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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던가요. 우리의 가슴속에 거대로봇이 살아 숨쉬게 되었던 것이. 저의 경우에는 흑백TV를 통해 [마징가 제트]를 처음 보게 된 그 순간이었을 것이고, 암흑의 80년대를 살았던 분들이라면 [메칸더 브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90년대의 유년기를 보낸 사람에게는 [슈퍼그랑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는 거대로봇에 대한 또다른 로망이 싹트게 되었습니다. 두 말할 것 없이 그 기폭제는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였구요. 진부한 얘기일지는 몰라도 [트랜스포머] 1편은 유년시절의 꿈과 로망을 실제 화면으로 나타내준 그야말로 드림무비 였습니다. 단지 화면만 좋았던게 아니라 캐릭터의 구성이나 허왕되지만 그럴싸한 이야기, 그리고 화면을 압도하는 로봇의 존재감이 착착 맞아 떨어진 오락물이었죠. 2,3편은 캐망이라고 해도 제가 1편만은 높게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트랜스포머]는 양날의 검입니다. 확실히 [트랜스포머] 이후에 거대로봇물의 실사화에 대한 바램들이 커졌고, [볼트론]이니 [로보텍]이니 하는 작품들의 제작발표가 있긴 했어도 실제 결과물이 나온건 전무합니다. 어떤 작품이 나오든지 간에 이는 [트랜스포머]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피할 수 없었을테니 그 영향력 밖으로 나오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2,3편도 1편에 비해 상당한 비판를 받아야만 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볼때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은 관심의 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거대로봇의 재림이라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괴수 vs. 로봇이라는 진보된 테마를 선택했거든요. 이런 장르물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이라면 군침을 질질 흘밀한한 일입니다. 게다가 감독은 [판의 미로]의 길예르모 델 토로란 말입니다. 8천만 달러로 [헬보이 2]를 만들 정도의 실력이니 1억 9천만 달러를 가지고 과연 어떤 비주얼을 만들어 놓을지 상상만해도 흐뭇하지 않습니까.

ⓒ Warner Bros., Legendary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하지만 결론부터 말해 [퍼시픽 림]은 단점과 장점이 너무나도 뚜렷한 영화입니다. 일단 스케일의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있어서는 성공입니다. 이 영화처럼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는 작품은 앞으로도 드물겁니다. '사이즈가 문제다'라는 슬로건으로 건방을 떨었던 [고질라] 쯤은 가볍게 밟아줍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괴수와 엉켜서 건물들을 때려부수는 파괴의 쾌감은 역대 최강급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감독이 영화의 셀링포인트를 이 부분에 맞췄다면 뜻한 바를 다 이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이러 저러한 전후사정의 전개없이 달랑 몇분간의 나레이션이 끝나자 마자 곧장 괴수과 로봇의 전투로 돌입합니다. 마치, '어차피 관객이 목적이 그거 아니냐'는 듯이 말이죠. 이후 쉬는 텀이 조금 길긴 해도 영화의 전투씬에서 보여지는 괴수와 로봇은 시종일관 크고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감독 자신이 좋아했던 괴수영화나 로봇 애니메이션에 대한 모든 애정을 쏟아부은 것처럼 보입니다.

ⓒ Warner Bros., Legendary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그러나 관객의 기대치에 맞춰 볼때 [퍼시픽 림]이 대중영화의 본연에 충실한가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영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멍청한 각본들을 답습해 나가긴 하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지나칠 정도로 이야기가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로봇 애니메이션이나 괴수물의 클리셰를 그대로 끌어오다보니, 단점들까지 고스란히 복제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괴수물이나 로봇물의 마니아들이라면 눈딱감고 봐줄수도 있겠지만 일반 대중들이 그렇게까지 관대할 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심각할 정도로 설렁설렁 건너뛰는 스토리에 더해 매력적인 캐릭터가 전무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마치 롤랜드 에머리히의 [인디펜던스 데이]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적어도 감정이입할 수 있는 메인 캐릭터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데, 영화상에서 보여지는 인물들은 그저 로봇의 파일럿일 뿐입니다. 각자 나름의 사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별로 공감할 순 없습니다. 슈퍼스타급 배우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트랜스포머]를 생각해보면 꼭 무명배우들이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얘기죠. 연출을 하면서 캐릭터에 전혀 신경을 안 쓴겁니다.

ⓒ Warner Bros., Legendary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이쯤되면 여름철 블록버스터에 뭐 그리 바라는게 많냐는 얘기도 나올만 한데요.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이 [퍼시픽 림]은 단점과 장점이 너무나 뚜렷한 영화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 영화를 보면서 과연 관객들이 장점에 주목할 것인지, 아니면 단점에 더 주목할 것인지 하는 점이겠지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부디 흥행에 성공해서 다른 로봇 영화들의 제작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마냥 낙관하기에는 영화의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는게 걸리는군요.

P.S:

1.길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치곤 얌전한 편입니다다만 그래도 괴물의 내장들을 가지고 하는 짓꿎은 농담은 여전하더군요.

2.집시 데인저 출격시 A.I의 여자 목소리가 낯익다 싶더니 밸브 코퍼레이션의 게임 '포털 2'에서 보스 '글라도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엘렌 맥클레인이더군요. 델 토로 감독의 깨알같은 오마주.

3.이미 예고편을 봐서 아시겠지만 예거의 조종방식은 [에반게리온]이나 [마징가]와는 다릅니다. 말하자면 [아이언 머슬](리뷰 바로가기)의 모션 트레이스 방식에 가깝지요.

4.비록 바이럴이긴 하지만 각국의 로봇들 중에 한국이 빠진건 좀 서운하더군요. 우리도 로봇하면 꽤 일가견이 있는데 말입니다. 자세한건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한국 슈퍼로봇 열전]을 참조하세요. 쿠쿠쿡.

 

*  본 리뷰에 사용된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단, 본문의 내용은 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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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로시난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아니자만..조종법이 뭐랑 같네..비슷하네..표절이네..하는 쓸데없는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문득 드는 생각.. 오히려 `미래소년 쿤타`랑 비슷하지 않나.. 라는 아무 도움안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3.07.12 09:35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래소년 쿤타]는 일심동체 설정이죠. 말하자면 [태권브이]의 그것과 유사한...

      2013.07.12 13:46 신고
    • 만두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보니 생각난 건데 국내 특촬물 벡터맨이 좀 더 유사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벡터맨 2기는 안봤습니다만 1기를 볼때 3명이 동시에 로봇에 탑승해서 주인공들의 모션에 맞게 로봇이 행동했죠. 태권브이의 경우는 평소엔 일반적인 조종방식이었고 싱크로율(?)이 최고조에 이를때 주인공이 상상하는 동작대로 태권브이가 움직였다.->라고 당시에 이해를 했습니다.

      2013.07.12 14:00 신고
  3. 지옥의단두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밤 9시에 퍼시픽림 보고 왔는데 뭔가 많이 아쉽더군요. 여친은 왜 기쿠치린코 같은 동양여자가 나왔냐고 투정을 부리고.... (양키 여자였으면 슈트가.... )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아쉽더군요. 무리를 하더라도 2부작으로 나눴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3.07.12 10:32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디가 살벌하시네요^^;;

      키쿠치 렌코는 의도된 캐스팅이라고 봐야 합니다. 영화자체가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오마주 덩어리니까요. 기본적으로 일본인이 포함되는데에는 이의가 없었겠죠. 사실 렌코는 그리 허접한 배우가 아닌데요, [바벨]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까지 오를만큼 연기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헌데 이번 작품에서는 완전 발연기를 보여줘서 욕을 있는대로 먹더군요.

      하지만 이 또한 이해가 가는것이.. 어느 나라건 연기경력이나 인기도와는 무관하게 '국제무대용'으로 사용되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과거엔 토시로 미후네나 다카쿠라 켄 같은 배우들이 그랬고 요즘엔 와타나베 켄이 그런 케이스라고 봐야겠지요.

      2013.07.12 13:55 신고
  4. yuntob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종은 그랑죠 하고 비슷하다고 봐야되겠어요.

    기계식이나 마법식이냐의 차이일뿐

    2013.07.12 14:09 신고
  5. 폴리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량식품 같은 영화네요 (좋은 의미에서). 영양가는 없지만 혀에 자극적인 즐거움을 주는.... 어쩔 수 없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 또한 비슷합니다.

    처음에 제작뉴스를 접했을 때 양키센스 거대로봇물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었습니다만 델토로 감독의 덕력이 생각보다 내공이 깊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정신줄을 잠시 놓고 스토리의 개연성 따위 저만치 던져놓은채로 입벌리며 멍하니 감상했습니다.

    마치 델토로 감독이 '거대로봇이 괴수랑 싸우는 영화 보러 왔니?' 이런거?!!" "또 이런거?!!!!" 하며 던져주는 장면들의 항연을 온몸으로 받으며 '그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라는 자세로 관람을 마쳤습니다.

    트포와는 또 다르더군요. 최초의 제대로된(!) 실사 로봇영화 라는 타이틀은 트포가 가지고 갔지만 엄연히 우리에게 익숙한 로봇이 아닌 외계기계생명체였던 트포에 반해 사람이 직접 안에서 조종하는 거대로봇의 로망 역시 옵티머스프라임이 처음 변신하는 장면에서의 짜릿함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영화가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닐테지만요...

    2013.07.12 15:46 신고
  6. 그린게이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은 보러 가자고 조르고 있고
    저는 미루고 있고
    미루는 이유가 페니웨이님 글에 다 담겨 있네요 ㅜㅜ
    맨 오브 스틸을 같이 볼 때 지루해 했던 점을 빌미로 어제도 미뤘지요 ㅜㅜ 미안 아들 ㅜㅜ
    맨 오브 스틸 보다 더 길다고 설득 중입니다만 결국은 가게 되겠지요

    여하튼 저도 한국이 빠지고 일본과 중국과 홍콩 등만 나오니 좀 거시기 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7.12 22:10 신고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2 22:41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스팸필터 시스템이 맛이 갔나봐요 ㅠㅠ 다른 분들도 차단되었다고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만간 공지라도 올릴 생각입니다 ㅠㅠ

      2013.07.13 09:09 신고
  8.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너무 실망을 한 작품입니다. 단순히 거대 괴수 vs 거대 로봇을 실현시켰다는 것만으로 칭찬을 듣기에는 이 작품 속에서 너무 동떨어져 놀고 있는 이야기 전개며 상황 설정이며 캐릭터의 부재 그리고 애니메이션 같은 cg는 이 영화의 장점을 커버해주기는 너무 많았습니다. 헬보이 때도 그랬지만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블럭버스터에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2013.07.14 12:09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길예르모 델 토로는 초기작이 훨씬 더 컬트적이고 작가주의가 살아있긴 하죠. 당장 [헬보이]만 봐도 그는 흥행성이 보장되는 블록버스터보다는 마이너한 취향으로 기우는게 사실이니까요.

      2013.07.15 13:53 신고
  9.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점들마저도 모두 의도적인 것이라 이해했습니다.
    굳이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수동적인 일본 여성 캐릭터라든가, 굳이 막판에 꺼내드는 칼자루까지…
    또한, 멀쩡한 탈출 시스템이 있는 게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그걸 사용하지 않는 희생도…

    전 뭐 거대 이족보행로봇이 열혈모드로 싸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족보행로봇에 이유가 어디있습니꽈!

    2013.07.14 21:19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핵심을 잘 꿰뚤어보셨네요. 문제는 이 영화를 마냥 마니아들의 시선으로 봐줄수만은 없다는 거. 그런 의미에서 마감독의 트포 1편은 상당히 대중적인 영화죠.

      2013.07.15 13:53 신고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5 11:08
  11. 그리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가 커서인지 조금은 실망이었습니다.
    도저히 스토리에 개연성이라고는
    그냥 비주얼에 만족할 뿐...
    (사실 이런 영화에 스토리를 찾는다는게 이상하죠?)

    전 그래도 헬보이는 참 재미있었는데요.

    2013.07.15 16:00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보면 로봇물에 스토리를 기대하는건 조금 무리일지도요. 매일 같은 패턴의 마징가가 무려 92화의 에피소드를 방영했지만 이를 문제 삼지는 않는것과 비슷하달까요. 여튼 감독의 의도는 명확했던거 같아요. 문제는 그걸 수용하는게 마니아들에 힌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겠죠.

      2013.07.15 16:30 신고
  12. 미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처럼 영화를 볼 때 그 목적에 충실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듯 합니다. 스토리보다는 비주얼과 액션을 기대했으니까요. 그럼면에서는 B + 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페니웨이님 말씀처럼 깨알같이 녹아있는 오마쥬를 파악하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어? 저건 에반게리온, 어? 이건 고질라!! 같은 말이죠. 감독도 은근하게 밑밥을 깔아놓은 것 같은데 2편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
    (아, 흑형 대장님의 탑승전 마지막 연설 장면은 영락없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그것이더군요. 인디펜던스데이 때는 어려서였겠지만 움찔움찔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뭥미 수준... ㅎㅎ)

    2013.07.16 16:37 신고
  13. 칼있으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가 괴수물 로봇물 오덕후(?) 임에도 불구하고 전 식상하더군요. 화려한 영상과 여러 일본 로봇물에 대한
    오마주 저같이 괴수랑 로봇물에 파묻혀 산 오덕후에겐 그런것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워낙 제가 생각이 구식인지 1970년대 1980년대 로봇물 황금기 시절 작품을 DVD로 구매한 저에겐
    왠지 좀 거부감도 들더군요, 영화 소제 거리가 그리 없어서 일본 애니메이션 오덕후 감독이 가장 자신이
    좋아한 취미를 헐리우드 제작사와 손잡고 영화가 나와야 하나? 하구요 ㅎㅎ 뭐 우쨋든 킬링 타임용 으론 딱 ㅎㅎ

    2013.07.16 21:22 신고
  14. peou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 생각해보니 로봇만화보면서 스토리를 크게 생각했던적이 있었었나 싶네요 마징가 매회 방영하면서 어떻게 적들과 싸우다가 승리를 했는지, 로봇의 스펙만 따지고 누구랑 붙으면 누가 이길것인가에만 심층토론(응?)하던 어렸을때가 기억나네요 (로맨스도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ㅡㅡ;) 어찌보면 감독님께서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었을 것같은 저만의 생각이...

    2013.07.18 07:05 신고
  15. peou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 생각해보니 로봇만화보면서 스토리를 크게 생각했던적이 있었었나 싶네요 마징가 매회 방영하면서 어떻게 적들과 싸우다가 승리를 했는지, 로봇의 스펙만 따지고 누구랑 붙으면 누가 이길것인가에만 심층토론(응?)하던 어렸을때가 기억나네요 (로맨스도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ㅡㅡ;) 어찌보면 감독님께서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었을 것같은 저만의 생각이...

    2013.07.19 06:24 신고
  16. 도요타 다이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미사일 하나 만드려해도 미국이나 북한 같은 나라 눈치봐야하는데 예거를 만드려면 웬만한 패기없인 힘들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2013.07.20 17:48 신고
  17. rainis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과적으로는 단점이 흥행에 영향을 미친 듯.

    2013.07.24 01:24 신고
  18. Bluesta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디지털로 봤습니다. 덕질치고는 스케일이 너무 크더군요ㅋ 카이쥬들 마다 개성을 부여한게 과거 특촬물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또 스토리역시 결국엔 보스몹을 때려잡는다이니 그 역시 애니나 특촬물서 볼 수 있던 내용이죠. 사실 대중적 취향하고는 너무 거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120분 내내 아무생각없이 순수한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에 만족합니다.^^ 다만 영화자체로 본다면 절대 좋은 영화라고는 못하겠네요

    2013.07.24 14:24 신고
  19. hohohoggy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아쉬운건 여자 주인공의 미모...

    2013.07.28 21:11 신고
  20. 예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폭탄으로도 카이쥬를 당해내지 못한 모양이네요..

    2013.08.03 08:02 신고
  21. 종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로봇의 AI는 실험중독은 아니겠죠?!
    왠지 그분은 그쪽방면의 연기가 맛깔나요

    2013.08.24 1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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