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2012년의 설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로지 빨간날만 쉬는 저로서는 이번 연휴가 모처럼의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때여서 꿀맛 같은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포스팅을 게을리 할 수는 없는 법. 오늘은 20년전인 1992년 설 연휴에는 어떤 영화를 즐겼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설 TV 특선영화  


1992년에는 일요일인 2월 2일을 포함해 수요일인 5일까지 무려 4일을 내리 쉬었군요. (아흑.. 부럽…) 먼저 연휴 첫날인 2월 2일의 설날 특선영화를 보시겠습니다. 정식 설 연휴에 포함되지 않아서인지 딱히 특별편성이 눈에 띄지는 않는 평범한 일요일처럼 보입니다.

MBC에서는 낮 1:05에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인기외화 [레밍턴 스틸]이 정상적으로 방영되었구요, SBS에서는 낮 12:10 일요명화 시간에 [사랑의 승리 Touched By Love, 1980]라는 작품을 방영했는데, 이 영화의 감독인 구스 트리코니스와 주연인 데보라 래핀은 1984년에 [정글의 여인 Dance Of The Dwarfs]에서 다시 한번 손발을 맞춥니다. 설 특선 영화치곤 조금 싱거운 구성이군요.


본격적인 설 연휴의 시작인 2월 3일부터는 보다 다채로운 영화들이 편성되어 있었습니다. MBC에서는 [소림사 18나한진]과 원미경, 이대근 주연의 [사노]가 방영되었고 3일에 걸쳐 [찰리 채플린 시리즈]로 단편작들을 연속 방영해 주었습니다.

KBS에서는 빅터 플래밍의 대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1부가 방영되었군요. 이 당시에는 이렇게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1,2부로 나누어 이틀간에 걸쳐 방영하는 만행을 종종 저지르곤 했지요. KBS2는 배창호 감독의 [깊고 푸른밤]이 방영되었습니다. SBS는 이경영의 리즈시절 출연작 [난 깜짝 놀랄짓을 할거야]를 방영했네요.

2월 4일입니다. SBS는 낮 12:10에 역시 이경영의 리즈시절 작품인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2]를 방영했구요, 밤 10:55에 [브룩 쉴즈의 브렌다 스타]를 틀어줬습니다. 이때만해도 서양 미녀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었던 ‘브룩 쉴즈’의 네임밸류가 먹힐 때였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4대 ‘제임스본드’ 티모시 달튼이 애꾸눈으로 등장했던 영화였지요.

MBC는 낮 12:00에 ‘앙코르 특선외화’ [E.T]를 방영했습니다. 뭐 두말할 나위없는 작품이죠. 이 작품이 의외로 지명도에 비해 국내 공중파 방영까지의 홀드백 기간이 길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렇게 이미 틀어줬던 영화를 ‘앙코르’라는 명목으로 재방송해주는 사례가 빈번했었습니다. 밤에는 장선우 감독의 [우묵배미의 사랑]이 방영되었네요.


KBS는 전날 방영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2부를 방영하는 꼼수를 부렸고, KBS2는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를 방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시간대에 KBS2와 MBC가 모두 박중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를 틀어줬네요. 훗날 대괴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폭망하기 전의 장선우 감독과 함께 박광수 감독은 한국 뉴웨이브 세대의 상징이었죠.

이제 연휴 마지막날인 2월 5일로 넘어갑시다. SBS는 낮에 [쫄병수첩 2]를, 밤에는 론 하워드 감독의 [코쿤]을 방영했습니다. 저도 이날 처음으로 [코쿤]을 시청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가 없었던 기억이….

MBC는 1980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마크 L. 레스터 감독의 [롤러 부기]를 낮 12시에 방영했고, 뒤이어 최재성 주연의 [물망초]를, 밤에는 장예모-공리를 한국에 알린 [국두]를 편성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장예모가 꽤 롱런하는 편이로군요. 얼마 전엔 크리스천 베일을 주연으로 기용한 [금릉 13채]를 내놓았다죠.


KBS는 오전에 설 가족특선 [개구쟁이 특공대]를 방영했는데, 뭔 영화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밤 9:30에는 설 특선영화 [탈출]이 편성되어 있는데, 이 작품 역시 고영남 감독의 1975년 작품인지 아님 다른 영화인지를 모르겠습니다 ^^;;;

 

    2.설 극장가 영화  


그렇다면 1992년 설 극장가는 어떤 영화들이 상영중이었을까요? 서울 상영관을 기준으로 보면 몇몇 익숙한 영화들이 눈에 띕니다. 한창 다작에 매진하던 브루스 윌리스의 [허드슨 호크][라스트 보이스카웃]을 비롯, 성룡 형님의 1인 2역 [쌍룡회], 마이클 키튼의 악역연기가 인상적인 [퍼시픽 하이츠], 찰리 쉰의 패러디 영화 [못말리는 비행사], 키아누 리브스와 리버 피닉스의 [아이다호] 등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한국영화로서는 당시 18억원이라는 거금이 투입된 김지미 주연의 대작 [명자, 아끼꼬, 쏘냐]가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었죠.


19금 영화로는 돌프 룬드그랜, 브랜든 리 주연의 [리틀 도쿄], 장선우 감독의 [경마장 가는길], 미키 루크의 [와일드 오키드 2] 등이 개봉되었군요. [리틀 도쿄]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이었는데, 친구놈 중에 하나가 연소자 관람불가와 미성년자 관람불가는 엄연히 다른 등급이라면서 박박 우기면서 내말을 안듣다가 극장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고 쫓겨난 기억이 나네요.


벌써 20년의 세월이 흐르긴 했습니다만 리버 피닉스와 브랜든 리는 너무나도 빨리 요절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들이 이렇게 빨리 세상을 뜰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또한 당시 최고의 미남배우 중 한명이었던 미키 루크는 이후 권투와 성형부작용 등으로 결국 끝없는 추락을 했다가 최근에서야 제2의 연기인생을 꽃피우고 있지요. 찰리 쉰이야 지금은 거의 배우생명이 끝난 상태고, 성룡은 헐리우드로 진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전성기만큼의 기량에는 못미치는 노쇠한 모습이어서 아쉽습니다.

잠시나마 추억여행을 떠나보시니 어떠신가요? 영화를 보면 우리의 과거가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20년전의 화목한 설 연휴만큼이나 따뜻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참고: 동아일보 1992년 2월 2일자.







신고


▶ 저작권 관련사항 ◀

본 블로그의 모든 글에 대한 권리는 ⓒ 2007-2017 페니웨이™에게 있습니다. 내용 및 이미지의 무단복제나 불펌은 금지하며 오직 링크만을 허용합니다. 또한 인용된 이미지는 모두 표시된 해당 저작권자에게 권리가 있으므로 이를 무단으로 사용해서 발생하는 책임은 퍼간 사람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아울러 본 블로그의 이미지 컷 등의 사용에 대한 저작권법 준수는 해당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경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92년 설이면 군대있을때인데 계산해보니 상병3호봉 ㅋ
    소림사18나한진 재밋게 봤는뎅.. 무협영화 좋아해서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23 10:53 신고
  2. 산다는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저 중에서 안 본 영화가 더 많군요....

    2012.01.23 13:14 신고
  3. 이준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의외로 재탕을 많이했고 이틀에 걸치지 않고 잠깐 쉬었다가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괴작열전축에 들아갈만한 (원작이나 극화나) 후속작 "스칼렛"을 거액으로 수입한 후에 전편이라고 할수 있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는 KBS에서 꽤 많이 틀어주었죠. 뭐 제작 다큐까지 수입했으니 말 다했죠. 스칼렛 성우를 똘똘이 스머프 성우가 한건 개그이고(1대이지요. 나중에 재방판은 송도영)

    참고로 대작 며칠에 걸쳐서 한건 최근에도 있는 일이지요. 몇년전에 장 가방이 주연한 레미제라블을 EBS에서 두주에 걸쳐서 하기도 했습니다.(이 영화는 MBC 방영때는 며칠에 걸쳐서 했지요 ㅋㅋ)

    2. 지금이야 한국영화 고전은 EBS나 KTV에서나 볼수 있지만 이때만 해도 상당히 엄한 한국고전도(반공물이라던가, 돈에 눌려죽은 사나이, 사후세계 같은 개그물 포함)도 공중파에서 틀어주었습니다. 80년대만 해도 아예 1주에 1편 이상 KBS에서 틀어줄 정도였으니 사노는 그런 엄한 고전중에 하나니까 가능하지요. 개인적으로는 한국판 만딩고를 찍으려다 만 작품으로 평가합니다.(마지막 장면은 좀 독특했지만요)

    3. 국두 이전에도 붉은 수수밭이나 진용 같은 작품을 통해서 장예모/공리는 인지도는 있었지요. 진용은 무려 주연 배우가 장예모 ;; 국두 MBC판은 아주 드물게 송도순 여사가 외화 더빙한 사례이기도 하지요 ㅋㅋ

    2012.01.23 14:14 신고
    •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케베스 1에서 더빙 방영할 때 (진용)

      공리 성우는 지금은 목이 아프셔서 은퇴하신 이현선 씨가,장예모는 유강진 씨가 연기하셨죠.

      이현선 씨 목소리로 "어머 진시황 때 사람이라고요? 그럼 형가(진시황을 암살하려다가 실패한 자객 이름)를 아시나요?" 라고 장난성이 들어간 질문을 하자 엄청 짜증나는 말투로 "그 따위 대역적 이름은 왜 말하는 거요?"라고 답변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2.01.23 17:54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1.[스칼렛]은 엄청나게 광고를 했었죠. 방영전날에는 [스칼렛] 주인공 오디션부터 일련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메이킹필름도 방영을 했습니다. 막상 본편은 어이가 없었다는... 게다가 렛 버틀러의 성우도 유강진에서 이정구씨로 바뀌었지요.

      2.국내에 [붉은 수수밭]이 먼저 들어왔다는 걸 깜빡했군요. 개인적으로는 [붉은 수수밭]보다는 [국두]에서 장예모=공리 커플을 인지했어서.. ㅎㅎ

      2012.01.24 08:58 신고
  4. 이준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단지 그대가...는 연극인 손숙씨의 영화 데뷔작입니다만... 이후 이분의 역정이 좀 힘들게 되리라고는 그때는 정말 몰랐겠지요. 참고로 여잘린 강*간 미수범이 바로 김민종이었습니다. ㅋㅋ

    덧: 탈출이 그 탈출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영남의 탈출이라면 소싯적 유명한 반공영화 아닌가요? 불철주야 조국을 지키는 대한민국 국군하사 야동순재 이순재옹이 비무장지대에서 시계를 고치다가 납북되서 대외적으로는 북으로 알려진후 온갖 고초를 겪고 결국 자유대한으로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교훈이야 "북한은 이렇게 야만적이다"+"(이순재의 동료들을 통해서) 월북하면 인생망친다"였지요. 나름 이순재의 불꽃연기가 돋보였고 어느 정도 재미는 있었던 걸로 압니다. (물론 첫 장면이 여자분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두개의 조합인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라는게 지금 보면 재미있는 것이지만요

    2012.01.23 14:19 신고
  5. 즈라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식으로 되새기니 굉장히 흥미롭네요. +_+
    의외로 홍콩영화가 적었군요..

    국두는 상당한 작품이었다.. 정도만 떠오릅니다. -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23 15:26 신고
  6.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시절 전 아기였군요


    (믿으시면 꽥)

    2012.01.23 17:50 신고
  7. 헬몬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예약 녹화로 녹화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비디오로 가지고 있습니다..당시 무슨 특집드라마 예고 및 여러가지가 같이 녹화되었더군요.

    2012.01.23 17:52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몇년전에 부모님께서 몇백장의 비디오를 모두 처분하는 바람에 아흑... 지금 10개 정도의 비디오에 ep로 녹화된 작품들만 덩그라니...

      2012.01.24 09:01 신고
  8. 그린게이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키루크를 흉내내려고 항상 온 몸과 얼굴에 잔뜩 후까시를 잡고 다니던 한 때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물론 지금은 후까시가 모두 없어졌습니다만, 여전히 미키루크를 좋아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명자 아끼꼬 쏘냐라는 영화가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변화무쌍한 극중 배역 소화력! 고령의 여배우께서 십대부터 할머니 배역까지 다 섭렵하셨었죠... 과유불급이란 표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당분간 국내 작품은 거리를 많이 뒀었죠 ㅜㅜ 거기에 당시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쏟아 넣고 흥행에서 참패한 브루스 윌리스의 허드슨 호크까지... ㅎㅎㅎ 참으로 세월무상 입니다. 유난히도 각박한 올 설에 미소 지을 수 있는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연휴의 마무리 되시길~ 감사합니다^^

    2012.01.24 08:58 신고
    • 페니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루스 윌리스의 [허드슨 호크]는 정말 재미가 없었던.. ㅜㅜ 미키 루크의 리즈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죠. 잘나갈때 자중했어야 하는데 권투한답시고 얼굴 다 망가지고, 그거 고치느라 성형하면서 부작용으로 한방에 훅간..

      2012.01.24 09:03 신고
  9. 드레이크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2년 내가 태어날때네
    ET빼고 듣도 보고 못한 영화들뿐...

    2012.01.24 11:08 신고
  10. 칼있으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명절 극장가엔 빠지지 않았던 성룡이 형님 작품이 보이네요..ㅎㅎㅎ 페니님 혹시 고지라 관련 리뷰 소스 필요하심 말씀하십시요. (가지고 계실것 같은 확률이 높지만)드디어 고지라 시리즈 전편 다 모왔네요.(더불어 가메라 시리즈 고전 전부다 까지...)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십시요. ^^

    2012.01.25 16:51 신고
  11. 정체불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TV에서 외화 더빙해서 영화보는게 사치일정도로 없네요...
    얼마전 아이언맨2 더빙판 해준건 정말 눈물나게 고마울정도 ㅠ.ㅠ

    2012.01.25 17:46 신고
  12. 진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극장에서 리틀도쿄 본 기억이 있군요... ^^;; 당시엔 저런 B급액션들이 왜그리 재미나던지...

    2012.01.26 19:04 신고
  13. BLUEnLI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군대에서 졸라(죄송) 훈련받으며 개고생하던 시절이군요.
    설날 새벽 0시에 비상소집 걸려서 옥상에 집합해 팬티 바람으로 고향을 향해 큰절 드리던 생각 납니다. ㅠ.ㅠ

    2012.01.29 11:22 신고
  14. mundi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나름 허드슨 호크가 재밌었었는데요. 전작인 다이하드 정도느 아니지만...
    그래도 블루문 특급식의 능글능글한 부르스 윌리스와 구성이 좋았었는데...
    노래 한곡 길이로 계산해서 노래하면서 도둑질하는 장면을 좋아했지요.
    당시 부르스 윌리스의 팬이라 음반까지 두장 샀었다는...

    2012.01.30 01:27 신고
  15. 나이트세이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소림사 18나한진, 리틀 도쿄... 기억이 새록새록 +_+

    2012.01.30 03:16 신고

카테고리

All That Review (1556)
영화 (425)
애니메이션 (113)
드라마, 공연 (26)
도서, 만화 (94)
괴작열전(怪作列傳) (149)
고전열전(古典列傳) (30)
속편열전(續篇列傳) (40)
슈퍼로봇열전 (7)
테마별 섹션 (114)
웹툰: 시네마 그레피티 (15)
원샷 토크 (21)
영화에 관한 잡담 (202)
IT, 전자기기 리뷰 (119)
잡다한 리뷰 (49)
페니웨이™의 궁시렁 (152)
보관함 (0)
DNS Powered by DNSEver.c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페니웨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NM Media
Copyright by 페니웨이™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NM Media DesignMyself!
페니웨이™'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