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자기기 리뷰

XNOTE P510을 본 지인들의 반응은?

페니웨이™ 2009. 4. 9. 09:49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읽기전에: 본 리뷰는 XNOTE 블로거 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평소에 무척 근검절약하면 사는 체질이라 뭔 물건만 하나 들여놓으면 주변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통에 요즘은 뭐 하나 사시가 두렵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번에는 XNOTE 체험단 미션과제 중의 하나로서 XNOTE를 본 지인들의 반응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약간의 우스개소리입니다만 처음 XNOTE를 집에 들여다놓고 쓰다가 봉변을 당할뻔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상황을 카툰형식으로 꾸며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위의 상황은 약간의 과장이 포함된 것으로서 저희 가정은 무척 평온하고 화기애애한 집안이랍니다. (오해없으시길..^^) 허나 얼마전에 지른 넷북에 이어 몇십만원이 아닌 백만원 단위가 넘어가는 가격에 놀란 아부지의 응징을 받을 뻔 하긴 했지요. 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무사히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역시나 XNOTE P510의 가격대는 무시못할 부분임엔 분명합니다.

사실 흥미로운건 직장에서나 또는 사적인 자리에서나 P510을 보고 다들 첨에 꺼내는 얘기의 대부분은 '이거 얼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반응에 저도 조금은 놀랐는데요, 아마도 고급스런 디자인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에도 성별에 따른 반응을 나누어 보면 여성분들은 주로 디자인, 즉 '어머 이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는 반응이 압도적이었구요, 그 다음에는 노트북을 들어보고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지를 궁금해 하더군요. 좀 내숭떠는 여직원들은 다소 무겁다는 반응을, 대범한 여직원들은 그나마 들고 다닐만 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어이어이~ 신민아도 한손으로 번쩍 든다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 LG Electoric. All rights reserved.


남자들의 경우는 주로 성능에 대한 부분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특히 주변에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지인들이 몇몇 있는데, 본인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충분히 돌릴 수 있는지를 궁금해 했습니다. 그리고 풀 HD급 동영상을 돌릴 수 있는지, 멀티태스킹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등등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여성스럽지 않느냐는 의견도 두어명 정도 내놨구요.

가격대에 있어서는 역시나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습니다. 한 여직원은 저보고 구입가의 20%만 부담해주면 구입을 고려해 보겠다는 대담무쌍한 제안도 하더군요. 헐~

프리미엄급의 노트북을 들고다닌다는 점에서 주변의 부러운 눈총을 받는건 사실 기쁜일입니다만 나름 뽐뿌의 달인이라 자부하는 저로서도 주변사람에게 뽐뿌질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고충을 느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lash] http://nasimg.nasmedia.co.kr/2009_ad/ad_1/3_yjkim/sgkim/03/xnote_blog02/5_pennyway/Tstory/4.swf

반응형