 조건없이 진행하는 이런 식의 마케팅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한 편으로 북유럽스런 백팩은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했습니다.

하도 오래 써서 너덜너덜해진 내 백팩 ㅠㅠ

 

어쨌든 패키지를 뜯어보니… 부직포 포장 안에 가방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건 가스톤 루가의 Pråper - Olive & Black 이란 모델입니다. 딱 첫 느낌은 따불백. -_-;; 물론 현역 때 쓰던 그런 무지막지한 녀석은 아니고 미니멀한 느낌의 백팩이랄까. 30 x 42 x 15cm 의 사이즈입니다.

전면부는 좀 특이한 형태의 후크로 잠그게 되어 있습니다. 나름 이 가방의 포인트. 총 3단계로 체결할 수 있습니다.

뎦개를 열어 보니… 역시나 따불백의 느낌! 색상이 올리브 색이라 더 그런 듯. 여튼 크기가 아담하니 뭐 이쁘장하네요.

어드레스 태깅을 위한 고리로 보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별도의 레더 어드레스 택을 팔고 있더군요.

내부입니다. 총 수납공간은 크게 두 군데입니다. 메인 수납칸에 제 13인치 노트북을 넣어보니 무난하게 들어갑니다.

등쪽의 포켓에는 11인치 태블릿 PC가 아주 널널하게 들어가는 군요.

 

이번엔 백팩의 뒷면. 가운데 부분에 작은 수납 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PASSPORT & TRAVEL TICKET POCKET으로 이 가스톤 루가 제품의 특징 중 하나. 여기에는 주로 여권이나 보딩패스 같은 물품을 넣는 곳 입니다.

 

가방 끈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캔버스 재질로 된 백팩이 그렇듯, 내용물의 부피가 크기 않으면 가방은 후즐근해지기 쉽습니다. 이건 캔버스 재질의 특징일텐데, 뭔가 각이 잘 잡히는 백팩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은 본인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또 한가지는 이것 저것 많은 포켓이 달려있는 기능성 백팩이 아니기 때문에 한 곳에 소지품을 때려넣는 스타일의 사용자가 선호할 만한 제품입니다. 캔버스 재질이라 무게는 꽤 가벼운 편이어서 여성분들이 들기에도 괜찮을 듯 하네요.

가스톤 루가의 지향점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즉 학교를 가든 데이트를 하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들고 다닐 수 있는 백팩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주문시 본사에서 직접 DHL로 무료 배송이 되니, 세상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국내 본사를 차리고 유통망을 확보해야 한국에 진출했다고 할 텐데, 이젠 본사에서 홈페이지만 오픈해 물건은 직접 배송하는 시대니 말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저는 물건 구입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진 않습니다. 혹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런칭 기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pennyway15 코드를 입력하심 될 겁니다. (이거 한다고 저한테 떨어지는 거 없어요. 무슨 추천인 제도 같은거 아닙니다.)

 

가스톤 루가 홈페이지: http://gastonluga.com/

가스톤 루가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gastonluga  또는 @gastonl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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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rlow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고다닐 수 있는 백팩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 데, 매력적이네요. 무라카미 하루키도 말했지만, 가방은 아무리 신중하게 구매해도 직접 써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물건인 듯 합니다.

    미국, 유럽은 군대의 역사가 깊고, 거친 환경 때문에 군용품이나 이를 기본으로 한 제품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오리지널 군용파카만 여러 벌 갖고 있을 만큼 좋아하는 데, 현지가격의 2~3배에 사도 가성비가 좋은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 군용품과 비교가 됩니다. 사제물건을 따로 사서 쓰는 군인들을 많이 봤는 데, 군납비리만큼은 무서운 철퇴를 내렸으면 합니다.

    2017.02.16 11:47 신고
  2. <투머로우>김기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지금 쓰고 계시다는 저 백팩은...
    제것과 똑같은 제품인 듯한데...
    어깨끈 저 부위가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군요.

    두 번 유상수리하고 세 번째 망가지면서
    수리비로 산 가방, 만 1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2017.02.21 1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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