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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Q에 관한 8가지 담론

애니메이션/ㅅ,ㅇ 2013.05.09 09:00 Posted by 페니웨이™

 

 

 

 


 

※ 본 리뷰는 [에반게리온: Q]의 스포일러가 대량 포함된 것으로서 작품을 관람하지 않은 독자분들의 감상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없는 리뷰를 보시려거든 여기(클릭)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에반게리온: 파]에서도 그러했지만 이번 [에반게리온: Q]는 정말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전작이 기분좋은 느낌의 충격이었다면 [에반게리온: Q]는 황당, 난감, 분노, 허탈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든다는 차이일까. 어쨌거나 이것이 진정 ‘에반게리온’다운 맛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제 짧은 식견으로나마 이번 [에반게리온: Q]가 남긴 몇가지 담론들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 글은 어디까지나 [에반게리온: Q]를 보면서 생긴 담론을 잡담식으로 재미삼아 풀어놓은 글일 뿐 정설 혹은 공식 설정에 준하는 그 무엇도 아님을 밝힌다.

 

    1.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에반게리온: 파]의 변화에서 가장 중심에 섰던 신 캐릭터다. 사실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고 비중이 있는듯 없는듯 묘한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아스카의 백업으로 오히려 [에반게리온: 파]에서보다 비중이 더 줄어버렸다. 다만 몇가지 의미심장한 단서를 남겼는데, 가장 팬들로부터 회자되는 것이 후유츠키가 신자에게 보여준 사진 속 인물, 즉 신지의 엄마 옆에 안경을 쓰고 서 있는 여성이 마리라는 설이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실제로 그녀는 신지의 아버지를 이카리 겐도’군’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오프닝에서 그녀가 흥얼거리는 노래는 마리의 연배와는 어울리지 않게 1972년 아마치 마리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라는 고전 가요다. ([에반게리온: 파]에서는 365행진곡을 부른 바 있다) 결정적으로 레이의 클론에게 ‘너의 오리지널은 좀 더 붙임성이 있었는데’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레이의 오리지널이란 레이의 원본 즉 이카리 유이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왜 그녀가 나이를 먹지 않는가라고 묻는다면, 에바의 파일럿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에바의 주박’으로 설명이 가능해진다.

 

    2.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유독 짜증나는 캐릭터들로 득실대던 [에반게리온: Q]에서 그나마 가장 패기넘치고 매력있게 등장한다. 전작에서 3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토우지를 대신해 리타이어된 탓에, 이번 신극장판은 아스카가 아닌 레이 루트로 진행되는 것인가라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일단 아스카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떡밥이 뿌려지진 않았는데,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대목은 그녀의 안대다. 왜 안대를 착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본 작품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하고 있으나 에바 개 2호기의 모드777 발동시 안대 부분이 청색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녀의 왼쪽 눈은 사도로 인해 부분침식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흥미롭게도 [엔드 오브 에바]에서 양산형 에바시리즈에게 당할 때 롱기누스의 창에 왼쪽 눈을 찔린다는 점인데, 공교롭게도 안대의 위치가 같다. 마지막에 그녀가 인류를 ‘리린’으로 지칭하는 것은 그녀 스스로가 자신을 인간이 아닌 존재로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보인다.

 

    3. 아야나미 레이  

[에반게리온: 파]에서 신지는 레이를 구하기 위해 초호기의 폭주를 유발시킨다. 이 때 분명 레이를 구출한 것으로 보이나 14년이 지난 시점에서 등장하는 레이는 클론이다. 신지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버려진 SDAT를 주워서 돌려주었던 ‘뽀까뽀까’ 레이는 과연 어디로 간 것일까? 이는 [에반게리온: Q]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찾을 수는 있는데, 거기에서는 자신의 어린 클론들을 뒤로 감싸는 레이의 모습이 잠시 스쳐 지나간다. 이것은 아마도 설정으로 제시된 니어 서드임팩트를 목격한 네르프 관계자들의 유배 당시 벌어졌던 상황같은데, 에바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증거들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제거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또 한가지는 이미 센트럴 도그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 서드임팩트의 현장에 리리스의 본체와 겐도의 뒤에 떨어져 있던 리리스의 머리가 레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처럼 리리스와 융합해 서드임팩트의 도화선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마지막 하나는 터미널 도그마의 LCL 탱크안에 있던 레이가 바로 ‘뽀까뽀까’레이일 가능성. 바깥쪽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교복차림의 레이를 보며 놀라는데, 이 레이의 정체가 어떤 레이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추측만 할 뿐이다. 여하튼 서,파에서 그토록 사랑스럽게 변모했던 레이를 볼 수 없다는 건 여러모로 아쉽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4.이카리 신지  

전편에서 능동적이고 열혈남아로 거듭났던 신지는 이번 작품에서 극도의 혼란과 더불어 카오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포스임팩트를 유발하는 등 오히려 TV판보다도 더 궁상맞은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물론 14년만에 깨어나는 바람에 다른 이들과는 달리 홀로 성장하지 못한 채 14년전의 그 상태로 머물러 있다는 점을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능하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궁금한 점은 왜 신지는 14년간이나 에바 초호기 안에 있어야 했는지, 초호기는 왜 우주공간을 떠돌고 있는지, 또 진정한 서드임팩트가 아닌 니어 서드임팩트의 원흉인 그를 왜 아스카를 비롯한 뷔레의 크루들은 증오하는지, 초호기와의 싱크로율이 제로가 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생체 데이터가 제3의 소년과 일치한다’라는 대사의 뉘앙스가 풍기듯 이번 작품의 신지가 신지의 오리지날인지도 미지수다. 아야나미 레이도 대량생산하는 놈들이니…

 

    5.에반게리온 마크6  

원래 카오루가 조종했던 마크6는 서드임팩트의 폭심지인 센트럴 도그마에서 목이 잘린 리리스와 함께 롱기누스의 창으로 봉인된 상태로 발견된다. 예고편에서는 마크6가 센트럴 도그마로 강하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인간에게 개조당해 이용당했다’는 카오루의 대사로 짐작컨데, 자율형으로 개조되어 엔트리플러그 없이 단독행동이 가능해진 마크6가 어떤 경위로인가 사도화되어(정확히는 사도가 이식되어) 센트럴 도그마로 하강, 리리스와 접촉해 서드임팩트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이 과정에 카오루는 개입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포스임팩트의 트리거가 될 거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또 하나의 가능성은 어떤 연유로 각성한 리리스를 봉인하기 위해 마크6가 센트럴 도그마에 진입, 리리스의 목을 자르고 창으로 봉인했을 가능성이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마크6가 창을 들지 않고 내려갔다는 점에서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6.루프설  

[에반게리온: 서]에서부터 거의 확정적으로 인식되고있는 루프설의 증거들이 이번에도 여전히 발견된다. 특히 카오루가 죽기 직전 "우린 또 만날 수 있어" 라든가 "시작과 끝은 같단 말인가”라는 식의 발언은 이 세계가 계속 반복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특히 최종화의 제목으로 거론되는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의’:||’는 마침표로 해석해야 할지 아니면 도돌이표로 해석해야할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 만약 도돌이표라면 돌고 도는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에반게리온의 철자는 이례적으로 TV판의 그것으로 돌아가지 않았는가.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7. SDAT의 28번 트랙  

[에반게리온: :파]의 담론에서 이미 거론했듯이 25, 26번 트랙을 거쳐 시리즈 중 최초로 27번 트랙으로 넘어갔던 신지의 SDAT는 이번 작품에서 28번 트랙까지 재생된다. 그러나 이내 신지는 SDAT를 내던져버리고 카오루와의 대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포스임팩트를 경험하게 된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는 신극장판의 전개임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대목.

 

    8.사라진 인물들  

14년 후의 사건을 다룬 작품이어서인지 중간에 사라진 인물들이 너무 많다. 우선 제레의 계획에 가장 깊숙히 파고든 카지는 Q의 예고편에서 한컷 등장하지만 이번 작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동료들로 있는 것으로 보아 뷔레의 결성 직전 혹은 직후까지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로선 사망한 상태로 추측. 아마도 신지가 일으킨 니어 서드임팩트나 서드임팩트에 의해 희생되었다기 보단 TV판의 설정대로 네르프나 제레측에 의해 암살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또 하나 사라진 인물중 하나는 신지의 친구이자 TV판에서 4th칠드런으로 설정되었던 스즈하라 토우지다. 이번작에서는 신지를 마크하는 인물로 토우즈의 동생인 사쿠라가 등장하는데, 아마도 동생인 그녀가 뷔레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오빠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에게도 어떤 신변의 이상이 생기지 않았을까. 특히나 신지가 네르프에서 지급받은 교복에 토우지의 이름이 붙은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토우지가 지난 14년 사이에 어떤 이유에서인가 사망, 또는 서드임팩트로 인해 LCL화 되었거나 인피니트가 되다 만 존재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

ⓒ Khara/ GAINAX. All Rights Reserved.

가장 궁금한건 [에반게리온]의 진정한 아이돌 펜펜의 실종. 궁금해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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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에 사용된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단, 본문의 내용은 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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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르사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뽀까뽀까 레이: 저도 페니웨이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봤는데 '후유즈키'의 말을 믿자면 초호기 안에 유이와 같이 동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즉 초호기는 유이와 리리스의 영혼을 머금은 리리스의 육체(구판과 같이 리리스에서 잘라낸 개체라고 볼 때)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LCL탱크안의 레이를 교복을 입고 바라보던 레이가 뽀까뽀까 레이라고 봅니다. 탱크안의 레이는 놀라죠. 밖에있는 쪽은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Q의 레이는 교복을 갖고 있음에도 플러그 슈츠를 입고 생활하죠.

    2. 펜펜은 분더가 되었다는 농담이 돌고 있습니다. 생긴게 마치^^

    3. 카지의 경우 죽었다고 보는게 매끄러울 것 같은데 조타수가 카지를 언급하는 부분의 표정이 죽은 사람의 말을 떠올리는 것 같지는 않아서 헷갈리고 있습니다.

    2013.05.09 12:09 신고
  3. Termin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역시나 에바는 이렇게 추측해 가면서 보는 게 제맛인가 봅니다.
    속은 좀 터지지만... 크크크

    "[에반게리온]의 진정한 펜펜의 실종"이라고 쓰신 부분은 단어가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은 느낌인데요? ^^

    2013.05.09 13:11 신고
  4. RGM-7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미사토 언냐를 저리 만든 걸로 안노는 나의 원쑤!
    이렇게 우겨봅니다.

    이젠 에반게리온 몇호기인가도 머리에 안들어와요.

    2013.05.09 14:07 신고
  5. 가고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나름 스포라 이쪽에다가......

    분더 출격할때 당당하게 뉴노틸러스의 테마를 편곡해서 집어넣는걸 보고 3초간 어안이 벙벙....;

    이미지가 딱 맞긴 합니다만....ㅡㅡ;;;;;

    2013.05.10 13:31 신고
  6. 폴리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에바보다는 나디아의 팬으로써 안노가 미친척 하고 나디아의 극장판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역시 안만들겠죠....
    참고로 도입부의 아스카가 활약하는 우주장면에서 나오는 음악도 나디아에서 나온 음악입니다.

    2013.05.10 17:22 신고
  7.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0AA5227406BB30033

    마리는 만화판에 나온 아스카의 의붓 자매일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2013.05.10 17:41 신고
  8.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부분이 뷜레의 모체가 되는 전함은 초호기를 이용해서 움직인다고 한 것 같은데 이미 신지를 구하기 전에 뷜레는 초호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신지만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니구요.

    2013.05.10 22:46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닙니다. 극중에서 분더는 아직 활강을 해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유는 주기인 초호기가 없었기 때문인데, 바로 그 초호기의 탈취장면이 Q의 오프닝으로 나오는 것이죠. 네메시스 시리즈가 공격하자 미사토가 분더로 싸우기로 결정하자 모든 승무원들이 아직 실험도 안해보고 그럴 순 없다고 만류하는 건 그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초호기 이전에 분더의 주기는 에바 마크9이었구요

      2013.05.11 22:09 신고
    •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초호기는 처음부터 분더에 있었지만 테스트를 하지 않아서 그런 얘기를 한 줄 알았는데 초호기 자체를 신지를 구할 때 입수했던 것이군요.

      2013.05.12 15:58 신고
  9.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th칠드런"… 오랜만에 들어보는 원작의 문법 파괴 군요. ^^

    2013.05.11 03:19 신고
  10. 정체불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른부분보다 루프설 부분이 걸립니다. 서나 파에서 나온 카오루의 대사들을 생각해보면
    사건들이 이미 여러번 일어난듯한 식으로 툭툭 던져놔서...완결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복잡하게
    흘러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3.05.12 21:28 신고
  11. VAR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왠지 이런 얘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구글에서 찾다가 봤는데 저의 의문점도 나름 잘 정리된듯하네요

    그 1번의 마리설을 보고 Q의 도그마에서 마리와 복제된 레이가 싸우는 장면 중
    마리가 "너의 오리지널은 더 붙임성이 있었는데" 이부분이 유이를 말하는 것 같다고 생각도 하게 됬네요 1번설을 안읽었을땐 뽀까뽀까레이를 말하는 듯 싶었거든요

    그리고 아담의 그릇이라는 건 뭘 말하는 건지..

    아참 Q의 마지막 엔딩후 예고에서 마리의 8호기와 아스카의 2호기가 아수라모습으로 절반씩 되어 마크6와 비슷하게 생긴 양산형에바들과 싸우는데 그 기체들이 Q에서 네르프 겐도의 기지안에 있는 손과 무기 같은 장비가 그렇게 나온 거 같네요 뭐 그 양산들은 더미시스템으로 움직이겠지요?

    아무튼 아수라2+8호기는 13호기같은 마리와 아스카의 듀얼시스템 일듯! 그 양산형들과 싸우는 걸 봐선 뷜레로 잘 돌아갔고 양산형들이 겐도(네르프)와 적극적으로 쳐들어가서 대적한다고 보면 될듯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신지가 멍해져서 SDAT를 떨구는데 그걸 레이가 주섰을지 아니면 그렇게 버려질지.. 그렇게 해서 버리게 된다면 지난 SDAT의 트랙의 반복이 루프설을 말해주며 이번에 버림으로써 아예 끝나게 된다 라고도 봐도 될거같고

    또 그건 신지의 아버지인 겐도의 물건이였기에 과거의 선택된 아이들에 관한 얘기들과 14년 간의 얘기 네르프를 적대시하게 된 미사토와 아스카 등등 토우지의 여동생의 사연들로 겐도를 버린다 즉 신지 또한 아버지를 적대하게 되는 그런 얘기가 되지 않을까하고 상상해봅니다

    아무튼 온갓 떡밥투성 영화가 된 기분이라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좀 섭섭했습니다ㅋㅋㅋ

    2013.05.14 02:38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이의 오리지널라는게 뽀까뽀까 레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리의 그 대사 이후 복제레이가 "오리지널... 또 다른 나?"라고 하거든요. 만약 레이가 니어 서드임팩트때 구출되어서 네르프 혹은 뷔레에 합류했다면 마리와는 틀림없이 안면이 있겠지요. 여러모로 떡밥이 난무합니다.

      2013.05.15 08:51 신고
  12. 블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 파를 다시보니 마지막의 서드 임팩트 발동에서 그대로 끝내고 창 투척이나 예고편이 없었다면 Q의 전개를 더 받아들이기 쉬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3.05.16 20:07 신고
  13. Ke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가장 궁금한게 리리스의 머리(레이)입니다. 분명 파에서 초호기와 레이로 임팩트가 실행된걸로 보이는데..그럼 그 와중에 복제 레이랑 리리스랑 융합해 2개의 임팩트가 가능한것인지요? 솔직히 에바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임팩트의 조건들. end of eva에서 임팩트는 리리스의 육신과 아야나미 레이로 인해 임팩트가 됬는데요. 만약 그 레이가 아담을 가진 신지의 아버지 팔을 먹지 않았다면 임팩트가 실행 되었을까요? 임팩트의 조건은 뭔가요? 리리스의 육신+레이? 답변 부탁드립니다 ^^

    2013.05.25 05:16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에서 실행된건 서드임팩트가 아니라 '니어 서드임팩트' 즉 불완전하게 끝난 서드임팩트죠. [Q]에 등장한 리리스가 진짜 서드 임팩트의 진원지라고 보이는데, 문제는 [Q]에서 이 부분을 넘어가버렸다는거죠. 아마도 마크 6와 레이, 리리스가 모인 자리에서 서드 임팩트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합니다만.

      임팩트의 조건을 말씀하셨는데, TV판과 엔드오브에바를 기초로 말씀드리면,

      1.사도와 리리스의 접촉을 통한 서드 임팩트.
      2.사도 섬멸 후 아담과 리리스의 융합을 통한 서드 임팩트.
      3.사도 섬멸 후 리리스와 롱기누스의 창을 통한 서드 임팩트.
      4.사도 섬멸 후 에바초호기를 통한 서드 임팩트
      5.카오루와 아담의 접촉을 통한 서드 임팩트

      ....입니다. 사실 엔드오브에바에서 일어난 서드임팩트는 레이와 리리스+아담의 태아형태가 빚어낸 서드임팩트로 위의 예시에서는 2번에 해당하는 경우죠. 제레쪽에서는 5번의 형태를 유도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겐도쪽이 더 우세했다고나..

      2013.05.28 22:32 신고
  14. Ke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고맙습니다. 에반게리온이 참 이해하는데 약간 어렵네요..
    사도와 리리스가 만나도 임팩트가 생길까요? 보통 사도들은 지하에 있는게 아담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tv판에서 카오루가 아담인줄 알앗는데 리리스인걸 깨달은걸 보면... Q에서 일어난걸 보면 사도+아담 같은데...
    보통 리리스 계열+리리스 혹은 아담계열+아담인가요??? :S
    그리고 아담이 있나요? 만화에선 맨날 리리스만 보여줘서 ㅠㅠ
    아 그리고, 13호기는 아담 베이스 인가요?
    6호기의 머리가 잘려지구 13호기를 cover 했을떄 레이의 얼굴이 나온것도 이해가 잘 안가구요...

    2013.06.01 03:42 신고
  15. 방문자 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지 Q의 한장면때문에 에반게리온이 루프물일것같다는 생각이.. 신지의 망가진 카세트를 카오루가 고쳐주니 신지가 '대다나다' 라고 말하며 카오루의 다음 대답때문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너보다 오래살아서' 였던가.. 또 파인가에서 카오루가 신지에게 '이번엔 행복하게 해주겠어'라며 내뱉는 말들이 루프물일거란 생각이 많이 드네요..ㅎㅎㅎ

    2013.06.10 21:17 신고
  16. sdfkerkdcccc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초호기가 왜 분더로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왜 네르프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빌레를 만들었는지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아스카는 슈츠도 찢어져있고,
    테이프로 붙인듯하구요

    2013.07.29 00:21 신고
  17. 지나가던 선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은 죽은걸로 추정됩니다.펭귄 수명이 13년...

    2013.11.30 20:48 신고
  18. sdkeddk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또 다시 보고 있는데도
    모르는 점이 많네요

    2014.01.01 04:38 신고
  19. 화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Q가 개봉하기 전 스즈하하라가가 탄 4호기 코어에 동생 사쿠라의 영혼이 들어갔다는 이론은 틀린 게 되는 건가요?

    2014.05.12 16:52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극장판은 루프설 및 리부트의 의미가 강해서 이전의 해당 이론이 꼭 틀렸다곤 볼 수 없습니다. 적어도 구 극장판까지만 놓고보면 각 에바의 코어에는 해당 파일럿에 대응하는 사람의 영혼이 이식되어 있다는 설이 유력하죠.

      2014.05.13 13:48 신고
  20. 안녕하세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모두 안노씨의 떡밥을 풀기위해 연구하고 유추하는 중인 듯 합니다.
    그래서 엊그제 읽은 에반게리온 만화 결말 뒷부분에 '마카나미 마리가 유이의 연구소 동문인게'나와서
    요기다가 제보가고 갑니다... 사진속 안경낀 여자는 마리가 맞습니다

    2014.11.25 15:43 신고
  21. 3637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타이틀에(急) 가장 걸맞는 작품이네요 ㅎ

    2016.12.05 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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