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웨이™의 궁시렁

최근의 근황 및 잡담

페니웨이™ 2010. 3.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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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을 블로그에 자주 올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몇자 좀 적고 싶어서 끄적거립니다.

1.블로그가 탄력을 잃었다고 느낄 분들이 계실줄로 압니다. 일단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포스팅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3년째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대략 2,3월이 슬럼프 기간이더군요. 볼만한 작품이 급감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뭔가 흐름같은게 있나 봅니다. 머릿속엔 다음 괴작열전으로 어떤 작품을 써야 할지 다 구상은 되어 있는데 막상 글을 쓰려니 손이 안떨어진달까요. ㅎㅎ

2.최근 감기에 걸렸습니다. 한때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신종.....은 아니고, 단순한 목감기인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요즘 제 맘대로 삶의 패턴을 조절하지 못하다보니 나을듯 나을듯 하면서 계속 질질 끌어가는군요. ( 그 피치 못할 사정이란 일단 비공개로... ㅡㅡ;;)

3.위에서 말한 삶의 패턴이 변화되면서 포스팅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짬짬히 틈을 내어 글을 적어보고는 있습니다만 요즘들어 글 하나당 소요되는 시간이 엄청납니다. 어차피 웹 환경은 또 변화될 것이고 블로그를 대체할 그 무엇이 나올지도 모르고, 저라고 블로그를 천년만년 운영하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만 어찌되었건 블로그는 계속 돌아갈겁니다. 글이 다소 뜸해지더라도 애정을 잃지 말아주세요 ㅠㅠ

4.이와는 별개로 블로그 운영에 있어 예상치못한 외부의 태클이 들어와 그것때문에도 신경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해결이 되면 나중에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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